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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아이

행복만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24-01-04 15:59:17

3수 끝에 인서울 못하고 지거국 갔고 휴학중 이에요.군대는 갔다 왔고,집 근처에 독서실 등록해서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다행히 1차는 합격하고, 2차 공부 중 인데 별로 치열함이 안 보여요.아침에 11시 넘어서 아점먹고 공부하러 가고, 저녁먹으러 5시쯤  와서 10시쯤 귀가후 잘때까지 휴대폰 보고 게임하다 자네요.친구 별로 없고요, 별로 연락도 자주 안하는 듯요..

맨날 너무 어려워 어려워 해요.그러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생각은 안하는 듯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고립되서 저렇게 지내는게 걱정되요.내년에 떨어지면 1차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경쟁상황을 견디지 못해 같이 공부하는 것도 싫어하네요. 우울증약을 먹고 있어서 푸쉬도 못하고 그냥 도움도 안되는 격려만 하고 있네요.떨어지면  내년에 학교 등록한다고 하고요. 동네 엄친아들 취직한 얘기, 학교 잘 간 얘기 하면 스트레스 받고요..유리멘탈 어쩔까요.어떻게 도움을줘야 될까요.

IP : 221.151.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4 4:15 PM (110.175.xxx.219)

    군대까지 다녀왔으면 성인 이네요
    엄친아들 얘기는 하지 말으셔야죠?!
    경제적 독립 해야겠네요
    힘드시겠어요

  • 2. 행복만
    '24.1.4 4:22 PM (221.151.xxx.96)

    오늘도 11시 까지 자길래 그만 일어나라고 깨웠는데 안 일어 나더라고요. 이마저도 그만두어야 겠지요? 매일 어렵다 어렵다 소리 들으면 너무 힘 빠져요. 안될것 같으면 즐겁게 학교생활하며 우울증 약이나 안먹으면 좋겠어요 . 내년에는 붙기는 어렵
    겠다는 뉘앙스 인데 언제까지 지원할 수 있냐고 묻네요.그래서 이렇게 공부할거면 곤란하다고 했네요.

  • 3. ...
    '24.1.4 4:32 PM (112.154.xxx.59)

    휴학하고 있는 아이가 얼마나 치열함이 있을까요? 복학해서 일단 졸업장이라도 따는게 낫지 않을까요?

  • 4. ..
    '24.1.4 4:57 PM (211.179.xxx.77)

    우리집 대학생아들 2시 넘어야 일어나요
    엄마가 근심가득 얼굴로
    아이를 바라보는데
    애가 밝을수 있나요
    엄마가 엄마할일 열심히 밝게 사는
    모습 보여주는게 좋지않을까요?

  • 5. ..
    '24.1.5 5:23 AM (61.253.xxx.240)

    경쟁상황을 견디지 못해 같이 공부하는 것도 싫어하네요.


    이게 해결되어야 할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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