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는
'24.1.3 8:16 PM
(112.152.xxx.66)
종교라기 보단 삶의 지침서 같아요
절대 진리 같은ᆢ
2. ..
'24.1.3 8:19 PM
(118.217.xxx.96)
종교라기 보단 삶의 지침서 같아요
절대 진리 같은ᆢ
>>>>>>>>>>>
맞아요. 부처님도 처음 의도는 주변 사람들에게 진리를 설파하고자 했을 뿐 종교는 생각지도 않았을거예요. 종교는 부처님이 아니라 후대 사람들이 만든거죠.
그나저나 부처님 말씀이 헛된것인지 더 기다려볼지 궁금해서요
3. 영통
'24.1.3 8:22 PM
(116.33.xxx.22)
종교가 그닥 큰 역할 못한다고 봅니다. 기독교는 그렇게 선교를 했어도 세상은 별반 차이 없고.
4. ..
'24.1.3 8:29 PM
(39.115.xxx.132)
큰 역할을 해서 이 정도라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가르침대로 사는분들이 계셔서요
5. 저도 궁금한게
'24.1.3 8:30 PM
(223.39.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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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모든 종교가 기복신앙인 측면이 있잖아요?
아니라고 말씀하셔도
교회, 성당, 절.. 각기 원하는바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고, 절하고, 봉사하고 보통 그러지요.
불교가 진리의 지침서이면
주변에 수많은 불교신자들이 수능때, 자식위해,
가족의 무사안일을 위해 기도하러 절에 다니시는데.,
불교의 기본 개념을 모르고 맹목적으러 기도를 하러
다시시나.. 알고 다니시나 좀 궁금해요.
저는 무교이라..더더욱 궁금해요.
불교는 굉장히 방대하고 어려운 경전이 있어서.
8만 대장경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전이 있어
역사가 오래된 종교이긴 하지만요.
암튼 그게 항상 궁금했어요.
소원을 빌러가는 종교는 아닌데..
신도들이 대부분 소원을 빌러 간다는 말입니다.
6. ..
'24.1.3 8:36 PM
(118.217.xxx.96)
소원을 비는 행동은
불교가 종교화 되었고 의지하고자 하는 인간본성 때문에 그런건데요
부처님이 아셨다면 부질없는 짓이라고 설법하셧을거예요.
바라는 마음은 욕심의 속성이 있으니까요
7. 나름
'24.1.3 8:45 PM
(121.133.xxx.119)
부처님에 대해 알아가고 저의 불성을 찾고자 하는 초보 불자에요. 불교에서 말하는 세상은 끝없이 윤회하는 육도와 윤회를 벗어난 시공간인 극락세계가 있어요. 불교의 세계관은 시공간이 무한한데, 지금 우리 인간이 사는 세상은 극히 일부지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고통받는 중생인 인류에게 스승으로서 진리를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소원 성취 위한 기도 행위는 불교의 일부일뿐 불교 가르침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불경을 조금씩 읽고 유튜브 수많은 법문을 최근 들으며 불교의 깊이와 넓이가 막연히 거리 두고 알던 것과 다르게 압도적이구나 느껴요.
8. 저도 궁금한게
'24.1.3 8:47 P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집 밖이라, 아이피가 좀 달라도 같은 사람입니다.
보잘것 없는 인간이 세상 살아나가기 정말 힘든
순간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그나마 초월적인 힘을 가진이가 신이라서
의지하나 싶어요.
저도 종교, 신앙을 가지고 의지하고 싶거든요.
40세가 지나니 사는게 힘에 부쳐요.
어느 종교를 가야 내가 의지가 되나?
서점가서 여러 서적을 탐하는 요즘입니다.
불교가 종교가 삶의 지침서라면..
저는 불교와는 맞지 않는 사람일까요?
요즘 저의 관심사와 일맥상통해서 일면식도 없는 분에게
질문을 쏟아냅니다.
제게 어떤 부연설명이라도 주신다면..
제가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9. ...
'24.1.3 9:01 PM
(125.128.xxx.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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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은 고와 고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고가 없는 것도아니고 다른 어떤 것을 가졌다 해도 고는 있어요? 부처님 말씀의 근본을 모르시는 듯 합니다.
10. ...
'24.1.3 9:02 PM
(125.128.xxx.217)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은 고와 고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고가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어떤 것을 가졌다 해도 고는 있어요. 일단 부처님 말씀의 근본을 모르시는 듯 합니다.
11. 종교는
'24.1.3 9:08 PM
(121.134.xxx.200)
인생의 괴로움과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 아닐까요
12. ...
'24.1.3 9:11 PM
(125.128.xxx.217)
부처님께서 서울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도 그걸 따라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 결과가 달라지지요. 부처님의 말씀대로 살아 서울에 도착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잘 알려줘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건 부처님 가르침에 문제는 아니잖아요.
13. ㅇㅇ
'24.1.3 9:13 PM
(1.243.xxx.125)
불교공부 하다보면 그렇게 고비가 오거든요
멈추지 마시고 계속 하다보면
또 다른 깨달음이 올거예요
14. ...
'24.1.3 9:13 PM
(125.128.xxx.217)
그리고 불교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수행을 하는 것이지 타인이 어떻게 사는가를 보는게 아닙니다. 일체 유심조란게 무엇인가요? 이 세상 모둔 것이 다 내 마음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마음 밖에 있지 않아요.
15. m
'24.1.3 9:17 PM
(106.101.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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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근본적인 목표가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하는 것인데
이건 인간 세상의 기본 욕구와 정반대의 길이에요.
인간세계는 욕계, 즉 욕망의 세계인데 욕망 추구가
디폴트인 세상에서 욕망을 내려놓는 게 쉽지 않죠.
부처도 이 과정을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구요.
그러니 불교를 접하더라도 관심을 갖는 사람 자체가 드물고
관심이 많아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도 극히 드물어요.
이 점을 고려해서 중생들에게 불교를 쉽게 접하게 하려고
후세에 들여온 게 기복적인 요소예요.
기복은 부처의 본질적 가르침과는 거리가 멉니다.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한 기도는 하지 마라 하셨어요.
16. m
'24.1.3 9:19 PM
(106.101.xxx.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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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 세상에서
부처의 원 뜻을 만나는 것도 쉬운 게 아니고
만나더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게 쉽지 않은 외로운 길이에요.
17. m
'24.1.3 9:21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결론은 이 세상에서
부처의 원 뜻을 만나는 것도 쉬운 게 아니고
만나더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게 쉽지 않은 외로운 길이에요.
불교는 세상을 바꾸는 게 아닌
오로지 내 마음, 내면만 바라보고 하는 수행이에요.
18. 부처님은 네가
'24.1.3 9:24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바로 부처다.
모든 사람이 부처다.
그런데 탐진치에 가려서 부처의 성품이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그 탐진치에 가려진 세상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불성을 깨닳고 나면 탐진치가 사라지고 계정혜가 자리를 잡고
세상을 무심으로 열심히 살면서 세상에 선을 베풀고 선을 전파하고
온갖 자비가 넘쳐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이 대표적인 보살님들이예요.
부처님들은 이러한 보살들을 도와주면서 계속 중생들을 탐진치에서 벗어나 부처가 되도록 돌봐주고 계세요.
19. 음
'24.1.3 9:33 P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불교가 누군가의 말 즉 경전을 따라 행한다 보다
각자의 마음을 수행하는 종교로 봅니다
부처가 존경 받은건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그 자리를 버리고 자식과 부인 부모의 연을 끊어내고 인간의 고통 번뇌의
삶의 굴레 윤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깨달아 해탈을 하는데 그 위대한 행적을 단련하는 과정을 배우는 종교죠
자비를 베풀고 나를 위한 기도보다 중생을 삶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공부라고 봅니다 그러니 참 나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고
이번생에 덕을 쌓아 다음생을 기약하고 또 다음생도 그렇게 살아가며 덕을 쌓으면 언제가 스스로 부처가 된다는 그 가르침 그러니 다음 생을 위해 나쁜 짓을 하지않고 선덕을 베풀라 하는거죠 부처를 믿는 모두가 보살이다 하는 건 부처를 신으로 여기기 보다 부처같은 마음으로 중생을 돌보고 모두가 부처이다 이런 말씀으로 받아드립니다 어쩌면 미륵불은 이미 세상에 오셨다 가셨을지 우리는 모르는겁니다 내 스스로 부처같은 마음을 먹고 수행하면 내가 곧 미륵불이 될 수 있는거죠 그걸 못하니 중생이고 소원을 비는 건 내가 그 가르침을 따라 수행을 할터이니 그 마음을 알아주시고 만사평안함을 비는거라 봅니다 그래서 부처님을 부르는게 아니라 중생을 보살피는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죽은 사람이 좋은곳으로 인도하는 마음에는 지장보살을 부르죠 그 간절함이 부처님께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20. 음
'24.1.3 9:36 PM
(223.39.xxx.107)
불교가 누군가의 말 즉 경전을 따라 행한다 보다
각자의 마음을 수행하는 종교로 봅니다
부처가 존경 받은건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그 자리를 버리고 자식과 부인 부모의 연을 끊어내고 인간의 고통 번뇌의
삶의 굴레 윤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깨달아 해탈을 하는데 그 위대한 행적을 단련하는 과정을 배우는 종교죠
자비를 베풀고 나를 위한 기도보다 중생을 삶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공부라고 봅니다 그러니 참 나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고
이번생에 덕을 쌓아 다음생을 기약하고 또 다음생도 그렇게 살아가며 덕을 쌓으면 언제가 스스로 부처가 된다는 그 가르침 그러니 다음 생을 위해 나쁜 짓을 하지않고 선덕을 베풀라 하는거죠 부처를 믿는 모두가 보살이다 하는 건 부처를 신으로 여기기 보다 부처같은 마음으로 중생을 돌보고 모두가 부처이다 이런 말씀으로 받아드립니다 어쩌면 미륵불은 이미 세상에 오셨다 가셨을지 우리는 모르는겁니다 내 스스로 부처같은 마음을 먹고 수행하면 내가 곧 미륵불이 될 수 있는거죠 그걸 못하니 중생이고 소원을 비는 건 내가 그 가르침을 따라 수행을 할터이니 그 마음을 알아주시고 만사평안함을 비는거라 봅니다 그래서 부처님을 부르는게 아니라 중생을 보살피는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죽은 사람이 좋은곳으로 인도하는 마음에는 지장보살을 부르죠
21. 자등명 법등명
'24.1.3 9:44 PM
(124.53.xxx.169)
더 공부해 보세요.
그런데 불교도 개개인 근기대로 간다는 말 있죠.
불교 공부가 책 몇권 열심히 읽는다고 하루 아침에 뚝딱 되는 게 아니거든요
많은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죠.
22. 자등명 법등명
'24.1.3 9:47 PM
(124.53.xxx.169)
그리고 현대불교는 윤회사상과 극락세계 이런건 크게 부각하지 않아요.
23. ㅅㅂ
'24.1.3 9:48 PM
(1.248.xxx.46)
부처님이 사셨을 때와 지금세계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괴로움과 집착을 버리기 위해 수행하면서 좀더 맘편안하게 살려고 하는것이죠. 명상이나 참선을 하며 사는 삶이랑 수행없이 사는 삶은 하늘과 땅차이지요. 정신이 맑아지고 삶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져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이 팍팍하지 않고 살만하다고 봅니다.
24. 일체유심조
'24.1.3 10: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자기가 창조한 세상이 달라지는거죠
괴로움이 소멸되니 얼마나 새로운 세상인가요
25. ..
'24.1.3 11:12 PM
(223.38.xxx.41)
오시기 이전과 지금은 아주 많이 다르죠. 달라졌습니다. 확실히.
서양철학에서 근대에.와서야 정립된 인권이란 개념을 수천년전에
종교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왕부터 노예까지 계급으로 점철된 사회에서 파리같던 사람목숨이
세상에서 최고로 귀하다 라고 ..
비워야 한다는 말에 전제는 (가득) 차 있다는 겁니다.
근데 대부분 중생들은 뭘 비울래도 뭐가 있어야 비우지 하는 실정입니다. 일단 뭘 좀 채워주고 그 안에서 희노애락을 느껴보고 비워야겠다.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26. ...
'24.1.4 2:08 AM
(49.171.xxx.187)
불교에 관한 ...
27. +++
'24.1.4 6:43 AM
(218.48.xxx.3)
불자들이 부처(석가)가 왕자로 태어나 인생무상을 느껴 출가하여 보리수나무아래에서 다른 수행자처럼 오랫동안 고행명상을 계속했으나 뭔가 깨닫지못하고서 하산하여 자비자선을 실천할것 역설하면서 다니시다가 식중독으로 돌아가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성철스님같은 고승들이 면벽수행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고행명상을 하여 큰깨달음을 얻었다는데 과연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사람들은 진리, 절대진리를 깨달았다고 추앙을하는데 절대진리가 무엇인지 참궁금하네요. 유명하면서 무의미한 연극이 생각나네요. 바로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연극인데 사람들이 고도를 계속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안오는것으로 끝나잖아요.
절대진리는 계시 즉 하늘에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천지만물이 저절로 생긴게 아니고 전지전능하신 절대능력을 가지신 분이 창조하시고 영원히 다스리신다는 진리를 이미 수천번 계시해주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계속 계시하신다고 합니다.
종교가 없으면 매일 폭력, 약탈, 강탈, 사기절도, 전쟁이 끊이지 않고 심지어 남미의 잉카, 마야족들처럼 매일 산사람(특히 어린아이, 처녀등)을 죽여 그들만의 신에게 제물로 받쳤다고합니다. 이것을 결정적으로 종식시킨 사건이 바로 멕시코 과달루페 성모발현이라고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절대자라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죽이지않는 한 막을수는 없다고하니까 일부 인간들이 계속 부도덕한 행동과 죄를 짓는 다고 합니다. 그래도 깨달은 사람들은 죄를 짓지않고 십계명대로 살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결국 종교는 사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후 즉 저승은 영원하니까요.
28. ..
'24.1.6 6:09 PM
(219.240.xxx.55)
종교라는 것이 인간사에 큰 영향은 못끼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는 마음을 비우고 나는 한포기 풀꽃이다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