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하고(18:6)
중간에 가서 유산소(전 줌바합니다) 해요, 웨이트는 따로 해요.
유산소 능력이 점점 좋아지는지 좀 아쉬워서
오늘은 50분씩 2시간을 연달아 했어요.
두번째 시간이 훨씬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내 안의 감각에 집중하게 되고
훨씬 즐겁다는걸 알았어요.
그동안 부족했던 것이야....어쩐지...뭔가 늘 미진한 느낌.
운동하고 나니
뭔가 꽉 찬 압력이 내려가는 느낌이 들면서(연휴기간에 운동 쉼)
이제 살 것 같고,
거의 20시간을 속을 비웠는데도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배도 안고프고, 음식 집착도 없어져요.
저는 저혈압이라서
심박수 올려주는 운동이 잘맞아요.
하고 나면 에너지 쫙 나거든요.
앞으로 2시간씩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