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7시부터 6시까지.. 강아지가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강아지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4-01-03 13:18:04

푸들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주4회정도 아침7시부터  저녁6시까지 집에 누가 없답니다.

제가 처음 키우는거라 경험이 없으니 이것땜에 엄두가 안나네요.

무리일까요?

IP : 211.234.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1:18 PM (175.120.xxx.173)

    무리요....,

  • 2. ...
    '24.1.3 1:20 PM (125.128.xxx.217)

    개도 고생이겠죠

  • 3.
    '24.1.3 1:22 PM (59.20.xxx.213)

    아니라고 봐요
    강아지 산책은 언제 하나요..
    하루 종일 가족만 기다리는데 퇴근 하면 쉬기 바쁠텐데..
    둘 다 못할짓이에요

  • 4.
    '24.1.3 1:2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어머 너무 혼자 오래있네요.
    좋은가정으로 보내주세요.

  • 5. ....
    '24.1.3 1:25 PM (112.150.xxx.144)

    너무오래에요. 가끔 4-5시간 놔두고 외출도 신경쓰이고 걱정되는데 10시간 넘게는 힘들거에요 성견도 아니고 어린강아지는 더더욱요

  • 6. o o
    '24.1.3 1:26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요 ㅠㅠ
    제가 혼자사는 여성분이 파양한 푸들 데리고온지 10년이에요. 8개월된 푸들이 2kg도 안되고 혼자서 얼마나 울었던건지 갈색인데도 눈물자국이랑 냄새 빼는데 3개
    월 걸렸어요.
    지금은 냄새는 물론 눈물자국도 없고 몸무게 5kg나가요
    단 한번도 혼자둔적 없어요.
    푸들은 특히나 겁도많고 애정결핍이 많아요. 누구든 옆에 있어줘야하는 종이에요.
    그리고 돈도 많이 들어요.
    외롭다고 데리고 오신다면 저는 반대에요.
    대신 보호소에서 안락사당할 처지에 있거나 학대당하고 있는 푸들이라면 데리고 오시는거 찬성할게요 ㅠㅠ...

  • 7. 우울증
    '24.1.3 1:28 PM (223.38.xxx.38)

    개도 우울증이 심해져서 안되요 ㅠ

  • 8. 바람소리2
    '24.1.3 1:29 PM (114.204.xxx.203)

    어린 강아지면 유치원이라도 보내세요

  • 9. ㅁㅁ
    '24.1.3 1:3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개나 고양이를 장난감정도로 여기는이들 혐오합니다
    옆집 지층 죙일 혼자들어앉아서 울어제끼는데
    진심 욕 나옴

  • 10. ...
    '24.1.3 1:31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비용 들여 유치원 보내야죠. 강아지 입장에서도 최악이지만 혹시 혼자 있으면서 짖으면 이웃집들은 무슨 죄겠어요.

  • 11. .....
    '24.1.3 1:32 PM (118.235.xxx.87)

    남편이 총각시절에 아기 강아지를 얻어와서 그렇게 길렀었는데
    며칠만에 잘 먹지도 않고 놀지대 않아서 병원데려갔더니
    애기가 우울증 걸린거라고 가족들 많은곳으로 보내라 그래서
    본가로 보냈었었대요.

  • 12. 바람소리2
    '24.1.3 1:32 PM (114.204.xxx.203)

    혼자 살거나 맞벌이로 집에 사람 없는 경운 말려요

  • 13. ....
    '24.1.3 1:33 PM (106.247.xxx.105)

    저도 강아지 너무 좋아하지만
    혼자 집에 있을 아이 생각해서
    포기 했어요
    제 욕심인거 같아서요

  • 14. ㅇㅇ
    '24.1.3 1:34 PM (211.36.xxx.89)

    유치원 보내세요

  • 15. 주1,2회도
    '24.1.3 1:36 PM (118.235.xxx.12)

    아니고..님도 힘드실거에요. 강아지도 하염없이 주인만 기다려야하면 넘 불쌍..집에 다른 식구들 아무도 없으면 키우지마세요..

  • 16. 원글
    '24.1.3 1:38 PM (211.234.xxx.9)

    네.. 퇴직때까지는 접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

  • 17. ....
    '24.1.3 2:32 PM (221.151.xxx.240)

    저도 강아지키우고싶은데 하루에 9시간정도는 집에 사람이 아무도없어서 포기...
    고양이 키우는데 얘넨 괜찮아요 산책안시켜도 되구요.

  • 18. Frogmom
    '24.1.3 2:42 PM (216.209.xxx.41)

    진심 강쥐에게 못할짓이에요. 얼마나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지 키울수록 느끼네요.

  • 19. ㅁㅁ
    '24.1.3 2:54 PM (39.121.xxx.133)

    넘나 가혹하네요. 아기강아지는 사람 갓난 아기랑 비슷하더라구요. 옆에 계속 있어줘야해요. 우는게 넘 애처로워여.

  • 20. ...
    '24.1.3 3:47 PM (106.101.xxx.242)

    강앋지마다 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많은 강아지들이 주인과 24시간 늘 같이 있는 강아지들이
    얼마나 될까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면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는 사람은 가게를 하다보니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매일 두고 나오더라구요.
    대신 많이 놀아주고 산책해 주는데
    잘 지내구 있어요.

  • 21. ..
    '24.1.3 4:31 PM (121.163.xxx.14)

    전 1살 강아지 데려와서
    원글님 정도 일하며 집에 두고 출근하는데요
    잘 지내고 있어요
    출근 전에 30분 산책하며 배변하고 밥 먹이고 공놀이 5분
    퇴근 후 30분 산책하며 배변… 아침이랑 똑같이

    강아지 음악 틀어놓고 나가요

    집에 있는 날은 하루 종일 놀아주고요
    집에 있으면 살짝 안 나가나 눈치 주는 날도 있고 그래요
    강아지가 독립적인 성격이고
    강아지 음악 들려주면 릴렉스하고 잘 자요
    다행히 분리불안도 없고요

    강아지마다 다를 듯해요
    24시간 강아지만 돌볼 수도 없고
    얼마간이라도 맡길 곳 있으면 외출시 맡기거나
    유치원 이용하거나 …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강아지와 큰 기쁨을 주고 받게 되실거에요

  • 22. 근데
    '24.1.3 4:40 PM (61.254.xxx.115)

    푸들은 사람 좋아하고 독립적이가 못해요..개들 집에 혼자 남겨지는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우리동네 푸들 키우는 맞벌이집보니 출근전 산책해서 기운빼놓고 자고 있으라하고 퇴근하면 오자마자 바로 산책 나가더라구요 집에 엄마아빠 없음 싸지도 않고 참고 있대요
    퇴직하고 키우심 애교많고 사람 좋아해서 많은 위로와 사랑을 줄겁니다 어릴때는 에너지가 넘쳐서 만일 데랴오심 애견유치원이라도 몇년 다니는게 좋을거구요

  • 23. 유기견
    '24.1.3 4:57 PM (211.38.xxx.161)

    6개월차 데려와 3년정도 붙어있다가 취업한후 혼자 있는데
    9살 됐어요
    평일 저녁엔 무조건 산책. 그외 주말 및 공휴일엔 아침 저녁 2~3회 델꼬 나갑니다
    하루종일 사람과 같이 있는 강아지가 몇이나 될까요?
    물론 강아지 성향에 따라 다리긴 하지만 그래도 보호소에 있는 것 보단 가정이 훨 낫다고 봅니다

  • 24. ㄴㄴ
    '24.1.3 5:32 PM (122.203.xxx.243)

    동생네 강아지 주중엔 혼자있어요
    퇴근하면 산책시키고 잘 놀아줘요
    우울증 같은거 없던데요

  • 25. 원글
    '24.1.3 7:05 PM (211.234.xxx.9)

    독립적으로 혼자도 제법있는 견종은 뭘까요?

  • 26. ..
    '24.1.3 9:32 PM (121.163.xxx.14)

    견주가 나가도 반드시 돌아온다는 믿음이 생기면
    혼자 있을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시고르자브종 키우고,
    개바개에요

    이 유튭 참조해 보세요

    https://youtube.com/@tv-fn8uu?si=PmqcyPB1T3OPkO_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698 한집에 남남처럼 살아요 13 2024/01/23 5,608
1547697 여자 혼자서 생활비? 27 .. 2024/01/23 5,463
1547696 여름 싫다는분들 이렇게추운데도 겨울이좋아요? 35 저기용 2024/01/23 3,972
1547695 보험해지시 그 달 보험료 3 ㅂㅂ 2024/01/23 587
1547694 내자식은 남들보다 더예쁜가요? 21 ㅇㅇ 2024/01/23 3,358
1547693 가스렌지가 계속 켜져있었어요 ㅠㅠ 16 잇힝 2024/01/23 6,019
1547692 한동훈 고개 90프로 숙였는데 16 .''' 2024/01/23 5,257
1547691 성인자녀(만20세이상) 연말정산 문의 2 ~ 2024/01/23 1,978
1547690 신용카드고민 국민이지픽이랑 신한딥드림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 카드 2024/01/23 700
1547689 눈썹 반영구 제거해보신 분 10 2024/01/23 1,834
1547688 치과치료 선택이 어려워요 ㅠ 6 주머니에 손.. 2024/01/23 1,282
1547687 영과고는 초2에 중등 들어가야 한다는데 맞나요? 21 ss 2024/01/23 2,248
1547686 의류 수선이나 양재를 배우면 어떨까요? 4 ^^ 2024/01/23 1,543
1547685 7시 미디어 알릴레오 3회 ㅡ 언론은 선거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1 같이봅시다 .. 2024/01/23 272
1547684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예매 8 밥순이 2024/01/23 1,275
1547683 피부과, 산부인과 어디 갈까요? 4 ,,,, 2024/01/23 1,309
1547682 비발디파크에서 스키레슨 받는데 뭘 선택해야할까요 6 ... 2024/01/23 704
1547681 상사가 복종하라는 단어를 쓰면 어떨거같으세요? 13 상사 2024/01/23 1,526
1547680 서천시장에서 회동하는거 요상해요 10 .. 2024/01/23 1,911
1547679 ‘명품백 의혹’ 김여사 공개 사과는 없을 듯 20 ... 2024/01/23 2,070
1547678 지누스. 몽제. 센스맘 3 .. 2024/01/23 1,977
1547677 고려거란전쟁이 요즘 그렇게 별로예요? 5 ㅇㅇ 2024/01/23 1,997
1547676 현직설계사가 알려드리는 보험 정보2 25 현직설계사 2024/01/23 3,875
1547675 위즐코트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3 ^^ 2024/01/23 957
1547674 비슷한 좀 더 저렴한 침대 프레임 찾아주세요 4 111 2024/01/23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