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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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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 친구님들 새치 있나요?

화이트헤어 조회수 : 4,422
작성일 : 2024-01-03 16:55:37

새치는 나랑 먼 얘기인 줄 알았어요.

40초중반 까지 감사하게도 아가씨 동안 소리 들었어요.

이젠 그딴 소리도 다 됐고요. 일단 마음은 늙지 않은 것 같은데 무언가 공허하고 허무하고 이게 마음도 늙은 건가요.

꾸미는 것도 귀찮 모든 것이 다 귀찮고

무기력하고 힘 빠지는 와중에

가끔씩 발견되는 새치가 더 슬프게 하네요.

하나 뽑은 자리에 두개세개 새치 난다는 말이 맞나요?

이렇다고 뽑지 말라네요. 친정엄마가.

아 어쨌든 서글퍼요.

 

IP : 223.62.xxx.18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4:56 PM (210.96.xxx.10)

    30대 초반 부터 새치 있었고
    30대 후반 부터 새치 염색 하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백발임

  • 2. 너무하네 자랑인가?
    '24.1.3 4:59 PM (211.235.xxx.215)

    79년생 반백발입니다
    주위에 반은 염색해요

  • 3. 바람소리2
    '24.1.3 5:00 PM (114.204.xxx.203)

    그때 이미 염색 하고 다녔어요

  • 4. 새치라니욧?
    '24.1.3 5:01 PM (203.128.xxx.79)

    반딱반딱한 흰머리가 기세등등인데요~~

  • 5. 뽑기 금지
    '24.1.3 5:03 PM (106.102.xxx.211)

    새치도 염색해서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 이에요
    절대 뽑지 말고 머리숱 지키시길요
    한올 한올이 아쉬워지는 때가 옵니다

  • 6. ....
    '24.1.3 5:04 PM (114.200.xxx.129)

    77년생이면 자랑인건지. 부럽네요.. 저는 82년생인데 새치염색 하는데요 ..

  • 7. 그냥이
    '24.1.3 5:09 PM (211.36.xxx.140)

    친구들 염색 많이 해요
    전 아직 앞쪽만 듬성듬성

  • 8. ..
    '24.1.3 5:10 PM (218.152.xxx.47)

    저 30대 후반부터 새치 염색했는데요??
    새치 뽑으면 그 자리에 아무것도 안 날 수 있어요.
    새치 한 가닥이라도 소중하게 여기세요.

  • 9. ..
    '24.1.3 5:11 PM (218.39.xxx.65)

    79인데 귀옆, 앞쪽으로 희끗해요.

  • 10. ...
    '24.1.3 5:14 PM (211.179.xxx.191)

    새치가 아니라 이제 흰머리죠.

    작년까지만 해도 이정도 아니었는데 입시 한번 치르고 나고
    머리 넘기는 곳마다 흰머리가 많아요.

    아직 염색은 안하는데 곧 해야하겠죠.

  • 11. 흰머리
    '24.1.3 5:20 PM (210.100.xxx.239)

    새치는 아니죠
    아직 염색할 정도는 아닌데 몇개 보여요
    아버지가 아직도 머리가 검은 편이라
    유전 같아요

  • 12. 그냥이
    '24.1.3 5:23 PM (211.36.xxx.140)

    새치랑 흰머리 무슨 차이죠?

  • 13. 동생
    '24.1.3 5:27 PM (213.89.xxx.75)

    왜 이러십니까.
    검정콩 검정쌀 넣어서 밥 해드세요.
    지겹게도 매일매일 그리 먹어보세요.

  • 14. 아구구
    '24.1.3 5:27 PM (211.218.xxx.60)

    77년생 이젠 제법 많아요~ 새치염색도 몇달에 한번씩 하고 모다모다샴푸 쓰면서 버티고 있네요. 더슬픈건 모발이 가늘어진거.... ㅠㅠ

  • 15. 흰머리
    '24.1.3 5:28 PM (211.243.xxx.85)

    40대 후반이면 새치 아니고 노화로 인한 흰머리구요.
    40대 후반에 흰머리 하나 없으면 그게 더 드문 케이스죠.

  • 16. ㅇㅇ
    '24.1.3 5:34 PM (1.237.xxx.206)

    76인데 감사하게 아직 없네요

  • 17. 노노
    '24.1.3 5:36 PM (2.36.xxx.52)

    76년 생인데
    새치 하나도 없어요
    부모님 두 분 모두 60대 후반되서나 흰머리 보이기
    시작하셨어요

  • 18. ....
    '24.1.3 5:54 PM (211.36.xxx.43)

    쓰니님과 동갑은 아닌데 붙어봐요 유전같아요 전 30대초반부터있었어요ㅜㅜ

  • 19. 작년부터
    '24.1.3 5:55 PM (118.235.xxx.99)

    47부터 머리 말릴려고 엎어치고 매치고하면 한가닥씩 좀 4ㅡ6개 보이는..

  • 20. 77
    '24.1.3 6:27 PM (118.235.xxx.136)

    새치아니죠 노화로인한 흰머리

  • 21.
    '24.1.3 6:51 PM (1.237.xxx.220)

    40대 후반인데, 그 나이면 새치 아니고 흰머리요.

  • 22. ....
    '24.1.3 7:00 PM (118.235.xxx.114)

    3주마다 염색한지 몇년됬어요

    아이대학가면그냥백발할거에요
    .

  • 23. ㅡㅡ
    '24.1.3 7:32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머리 70%가 흰머리 입니다 ㅠㅠ
    저보다 한살 더 많은 언니는 거의 없고요

  • 24. .....
    '24.1.3 7:32 PM (221.165.xxx.251)

    이제 40대 후반인데 흰머리 없는게 더 특이한 나이 아닌가요? 40되면서부터 염색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4주간격으로 염색해요. 안하면 반백발.
    자꾸 뽑으면 나중에 아예 안난대요. 흰머리야 염색하면 되지만 탈모는 방법이 없잖아요

  • 25. ㅡㅡ
    '24.1.3 7:43 PM (211.222.xxx.232)

    77생이구요
    흰머리 많아요 ㅠ
    특히 앞쪽엔 브리치 한듯이 ㅠ

  • 26.
    '24.1.3 7:59 PM (124.50.xxx.72)

    77년색
    겉으로는 3개정도 반짝거리는데
    안으로 뒤집으면 20개정도?

    처음에 막 뽑았는데
    탈모까지와서 ㅜㅜ
    나중에 염색할머리까지 없을까봐 그냥두고있어요
    사우나가면 골룸같은? 할머니들 죄송 ㅜㅜ
    미래내모습같아 마음이아픕니다

  • 27. 77년생
    '24.1.3 11:46 PM (211.201.xxx.106)

    이것도 유전같아요. 제 주변 77들은 이미 옛날부터 새치염색하는 사람 많은데
    저는 아직은 적당히 있고.
    미용사 말에의하면 정말 운 좋게도. 샤치가 겉머리에 있지않고. 속머리에있어서 티가 안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새치염색에.대비햐서 20년넘게 해오던 매직을 작년부터 그만뒀어요. 잔머리 장난아니라 스트레스 벋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죠 ㅜㅜ

    몇달 전부터 컹두유에 서리태가루 섞어서 하루 한잔씩 추가로 마시고있습니다.

  • 28. ...
    '24.1.4 12:12 AM (61.84.xxx.134)

    한 3-4년 전부터 흰머리 나기 시작해서 올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은 염색 안해요.
    제 친구 중에는 주기적으로 염색하는 친구도 있고 75년생인데도 아직 흰머리 없는 친구도 있어서 제각각이네요.
    저는 머리카락이 타고 난 갈색이라 새까만 머리에 비해 티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한 두개가 아니라서 절대로 뽑지는 않고요
    더 많아져도 염색 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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