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그냥 둬야 하나요?
좀 더 지원해주면 대학 몇단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고요,
어쩌죠? 그냥 둬야 하나요?
좀 더 지원해주면 대학 몇단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고요,
비싸서는 무슨ㅋㅋ
열심히 안 할 것 같고 그러면 엄마한테 혼날 것 같으리 지레 포기하는 거죠. 님탓 아닙니다.
안 한다하니 사정해서 억지로 시키지마세요. 지난 여름에도 안했으면 이번 겨울도 비슷해요. 본인이 하겠다하면 또 속는 셈치고 두말 않고 시키세요. 그게 아니라면 조바심내봤자더라고요.
독학 안되면 학원 가야죠.
나증에 돈 더 들어간다 하세요.
시간이 많으면 폰만 들여다봐요,
학원 보내면 애가 따라가고,그 시간을 사는거더라구요,
똑똑한 아이라 그 특강비 들여서 대학 몇단계 올릴 자신이 없나 봅니다.
어릴 때 놀랍게도 덕보려는거냐 라고 판단한 아이니
이미 어머니가 제안한 게 있으니 내버려 두세요.
고3은 학원 안가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들 정리하는 학생들도 많은듯해요
아이가 필요하면 특강원할꺼예요
욕심이 생겨 열심히 하든데요
한번 더 물어보세요
탐구영역 특강은 겨울에 듣는 게 좋겠죠 부모가 어릴 때부터 돈 돈 하고 이만큼 투자 했으면 이만큼 나와야 하지 않냐 이런 마인드면 부담스러워서 아예 돈 안 들이고 공부도 안 하겠다 하는거겠죠.
오죽 했으면 어린 애가 저럴까 싶네요. 다시 한번 기서 공부 안 해도 아무말 안 할테니 들으라고 하세요. 그뒤에 애가 공부 하든 말든 터치 하지 마시고요. 계속 돈 돈 거릴 것 같으면 그냥 내비두세요. 듣는 사람 너무 피곤하니까요
은근히 부모 돈 걱정하는 아이들 많아요.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있어도 돈 걱정때문에 말 안하고 묻는 아이들 많아요.-이건 어디까지나 요새 애들 얘기.
제 아이가 올해 재수했었거든요. 컨설팅 갔을때 샘이 한 얘기. 애들이 재수하면서 부모 눈치보느라고 특강 하나 더 듣고 싶어도 말 안하는 애들 많으니까 절대로 그러지 말라고 아이한테 당부 하면서 니가 삼수 안하는게 더 경제적이니 하고 싶은 거 올해는 제발 다 하라고. 너무 그런 애들 많이 봐서 미리 말한다고.
부모가 말로는 다 지원해준다고 하면서도 실제 생활에 돈돈 거리고 짠순이로 사는거 보면 아이들도 다 느껴요.
생각해보면 저도 그랬어요. 엄마한테 책값, 학원비 지원 받는거 눈치보여서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게 바로 저였어요.
저는 결국 그런 자세가 제 꿈을 꺽게 만들었어요.
제 아이는 절대로 그렇게 안키웁니다.
특강으로 성적 오르는 애들 몇이나 될까요
아들이 스스로 공부해도 따라 갈 수 있어요 만일 겅부 잘하는 애라면
기본 지식이나 머리는 있는 듯 해요,
그런데 스스로 공부 할 생각은 없고, 많은 시간 게임및 미디어로 자기 관심만 찾아보니요,
걱정되고, 애성향상 인강보다 학원 수업이 낫겠더리구요,
특강가서 멍때리나, 인강듣다 유튜브보나 마찬가지죠.
할놈할 될놈될입니다.
본인의지가 더 중요한거 우리도 알잖아요.
아이가 하겠다고 하니 걱정마시규 일단 믿고 기다려보세요.
고3되면 학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요.
제 아이도 특강 안 듣고 인강 들었어요.
본인이 안 하겠다는데 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