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물값이 150불 - 200불이에요

민영화 조회수 : 6,554
작성일 : 2024-01-04 02:51:27

잔디에 물 주는 여름에 200불 가까이 되고

지금 겨울이라 한 140-150 불 정도 나와요

남편이랑 둘밖에 없어요

전 맨날 집에 있어서 샤워도 이틀 사흘에 한 번 하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일주일에 한 번 돌려요

그런데도 140불 좀 넘게 나와요

 

민영화 하면 이렇게 됩니다

 

IP : 71.212.xxx.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4 3:02 AM (1.227.xxx.201)

    물,전기 큰일이예요ㅜㅜ

  • 2. 공공재의민영화
    '24.1.4 3:21 AM (108.41.xxx.17)

    돈 없는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세금을 들여서라도 저렴하게 제공되어야 하는데,
    공기업이 손해를 본다고 민영화를 하면 어떻게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것인지?
    사실 공기업은 손해 보면서 국민들에게 제공 되어야 하는 것이 맞거든요. 그러니 수익이 나지 않고 오히려 국민들이 내는 세금을 투자해서 유지해야 맞아요.
    세금을 들여서 인프라를 증축하고 보수 유지를 해야 하는데,
    민영화를 시켜 버리면 민간회사는 어떻게든 최대한의 수익만을 창출하려고 하니까 당연하게 필요한 보수 유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투자도 하지 않을 거니까 결국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삼게 되겠지요.
    미국 동부쪽 놀러 가 보세요.
    대한민국에선 8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나무로 된 전봇대가 아직도 여기 저기에 다 있어요. 전기 시설 민영화 된 뒤로 민간회사는 어떻게든 투자를 안 하고 돈만 빼 먹으려고 하니 열악한 설비들을 바꿀 생각을 전혀 안 하거든요. 민영화 되기 전 마지막 설비를 어떻게든 고쳐가면서 돈 벌 궁리만 하죠

  • 3. 이번 테러도
    '24.1.4 3:24 AM (76.94.xxx.132)

    봤다시피..민영화되면 제일 피해보는 월세도 밀리는 계층이 이재명 증오하고 테러까지 저지르는..진짜 답답하고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요.

  • 4. ....
    '24.1.4 3:45 AM (73.170.xxx.188)

    민영화문제라고 보기에는 너무 단순화 하신거 아닌가요?

    지금 계신곳이 캘리포니아 아닌가요? 캘리는 물 부족해서 난리인 주고 땅도 넓어서 물이 비쌀 수 밖에 없어요.

    한국은 수자원이 풍부하고 나라가 좁아서 물 공급하는게 비싸지 않은 거구요.

  • 5. 민영화
    '24.1.4 3:56 AM (71.212.xxx.98) - 삭제된댓글

    캘리 아닙니다 그래도 미국에서는 물이 풍부한 곳이고요
    캘리는 물값이 비싼것만이 문제가 아니고요
    좀 가물어지면 지정 요일에만 물 쓸 수 있어요 그것도 한 여름에요

  • 6. 민영화
    '24.1.4 3:57 AM (71.212.xxx.98)

    너무 단순해서 민영화만 탓하는걸로 보여요?
    그럼 단순하지 않으신 분께선 민영화를 체험해 보고싶으신가보네요
    모... 할 수 없죠 그럼 해보셔야지...

  • 7. 민영화
    '24.1.4 4:08 AM (71.212.xxx.98)

    캘리 아니에요 그나마 물사정이 좋은 곳인데요
    캘리는 물값이 비싼것만이 문제가 아니고요
    심하면 제한급수 합니다 그것도 한여름에요

  • 8. 원글님
    '24.1.4 4:27 AM (174.224.xxx.68) - 삭제된댓글

    자세히 적어주셔야 이해하기쉬워요
    한국은 내가 사용하는 물의 양에 대한 수도요금이구요 미국은 내가 사용하는 수도의양과 버려지는 하수도 요금이 합해 진금액이에요. 내가 10 리터 사용하면 하수도 요금 10리터 합한 금액이라고 적어 주셔야해요.

  • 9. 원글님
    '24.1.4 4:32 AM (174.224.xxx.68)

    자세히 적어주셔야 이해하기쉬워요
    한국은 내가 사용하는 물의 양에 대한 수도요금이구요 미국은 내가 사용하는 수도의양과 버려지는 하수도 요금이 합해 진금액이에요. 내가 10 리터 사용하면 하수도 요금 10리터 합한 금액과. 쓰레기 수거 비용까지 합한 금액이라고 적어 주셔야해요.

  • 10. 멕시코?
    '24.1.4 4:39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서민들이 수도 민영화 후 비싸서 빗물 받아 사용하려하니 그게 불법이라고 못 쓰게한다는 내용 티브이에서 본 거 같아요
    남미 어느 나라 칠레? 수도 민영화로 고통 중에 다시 사들여 국영화하려는 움직임있다는 내용도 봤구요
    뻔한 길을 가려는 건 막대한 이권 때문이죠 그 외에는 다 사족이예요 부패한 정치가 몇이 나라를 파멸로 이끌어요
    필리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등 남의 나라 웃을일에서 발등의 불인 된 거 같아 불안합니다

  • 11. 민영화
    '24.1.4 4:43 AM (71.212.xxx.98)

    한국도 상하수도 요금이 같이 나오잔아요 그럼, 상수도 하수도 요금을 따로 내나요?
    미국도 똑같아요. 같이 나와요
    쓰레기 수거비용이 왜 거기 들어갑니까? 아파트에서 그렇게 하는 곳도 있겠지만
    단독주택에서 그렇게 안해요
    참, 쓰레기 비우는거 한달에 130불입니다

  • 12. ..
    '24.1.4 4:44 AM (51.179.xxx.6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전기료만 월평균 100유로 남짓 냈어요.
    3인가구 월 15만원정도.
    한전사장이 모델로 삼고싶어하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 평균 전기세가 가구당 52유로인가로 나오던데
    이태리사람들은 에어컨도 거의 없거나 잘 안켜요
    가정에서는 전기소모가 많이 없는편입니다.
    민영화가 오래 전에 되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두 세 배는 오르지 않았나 싶네요.
    전기세 싸다는 회사로 옮기면 야금야금 올려서
    결국은 다른 회사랑 요금이 비슷해요.

  • 13. 미국도
    '24.1.4 4:52 AM (73.39.xxx.238)

    거주하는 주 거기에 카운티 따라 다르니…
    일단 제가 사는 곳은 전기요금.
    히터는 가스가 아니라 전기여서 겨울에는 보통500불 정도요.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250~300불요.
    물론 집 크기에 따라 달라요.(5000sqf)
    다행이라고 할까 몇 마일 차이 거리로 우리집은 지하수라 물 사용은 괜찮아요..
    쓰레기는 회사에 직접 분기별로 150불 정도 내요.
    도시 지역이 아니어서 그럴수 있어요.

  • 14. 원글 맞아요
    '24.1.4 4:53 AM (122.32.xxx.181)

    잠깐 미국 살다온 이-
    미국은 하수도 요금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애들이 반신욕 좋아해서
    미국서 뭣모르고 욕조에 물 받아서 매일 해줬는데
    첫달에 물값만 400불 넘게 나와서 기절하는 줄 …
    거기는 샤워만 간단히 해야한데요 ㅜㅠ
    하수도 버려지는 요금이 어마어마했어요

  • 15. 미국
    '24.1.4 5:03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천평땅에 집이 았었는데 천평이 다 잔디가 아니고 집이 않은 자리 드라이브웨이등 빼고 잔디 물주는데도 여름엔 한달에 천불씩 나왔어요.물값.....잔디에 물값이 한달 백만원이 넘었어요.
    거기에 가증세까지 붙어서 한달에 일정액이상쓰면 물가격이 올라요.

  • 16. 미국
    '24.1.4 5:04 AM (174.29.xxx.108)

    천평땅에 집이 았었는데 천평이 다 잔디가 아니고 집이 앉은 자리 드라이브웨이등 빼고 잔디 물주는데도 여름 네달엔 한달에 천불씩 나왔어요.물값.....잔디에 물값이 한달 백만원이 넘었어요.
    거기에 가증세까지 붙어서 한달에 일정액이상쓰면 물가격이 올라요.

  • 17. 물값이
    '24.1.4 5:06 AM (173.73.xxx.57)

    물값이 엄청 나오네요? 민영화 문제인지 댁 이웃도 그정도인가요? 저는 동쪽인데 3개월마다 고지서 나오고요 여름에 120불 아닐땐 60-80나와요 비올때를 이용하기 때문에 겨울 제외 정원에 일주에 물 한두번 주고요.

  • 18. 민영화 폐해
    '24.1.4 5:17 AM (108.28.xxx.52)

    민영화가 어떤 폭탄을 안겨다 주는지 얘기하는 거잖아요.
    단순하게 물값 비교를 하자는 게 아니라...

  • 19. Dd
    '24.1.4 5:25 AM (73.83.xxx.173)

    하수 처리 시설 관리가 더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미국은 전부 민영화 되어 있는거 맞나요?
    그런데 전기 가스는 한국이 더 비싸지 않나요?

  • 20. 원글님
    '24.1.4 5:38 AM (174.224.xxx.68) - 삭제된댓글

    우리 텍사스 살고요
    집은 130평 정도구요
    20대 두아들이랑 4명이서 살아요
    겨울엔 잔디물 안주구요 여름에 잔디물 주는데 여름 수도요금이 350 달러 정도에요.
    지금 겨울엔 잔디에 물 안주고
    4명 내일 샤워하고 3끼 집에서 밥 다해서먹고
    설거지하고
    빨래 일주일에 3-번 정도 돌리고
    150 달러 정도 나와요.
    그러니까 수도요금+ 내가쓴만큼의 버려지는 하수도 요금 +쓰레기 2통 버리는 양 해서 150달러에요.
    원글님은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텍사스의 수도요금이에요.

  • 21. 하커하이츠
    '24.1.4 5:45 AM (174.224.xxx.68)

    우리 텍사스 살고요
    집은 1140정도구요
    20대 두아들이랑 4명이서 살아요
    겨울엔 잔디물 안주구요 여름에 잔디물 주는데 여름 수도요금이 350 달러 정도에요.
    지금 겨울엔 잔디에 물 안주고
    4명 내일 샤워하고 3끼 집에서 밥 다해서먹고
    설거지하고
    빨래 일주일에 3-번 정도 돌리고
    150 달러 정도 나와요.
    그러니까 수도요금+ 내가쓴만큼의 버려지는 하수도 요금 +쓰레기 2통 버리는 양 해서 150달러에요.
    내가쓴물이 150 달러면 하수도 요금도 150 달러라는 거죠 쓰레기 큰거 2툥 버리는 요금 합한거구요
    원글님은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텍사스의 수도요금이에요.

  • 22. Dd
    '24.1.4 5:54 AM (73.83.xxx.173)

    아 저희는 상수도 하수도 따로 내는데 둘 다 시에서 운영하는 듯하고 하수도가 훨씬 비싸요. 1.5배 이상이요.

  • 23. 공공재 사유화는
    '24.1.4 7:03 AM (123.214.xxx.132) - 삭제된댓글

    하는것은 국민 전체가 몇몇 배불려 주는거예요.
    경제 논리로만 접근할 사항이 아닙니다.

    단순히 공공요금 인상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물가상승으로 국민의 실질소비감소, 소비 충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때문에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 24. 공공재 사유화는
    '24.1.4 7:04 AM (123.214.xxx.132)

    국민 전체가 몇몇을 배 불려 주는거예요.
    경제 논리로만 접근할 사항이 아닙니다.

    단순히 공공요금 인상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물가상승으로 국민의 실질소비감소, 소비 충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때문에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 25. 그리고
    '24.1.4 7:09 AM (180.68.xxx.158)

    저 위에
    한국 물자원 풍부하다는 분
    한국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지 꽤 오래되었어요.
    매해 농수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네마네 해요.
    금년엔 겨울에 눈이 좀 와줘서 어떨지 …
    수도요금 민영화하면
    아파트라 마당에 우물 파고 살수도 없고…ㅉ

  • 26. 우리나라도
    '24.1.4 8:01 AM (121.190.xxx.146)

    우리나라도 상수도요금만 내는 거 아니고 상하수도요금이에요.

    국가 기간시설은 민영화안하는 게 맞아요. 세금으로 손실보전해 주는 건 생각안하고 자기네가 잘해서 이익난 줄 착각하고 사기업처럼 성과급 파티 벌이는 짓이나 안하면 되요.

  • 27. ..
    '24.1.4 8:07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놀러온 친구가 말도없이 수영장 쓰는 바람에 수도요금 1500불 나왔다는 이야기 들었네요

  • 28. 동감
    '24.1.4 8:12 AM (117.111.xxx.13)

    공공재 사유화는 국민 전체가 몇몇을 배 불려 주는거예요.경제 논리로만 접근할 사항이 아닙니다.

    단순히 공공요금 인상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물가상승으로 국민의 실질소비감소, 소비 충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때문에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란겁니다.2222222

  • 29. 공공재건들면사기
    '24.1.4 8:20 AM (218.39.xxx.130)

    공공재 사유화는 국민 전체가 몇몇을 배 불려 주는거예요.경제 논리로만 접근할 사항이 아닙니다.

    단순히 공공요금 인상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물가상승으로 국민의 실질소비감소, 소비 충격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때문에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333333333333333333

  • 30. 환경을
    '24.1.4 11:54 AM (223.38.xxx.191)

    생각하면..무조건 공공으로 저렴한가격 이용도 좋은것 아닌듯요.
    싸면 불필요한 낭비가 일어나고 그럼 나는 좋을지 몰라도 환경에는 안좋은거죠.
    원글님도 물값 비싸니 최대한 아끼잖아요. 지금 정도로도 생활 가능한데 싸면 지금의 몇배는 소비할거잖아요.

    민간업자가 이득 가져가는건 반대지만
    그렇다고 전부 정부가 관여해서 무조건 가격 낮추는 것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소득층에게는 기본양의 바우처 지급하면 될것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627 대통령실 자영업자 '빚' 연체기록 삭제..신용 대사면 15 .. 2024/01/08 2,690
1543626 R&D예산 대폭 늘릴겁니다 11 ㄱㄴ 2024/01/08 1,864
1543625 브랜드 이름 질문이요. 3 브랜드 2024/01/08 510
1543624 요즘 맘모톰은 보험사 실비 지급되고 있나요? 5 사랑하라 2024/01/08 1,912
1543623 나쁜 남자 만나는 여자들은 왜그러는건가요?? 31 2024/01/08 4,429
1543622 제주, 고신대 의대도 서울대보다 높나요? 25 ㅇㅇ 2024/01/08 5,747
1543621 냉동실에 있던 은행을 볶았는데 3 /// 2024/01/08 1,339
1543620 광명 이케아 쇼핑 시간 8 구경꾼 2024/01/08 1,464
1543619 정봉주...강북을 박용진 지역구 출마선언 20 ... 2024/01/08 2,469
1543618 법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 그마저 실패하자 펜으로 죽이려 드.. 5 유시민 2024/01/08 1,066
1543617 밥먹고 맛집 가는게 문화이자 즐거움인 사람 또 있을까요 14 ........ 2024/01/08 2,658
1543616 민주당 이재명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기자회견 17 어제 2024/01/08 1,164
1543615 82에서 가장 한심한... 31 gkstla.. 2024/01/08 4,308
1543614 이성윤 검사 페북 20 응원합니다... 2024/01/08 2,676
1543613 성남의료원이 매년 적자 수백억 날수밖에 .. 13 .. 2024/01/08 1,987
1543612 팬티 한장에 46000원! 충격받았어요! 24 아이고 2024/01/08 7,188
1543611 이재명 피습사건이요. 5 .... 2024/01/08 729
1543610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19 와~ 2024/01/08 5,399
1543609 용인 여권사진 싼곳 있나요? 6 ㅅㅈ 2024/01/08 1,066
1543608 민주당 인물을 누구하나 잡아 끊임없이 매도하네요 34 ... 2024/01/08 1,211
1543607 방탄 석진이 전역 날짜 18 ㅇㅇ 2024/01/08 3,926
1543606 에르노 '마리아' 라인 혹시 입어보신 분 계실까요?(접었을때 부.. 4 초경량중 따.. 2024/01/08 887
1543605 사주라는게 있나봐요 11 신기 2024/01/08 4,381
1543604 김밥 헐렁하게 싸는거 좋아하는 사람 19 단단싫어 2024/01/08 3,977
1543603 중학생 수학 공부, 엄마가 봐 주기도 하나요? 14 ㄷㄷ 2024/01/0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