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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친구 빙모상에 다녀와서...

궁금인 조회수 : 24,191
작성일 : 2024-01-03 13:23:27

안녕하세요. 

82쿡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고 남편과 술한잔 하면서, 제게  남편이 물어보며 헷갈려한 내용이 있어 이곳에도 글 올려 여럿분들의 생각을  남편과 같이 들어 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

 

 11월 25일 남편이 남편 친구로부터 (친구)장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남편은 친한 친구라 왕복 6시간의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가 조의를 표하고 왔죠..아마 그날이 주말이라 차가 더 정체 되었을 겁니다. (전날 당직 근무로 늦게 퇴근도 했고 저는 직계도 아니고 또 거리도 먼데 조의금만 하면 안될까.. 얘길 했었고..실제 어릴땐 정말 친했지만 지금은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 사이거든요)

남편은 당일 그렇게 먼거리를 가서 조의를 표하고 왔는데  아직까지 친구로부터 덕분에 장례  잘 치뤘다는 등등의 전화 한통 없는게 당신 같으면 어떨 것 같냐며.. 남편 직장에서는 그렇게 장례 끝나고 나면 메신져나 폰등으로 장례 잘 치뤘다는등의 답글이 온다고 하면서..제게 묻더리고요.. 저는 친구가 바빠서 못하나 보다... 이정도로만 얘길 해 줬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03.243.xxx.10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3 1:24 PM (211.36.xxx.132)

    친구가 예의없는거예요.

  • 2. ...
    '24.1.3 1:25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장례 치르고 문상 온 사람에게 문자로라도 인사 안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 가요.

  • 3. ..
    '24.1.3 1:26 PM (110.9.xxx.127)

    서운할만 합니다
    좋게 생각해서 철이 안든거고요.

  • 4. dddc
    '24.1.3 1:26 PM (106.101.xxx.51)

    1달넘게지나도록 문자도없다?친구가예의없는거여요

  • 5. 인사해야죠
    '24.1.3 1:2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인사해야 되는것입니다

  • 6. 깜박 할수
    '24.1.3 1:2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있어요.
    너그럽게 받아들이세요.

  • 7. ...
    '24.1.3 1:27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잘못한겁니다..
    리서 왔든, 가까이서 왔든 왔던 친구들에게는 예의상이라도 연락해 줘야죠.

  • 8. 저는
    '24.1.3 1:2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내 마음을 정성껏 보냈으니
    그 이후 인사는 없어도 그러려니 하겠어요.
    무슨 사정이 있겠지..이런 마음으로.

    서운해하면 내 마음만 시끄럽죠.

    먼 거리 다녀온 나를 칭찬해주는 것으로 달래주고
    털어버리기.

  • 9.
    '24.1.3 1:27 PM (116.42.xxx.47)

    보통은 단체문자라도 보내잖아요
    친구분이 정상은 아니죠

  • 10. 예의없음
    '24.1.3 1:28 PM (223.38.xxx.182)

    일단 먼거리이고 자주보는 사이아님
    빙모상에 부고 안알리거 같구요.
    알렸고. 조문했음
    형식적이라도 문자보내야죠.
    전화라도. 하는게 좋치만

  • 11. 친구가
    '24.1.3 1:28 PM (161.142.xxx.93)

    친구가 예의가 없는거구요
    님 남편도
    6시간 거리
    빙모상인데
    조의금만 보냈어도 됐어요

  • 12. 바람소리2
    '24.1.3 1:28 PM (114.204.xxx.203)

    그냥 정신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야
    내 맘이 편해요

  • 13.
    '24.1.3 1:28 PM (221.147.xxx.153)

    인사없는거 예의없고 서운한거 맞아요

  • 14. 저는
    '24.1.3 1:28 PM (175.120.xxx.173)

    내 마음을 정성껏 보냈으니
    그 이후 인사는 없어도 그러려니 하겠어요.
    무슨 사정이 있겠지..이런 마음으로.

    서운해하면 내 마음만 시끄럽죠.

    먼 거리 다녀온 나를 칭찬해주는 것으로 달래주고
    털어버리기.

    (친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 15. ㅁㅁ
    '24.1.3 1: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물론 받은이가 알아서 예를 갖추는게 맞는거지만
    예를 갖출줄 모르지만 내 빙모상엔 또 와줄 친구다라면 뭐 섭할것도 없고
    그럴거같지도않은이 내가오버하고 그렇게 계산들어가는 사이면 안가고 말아요
    전 어딜 다녀와서 인사한마디도없네 어쩌네란 생각 자체를
    아예안하는지라

  • 16. ……
    '24.1.3 1:2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상주인 그집 아들이 했을텐데
    사위 손님이라 연락처를 몰랐을테고…
    사위인 친구는 개인적으로 6시간운전해 온 친구에게 고맙다 따로 인사하면 좋겠지만
    그 정도인거죠
    배우자의부모 상은 차츰 안챙기게 되나봐요

  • 17. ...
    '24.1.3 1:29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상이었어도 사람따라 한달이면 인사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올 건데 장모상인데요. 저도 자기 경조사 다녀가준 사람한테 문자로라도 인사없는 거 예의없다 생각해요.

  • 18. 저는
    '24.1.3 1:36 PM (211.234.xxx.173)

    상관없어요.
    당일에 다 인사하잖아요 그걸로돼요.
    근데 남들은 안그런거 알아서
    저 상치룰땐 챙겼어요
    관대한게 좋아요

  • 19. 돈보낸거 후회
    '24.1.3 1:36 PM (61.105.xxx.11)

    딸 결혼에
    돈 보낸지 일년됐는데
    문자한통 없는
    ㅆㄱ지도 있어요
    친구도 아니네요

  • 20. 그다지서운한지모르
    '24.1.3 1:38 PM (175.120.xxx.173)

    그러네요.

    당일에 인사 다 주고 받았는데...

  • 21. 친구가
    '24.1.3 1:40 PM (203.142.xxx.241)

    예의없는거 맞아요. 그런데 조금 기다려보세요. 저도 최근 장례를 치뤄서 당연히 직장동료에게도 답례했고, 친구들한테도 밥사주고 했습니다. 직접 사드릴수 없는 분들께는 문자라도 정중히 감사표현했고.. 그런데 작년여름에 10여년만에 친구부친 부고가 단톡방에 떠서 회사에 휴가까지 내고 장례식장가서 위로하고, 부조도 했는데 막상 친구가 문자라도 간단한 인사가 없더라구요.오랜만에 만난 친구니 더더욱 인사를 친구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사회생활 안하는 친구라.. 잘 몰라서 그런가 조금 서운하긴하더라구요.. 그런데 6개월만에 연말에 고맙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간 바빠서 그랬는지 아니면 연말에 한꺼번에 할려고 그랬는지. 마음 추스르기 어려워서 그랬는지 6개월만에 연락오고, 답례품(선물)도 보내주더라구요..

  • 22. ...
    '24.1.3 1:41 PM (39.7.xxx.136)

    내 기준 과한 배려로 인해
    서운한 생각이 들겠죠.

    조의금만 보냈어도
    서운한 감정이 들었을까요?

  • 23.
    '24.1.3 1:54 PM (125.130.xxx.125)

    친구는 장례식장에서 인사를 했으니 따로 할 생각을 못하는 거고
    정말 먼거리 힘들게 다녀온 입장에서는 살짝 서운할 수도 있고요.

    솔직히 배우자 부모상은 주변에 알리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동료나 친구는요.
    내 부모면 몰라도...
    남자들이 이런거 주변 의식 엄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제 속으론 가고싶지 않아도
    주변 눈치보고 가는 사람이 되게 많아요. 기준을 딱 정해놓지 않다보니..

    근거리면 뭐 다녀올수도 있겠지만
    왕복 6시간 거리 것도 친구 배우자 부모상에 다녀오는게 쉬운게 아니죠

    친구분이 신경써서 나중에 더 인사했음 좋았겠다 생각해요.

  • 24. ㅇㅇ
    '24.1.3 2:01 PM (182.211.xxx.221)

    계좌이체 한것도-아니고 당일 보고 인사주고 받았을텐데 따로 인사해야하나요.?

  • 25. 차라리
    '24.1.3 2:02 PM (203.128.xxx.79)

    부고나 말지 멀리서 그것도 빙모상에 간 친구를...
    예의는 밥말아 먹은 친구네요
    전화한통 문자한번이 뭐그리 어렵다고...

  • 26. 그냥
    '24.1.3 2:05 PM (223.39.xxx.234)

    남자들은 그런거에 신경을 안써요
    친구들 장인 장모상도 가주고 고맙다 소리 따로 안하는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에게 형식상 하기도 하는데
    친한친구끼리는 그 자리에서 마음주고 받고 또 그 친구가 상을 치르면 남편분처럼 멀어도 달려가는거죠 그게 보답이고요

  • 27. 왜그런지몰라도
    '24.1.3 2:06 PM (175.120.xxx.173)

    남자들은 장인장모 장례 서로 챙깁니다..

  • 28. 남자들은
    '24.1.3 2:16 PM (175.223.xxx.254)

    처가 장례 챙겨요. 여자들맘 주판 열나게 튕귀며 계산하고 하니 사회생활이 그런거고

  • 29. ....
    '24.1.3 2:23 PM (115.20.xxx.111)

    남자들은 별로 상관안하더라구요 진짜 별의별 장례식에
    다 참석하던데 연락온 사람 몇 안된대요

  • 30. 예의없는 친구
    '24.1.3 2:26 PM (211.215.xxx.144)

    맞아요 남편 무지 섭섭하구요
    온사람, 부조만 한사람 다 일단 문자라도 보내는데.

  • 31. 요즘은
    '24.1.3 2:42 PM (203.128.xxx.79)

    의례 단체문자로라도 보내요
    남자라서 안하고 못하고 관심없고? 언제적 남자들인지...
    장거리이면 무사히 도착했냐고도 할법한데...

    예식장에서 말이죠
    보고 인사하고 사진찍고 별거 다하고 헤어졌어도
    전화로 밥은 잘먹고 간거냐 와줘서 고맙다라고 하고요

  • 32. 제가
    '24.1.3 2:50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봤을땐 장모장인상은 정말 친하면 가는 곳인데
    거기서 다 얘기합니다 따로 연락 챙기는 사람은 회사나 사업에
    연류된 사람들이 인사차 눈도장으로 오는건데그런 사람들에게는
    단체 문자 보내고 친구들은 그 자리에서 서로 어깨 두드려가며 고맙다수고해라 하는거죠 그리고 또 그 친구 장례있으면 가주고 앉아있어주는 남자들의 우정이 있어요 인사치례 굳이 따로 안해도 서운해하지 않아요 어차피 그 마음을 서로 알고 챙기거든요

  • 33. 그리고
    '24.1.3 2:53 PM (125.130.xxx.125)

    요샌 남자들도 친구 배우자 부모상 그렇게 챙기고 싶어서 챙기는 사람 없더라고요
    연락오니까 안갈 수 없어서 그냥 가거나 하지.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가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요즘은 경조사 문화 간소화 하려는 사람도 많고
    일부러 시가쪽, 처가쪽 경조사는 친구나 동료에게 안알리는 사람도 많은데
    알려오는 사람이 있으니 연락받고 안가기 신경쓰여서
    가는 경우도 있고 그냥 계좌로 부조금만 송금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던데요.

    근데 원글님네 남편분 입장에선 충분히 섭섭할만 하다 생각해요
    왕복 6시간 정말 힘들게 다녀온건데
    내 배우자 부모상에 먼거리에서 친구가 그렇게 다녀가주면
    당일에 의례적인 인사를 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인사할 것 같아요.

  • 34. 제가
    '24.1.3 2:54 PM (115.140.xxx.4)

    봤을땐 장모장인상은 정말 친하면 가는 곳인데
    거기서 다 얘기합니다 따로 연락 챙기는 사람은 회사나 사업에
    연류된 사람들이 인사차 눈도장으로 오는건데그런 사람들에게는
    단체 문자 보내고 친구들은 그 자리에서 서로 어깨 두드려가며 고맙다수고해라 하는거죠 그리고 또 그 친구 장례있으면 가주고 앉아있어주는 남자들의 우정이 있어요 인사치례 굳이 따로 안해도 서운해하지 않아요 어차피 그 마음을 서로 알고 챙기거든요 제가 그런 자리 따라가 봐도 그냥 왔다갔다 하며 정말 고맙다 하더군요

  • 35. 직장
    '24.1.3 3:10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결혼식 같으면 신행 다녀와서 직장에 답례품 돌리기도 하지만 장례식도 답례품을 돌리고 인사를 따로 하나요?
    슬픔에 잠긴 사람이 그런것도 해야하는건가요?
    요즘은 그런가요?

  • 36. 친부모면
    '24.1.3 3:49 PM (121.162.xxx.174)

    무망간 그럴 수 있지만
    장모 시모의 경우는 경황 없어서는 아닐 거 같네요.

  • 37. 궁금인
    '24.1.3 3:52 PM (203.243.xxx.10) - 삭제된댓글

    많은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38. 궁금인
    '24.1.3 4:02 PM (203.243.xxx.10)

    많은분들의 글 잘 읽어봤습니다. 어떤 댓글은 답례품까지 돌려야 되냐..하시던데, 남편도 그렇게까지 얘기한적은 없고요(본문글에도) 장례식장에서 봤다하더라도 먼길 갔다와준 친구한테 한달이 넘은 시점에서 전화 한통정도 어땠을까하는 생각은 드네요.. 여튼 댓글 의견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 39. ...
    '24.1.3 4:46 PM (116.36.xxx.74)

    그런 연락은 생략하는 편 아닌가요?

  • 40. 요즘은 장례도
    '24.1.3 5:1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 많이들 연락없이 간소하게 가족끼리 치르는 경우도 많아요

  • 41. ㄴㄴ
    '24.1.3 5:25 PM (122.203.xxx.243)

    고맙다고 커피쿠폰 쏴주는 사람도 있던데
    일언반구 없다면 섭섭할만 해요

  • 42. ㅇㅇㅇ
    '24.1.3 7:12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는 시람들에겐
    어? 이거 봐라? 적신호 맞고

    남편 섭해할 만 합니다

    가정교육 및 시회매너 영역이죠
    후천적으로라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

  • 43. ㅇㅇㅇ
    '24.1.3 7:14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어? 이거 봐라? 이 사람 이상하다”는 적신호 맞고

    남편 섭해할 만 합니다

    가정교육 및 시회매너 영역이죠
    후천적으로라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요

    요즘 10만원 조의금 내면 2-3만원 답례품 보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핸드크림 고급 버전 같은 걸로요

  • 44. ㅇㅇ
    '24.1.3 7:15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어? 이거 봐라? 이 사람 이상하다”는 적신호 맞고

    남편 섭해할 만 합니다

    가정교육 및 사회 매너 영역이죠
    후천적으로라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요

    기계적 딘체 문지라도 다들 보냅니다

    10만원 조의금 내면
    2-3만원 답례품 보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핸드크림 고급 버전 같은 걸로요

  • 45. ㅇㅇㅇ
    '24.1.3 7:16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어? 이거 봐라? 이 사람 이상하다”는 적신호 맞고

    남편 섭해할 만 합니다

    가정교육 및 사회 매너 영역이죠
    후천적으로라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요

    기계적 딘체 문자라도 다들 보냅니다

    10만원 조의금 내면
    2-3만원 답례품 보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핸드크림 고급 버전 같은 걸로요

    혹시 봉투 사고 난 건 아닌지요

  • 46. ..
    '24.1.3 7:17 PM (175.119.xxx.68)

    장모가 돌아가셨는데 사위가 바쁠일이 있나요

  • 47. ㄴㄴㄴ
    '24.1.3 7:20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그럼 부르지를 말아야죠

  • 48. 00
    '24.1.3 7:22 PM (1.242.xxx.150)

    애초에 장모님상 굳이 알리는 사람인거 보면 그냥 염치가 없는 사람이네요. 손절각

  • 49. 세상에
    '24.1.3 7:52 PM (88.73.xxx.211)

    빙모상까지 챙겨준 친구한테
    해가 지도록 연락이 없다니.
    정말 예의없네요.
    친부모상이라면 상심이 커서 어쩌고 할텐데
    빙모상에 일상생활 못할 정도의 슬픔이 있을리도 없고.

    이건 친구가 염치없는거에요.
    아니면 남편을 졸로 보는거고.

  • 50. ....
    '24.1.3 8:10 PM (219.255.xxx.153)

    저는 상관없어요.
    당일에 인사하고, 와줘서 고맙다고 얘기 들었으니 따로 문자 안줘도 저는 괜찮아요.

  • 51. 신기함
    '24.1.3 8:22 PM (95.91.xxx.157) - 삭제된댓글

    장모님상을 친구에게 알리고 또 거길 방문하는것도 신기..
    일면식도 없으실텐데;;;

    애초부터 배우자 부모상을 왜 알리는지, 저는 그게 사회성 떨어져 보입니다...

  • 52. 얼굴 봤기에..
    '24.1.3 8:22 PM (124.53.xxx.169)

    미쳐 생각을 못해서 그럴수도 있고요.
    얼굴 봤는데 싶어 안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큰 일 치루면 또 서로 미루다가 깜박 놓ㄴ치는 경우도 있고 ...
    걍 인사말이 중요한게 아닐거에요.
    과거..
    멀리서 와주신 분들 시간이 오래 지나도
    고마운 당신들로 기억에 있다는걸
    정작 그분들은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3. ^*
    '24.1.3 8:39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굳이 거리도 먼 장모상 알리고 또 와 줬으면 감사는 전해야 는게 맞죠 사실 우리부모보다 배우자부모상에 와주면 더 고맙지않나

  • 54. ^*
    '24.1.3 8:41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굳이 거리도 먼 장모상 알리고 또 와 줬으면 감사 표시하는게 맞죠 사실 우리부모보다 배우자부모상에 와주면 더 고맙지않나

  • 55. ..
    '24.1.3 8:46 PM (110.9.xxx.29)

    먼거리를 다녀오는게 쉽지않죠.그런데 그건 상대방이 알 수가 없어요.ㅜ 저도 제 친구 아버지 장례 다녀왔고 감사 문자 받은 적이 없지만 전혀 섭섭한 마음 안들던데요? 그날 만나서 와줘서 고맙다 얘기 나눴는데 또 문자까지 해야하는지 ..

  • 56.
    '24.1.3 8:54 PM (221.149.xxx.63)

    단체
    문자로 돌리는데 남편분 친구 이상해요.
    여기서 친구 시부모상은 안가도 된다는 곳인데
    남자가 아내부모님상에 안가도 되죠. 일부러 먼길 가준 건데 말한마디 없는건 그 친구 이상한 사람 맞아요

  • 57. ㅇㅇ
    '24.1.3 9:08 PM (175.207.xxx.116)

    남편 친구들 동회회 직장에서는
    장인 장모상 모두 가요

    장례 다녀온 뒤 또는 다녀간 뒤
    따로 인사를 받거나 하냐고 물어보니
    거기서 얼굴 다 봤는데 무슨 인사를 또 하냐고 묻네요

  • 58. 품앗이
    '24.1.3 9:54 PM (223.39.xxx.187)

    꼭..민폐죠.본가만 챙깁시다

  • 59. ㅇㅇㅇ
    '24.1.4 12:30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거기서 얼굴 다 봤는데 무슨 인사를 또 하냐고 묻네요

    보통 문자 연락이라도 하는데
    다른 의견도 있는 경우
    예민하고 보수적으로 예의 지키는 게 맞습니다

    와 준 사람 성의를 생각하는 게 맞죠

  • 60. ..
    '24.1.4 1:24 AM (1.242.xxx.150)

    여기 댓글 중에도 상관없다는 사람들 있는거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주 되었을때 감사 문자 안보내는거겠네요

  • 61. 동래엄마
    '24.1.4 3:31 AM (59.6.xxx.33)

    친구뿐 아니라 날 보고 온 지인들에겐 끝나고 이틀안에 일일이 전화해서 와줘서 고맙다고 많은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 62.
    '24.1.4 6:46 AM (175.123.xxx.2)

    문자라면 실수할수도 있지만
    고맢다는 전화한통 없다니 결례맞네요
    싸가지 없는 인간 맞아요 ㅠ

  • 63. dfdf
    '24.1.4 8:12 AM (211.184.xxx.199)

    빙모상이면 본인이 그렇게 정신이 없지도 않을텐데
    무례한 사람 같아요

  • 64. 예의
    '24.1.4 8:40 AM (175.209.xxx.48)

    없네요
    문자한통 전화한통해야죠

  • 65.
    '24.1.4 8:52 AM (223.62.xxx.205)

    최근 참석하기도 했고 못하기도 해서 돈만 보낸 부모상 시부상 세껀이 있었는데요 두곳은 답례문자와 커피쿠폰까지 보냈고 한곳은 단톡방에 감사문자를 보냈더군요

  • 66. 그냥
    '24.1.4 8:54 AM (180.68.xxx.158)

    단체문자라도 돌리지…
    그분 사회생활 제대로 못한티 내는거죠.

  • 67. 친구부모도 아니고
    '24.1.4 9:3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장모 장례식이면 조의금만 표해도 되는데

    답글이 안와서 섭섭하다기보다
    굳이 무리해서 왕복 6시간을 소비한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것

  • 68. 오오짱
    '24.1.4 9:48 AM (119.201.xxx.219)

    남편분께서 경조사에 비중을 많이 두시는 분이시군요.. 그러나 친구는 경조사를 아주 가벼이 생각는 분이시구요.. 한달이상이 지났는데도 흔히 보내는 감사의 단체 문자도 없다는 거는 친구가 참...
    사소해 보이나 남편분 상처 받으셨을듯요..

  • 69. you
    '24.1.4 10:03 AM (1.224.xxx.246)

    고마웠다고 형식적인 문자라도 보내주면 좋은데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당일 얼굴 보고 와줘서 고맙다 인사했으면 됐지
    따로 문자 안보내도 섭섭하게 생각안합니다.

  • 70. 궁금인
    '24.1.4 10:59 AM (203.243.xxx.10)

    밤사이 많은 글 주셨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즐거운 한해 되세요~^^

  • 71. 저런사람들
    '24.1.4 11:2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겪어보니
    일상에 뭔가 티미하고 자기위주로사는 사람이더라구요.
    가까이 할수록 손해만 끼치는...

  • 72. ㅎㅎㅎ
    '24.1.4 12:33 PM (175.211.xxx.235)

    에고 참.... 정말 한국적인 생각이긴 하네요 내 수고를 다시 치하받아야만 하는...
    가령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장례식에 200명이 오면 하나하나 다 전화해야 한다는 거잖아요
    감정이 아무리 힘들어도 상관없이요
    주고받고 싶은 마음으로만 가는 건지...그냥 정말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잊으면 안되는건지...저는 잘 모르겠네요
    빙모상 정도였으면 차라리 안가고 서운해하지도 않았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축하든 위로든 하고싶은 정도만 하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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