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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미리 다 주기

주변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24-01-03 06:18:25

제가 아는분중에 여러집이  자식에게

싹 다 주었더라고요

아직 60대예요

아들이 박사에 모범생이었고 지금

직장도 좋은 곳 어디라고 자랑도

하는데 모든재산을 자식 앞으로

하고 은행거래는 며느리 명의로

한대요 적금 까지도요

자식이 속 안 썩이고 잘 살아내면

이러고 싶은가봐요

아니면 세금관련이나 노인연금

에 유리할까요

또 다른집은 자식 다 주고 해외에 있는 자식 명의로 월세 살고 있어요 아직 일은 하는데 낡은 차도 못바꾸고 살아요

이집도 자식 계좌 쓰고요

성실한 자식 아닌데도 그러네요

또 한집은 아들 결혼하고 다 줬어요

자식들이 착하고 성실해서

맞벌이 하니 금방 잘 살더라고요

애들 애기때부터 명품 입히고 수입차

두세대 굴리면서요

근데 다 준 부모는 중고차 바꿀

돈도 없어 쩔쩔매고 집도 아주

열악한데 살면서 자식 잘 산다고

자랑하기 바빠요

자식한테 차 좀 바꿔달라 했다는데

바꿔 주나요 즤들 쓰고살기 바쁜데

저도 60줄에 들어서고 보니 생각이

많아져요  그런데 참 궁금한 게

노인들앞으로 재산이 없으면 도대체 뭘 얼마나 혜택을 보는건지 아니면 자식 주는걸 못 참는건지 

많으면야 주겠지만 다주고 필요할때

해달라 하기엔 속이 뭉그러질텐데요

내자식은 잘 할 거라는 확신이

있는건지 참 의문이예요

 

 

 

 

IP : 121.152.xxx.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6:27 AM (61.74.xxx.175)

    목사님이나 신부님이나 설교 강론때 자식한테 재산 미리 주지 말라고 하세요
    주고 나서 외면 당하고 정신과 다닌다고 울며 하소연 하는 노인들이 많대요
    사람 마음이란 게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나올 때는 완전히 달라요
    특히 돈 앞에서는 그런 모습이 적나라합니다
    자식이란 존재는 모든 걸 다 주고 싶은 만큼 사랑스럽지만 부모자식 관계도
    거리가 필요하고 감정절제가 필요합니다
    그걸 못하면 관계가 완전히 망가집니다
    60대면 점점 병원비나 간병비가 나갈텐데 왜 미리 재산을 주고 아쉽다면 손을 벌리나요?
    나 쓸 거 남겨놓고 주는 건 모르겠으나 다 주는 건 바보짓이라고 생각해요

  • 2.
    '24.1.3 6:41 AM (118.223.xxx.57) - 삭제된댓글

    재산 가지고 있다가
    80후반 되가니 현금화 해서
    주식 몰빵하고 모두 날려먹는 노인도 봤습니다
    당연희 본인들 노년 병원비도 모두 날렸고요

    늙어서 이성을 상실하고 폭주하는 모습…

  • 3.
    '24.1.3 6:42 AM (118.223.xxx.57)

    재산 가지고 있다가
    80후반 되가니 현금화 해서
    주식 몰빵하고 모두 날려먹는 노인도 봤습니다
    당연희 본인들 노년 병원비도 모두 날렸고요

    늙어서 이성을 상실하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
    말이 안나옵니다

  • 4. 상속세
    '24.1.3 6:44 AM (222.120.xxx.133)

    비합리적인 상속세가 있으니 편법 증여가 생기고 나이 들기 전에 주게 되는데 노후 대비 없이 주는건 서로에게 독이 될거 같아요.저희 남편은 큰아이 19세 되면서 부터 이것저것 준비중이에요. 물론 저희 부부의 연금도 셋팅도요 큰부자는 아니지만 소득이 꽤 되는데 일찍 주면서 주식으로 셋팅 하니 금액이 꽤 늘었어요.
    자식이 여럿인데 큰아이는 성실해서 돈으로 둘째는 먹고 살수 있는 생활비 막내는 교육비 많이 들이고 있어서 각각 셋팅이 달라요 성격 성향 다달라서요.
    55세 은퇴하고 저희는 해외여행 하며 살다가 좀 더 나이들면 한국에서 살려구요

  • 5. 글쎄요
    '24.1.3 7:35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돈앞에선 장사 없고 다 돈때문에 하기 싫은 일 하잖나요?
    자번에 아는 언니 며느리 본지 몇년되 만났는데
    남의자식은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미혼일때 내자식만 주는거면 모를까 남자식 끼는거면 신중해야죠.
    결혼한 자식들은 그부부가 자기들 살림 쪼글리네 어쩌네 알아서
    살게 두고 , 님들이 일생 노력해 번돈은 님부부 둘이 편히 쓰고 가세요.
    남는건 남는 사람들 몫이니까 90살 까지 산것도 아니고
    미리 줄 필요가 없어요.
    내가 60대인데 평생 절약해서 살아 내 여유 있음 써야지 모자르게
    살 필요가 있나요?
    저희 부모님 86인데 재산 정리 안하건데요. 천년만년 살줄알아요.
    자녀들 60 바라봐요. 언제 줄지도 모르고 쳐다도 안보지만 줘봤자
    우리도 늙어 재밌게 쓰겠어요? 무릎 아파 돌아다니는것도 피곤한데요. 땅인데도 그렇던데요. 우리한테 주느니 나라 세금 떼가는게 덜아까울거에요.
    아무튼 아들 자식들에게 줘봤자 예전처럼 며늘이랑 사는 이상
    자식이 부모 모시며 제사 받드는 세상 아니란걸 알고 있어 그런지
    안줘요.
    그냥 죽을때 까지 들고 있다가 나중이 뜯겨도 그걸 선호하던걸요.
    자녀들도 뷰모가 남긴거 절말 100원도 찾아내서 딸아들
    구별없이 서로 똑같이 챙기려고 재산이 없어도 혹시나 해서 들들 뒤지더군요. 우리집 시누들.. 전 외아들인데도 재산 1원인데도
    재산 ㅇ원 남기고 간 시모도 놀랐자만 하!! 인간 ...시누들 아주 징했어요.

  • 6. 글쎄요
    '24.1.3 7:39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돈앞에선 장사 없고 다 돈때문에 하기 싫은 일 하잖나요?
    자번에 아는 언니 며느리 본지 몇년되 만났는데
    남의자식은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미혼일때 내자식만 주는거면 모를까 남자식 끼는거면 신중해야죠.
    결혼한 자식들은 그부부가 자기들 살림 쪼들리네 어렵네 어쩌네
    알아서 살게 두고 , 님들이 일생 노력해 번돈은 님부부 둘이 편히 쓰고 가세요.
    남는건 남는 사람들 몫이니까 90살 까지 산것도 아니고
    미리 줄 필요가 없어요.
    님부부 60대인데 평생 절약해서 살아 내 여유 있음 써야지 모자르게
    살 필요가 있나요?
    저희 부모님 86인데 재산 정리 안하던데요. 자식들 어려워도 듣기만 할뿐 아니 듣기 싫어했고 귀찮아 했고 귀막고 살았어요.
    그리고 천년만년 살줄알아요.
    자녀들 60 바라봐요. 언제 줄지도 모르고 쳐다도 안보지만 줘봤자
    우리도 늙어 재밌게 쓰겠어요? 무릎 아파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한데요. 땅인데도 그렇던데요. 우리한테 주느니 나라 세금 떼가는게 덜아까울거에요.
    아무튼 아들 자식들에게 줘봤자 예전처럼 며늘이랑 사는 이상
    자식이 부모 모시며 제사 받드는 세상 아니란걸 알고 있어 그런지
    안줘요.
    그냥 죽을때 까지 들고 있다가 나중이 뜯겨도 그걸 선호하던걸요.
    자녀들도 부모가 남긴거 절말 100원도 찾아내서 딸아들
    구별없이 서로 똑같이 챙기려고 재산이 없어도 혹시나 해서 들들 뒤지더군요. 우리집 시누들.. 전 외아들인데도 재산 받은게 0원인데도
    재산 ㅇ원 남기고 간 시모도 놀랐지만 하!! 인간 ...시누들 아주 징했어요. 미친것들 지엄마가 ㅇ원인걸 다 뒤져도 ...

  • 7. 글쎄요
    '24.1.3 7:44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돈앞에선 장사 없고 다 돈때문에 하기 싫은 일 하잖나요?
    자번에 아는 언니 며느리 본지 몇년되 만났는데
    남의자식은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미혼일때 내자식만 주는거면 모를까 남자식 끼는거면 신중해야죠.
    결혼한 자식들은 그부부가 자기들 살림 쪼들리네 어렵네 어쩌네
    알아서 살게 두고 , 님들이 일생 노력해 번돈은 님부부 둘이 편히 쓰고 가세요.
    남는건 남는 사람들 몫이니까 90살 까지 산것도 아니고
    미리 줄 필요가 없어요.
    님부부 60대인데 평생 절약해서 살아 내 여유 있음 써야지 모자르게
    살 필요가 있나요?
    저희 부모님 86인데 재산 정리 안하던데요. 자식들 어려워도 듣기만 할뿐 아니 듣기 싫어했고 귀찮아 했고 귀막고 살았어요.
    그리고 천년만년 살줄알아요.
    자녀들 60 바라봐요. 언제 줄지도 모르고 쳐다도 안보지만 줘봤자
    우리도 늙어 재밌게 쓰겠어요? 무릎 아파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한데요. 싸구리 땅인데도 그렇던데요. 우리한테 주느니 나라
    세금 떼가는게 덜아까울거에요.
    아무튼 아들 자식들에게 줘봤자 예전처럼 며늘이랑 사는 이상
    자식이 부모 모시며 제사 받드는 세상 아니란걸 알고 있어 그런지
    안줘요.
    그냥 죽을때 까지 들고 있다가 나중이 뜯겨도 그걸 선호하던걸요.
    자녀들도 부모가 남긴거 100원도 다 찾아내서 딸아들
    구별없이 서로 똑같이 챙기려고 재산이 없어도 혹시나 해서 들들 뒤지더군요. 우리집 시누들.. 전 외아들인데도 재산 받은게 0원인데도
    재산 ㅇ원 남기고 간 시모도 놀랐지만 하!! 인간 ...시누들 아주 징했어요. 미친것들 지엄마가 ㅇ원인걸 다 뒤져도 ...남편한테 딸들도 똑같이 권리 있다고 했다길래.. 웃겨서 .. 지엄마가 내게 준게 지가 빚지고 간거 갗느라 1년여를 고생했는데 그렇던데요.

  • 8. 그게
    '24.1.3 7:44 AM (118.235.xxx.164)

    속으로는 후회할 거예요 겉으로는 자기들 체면 땜에라도 자랑비슷하지만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태도 변해서 자식은 더 윤택하면서 날로 비루해지는 자신들을 보니. .
    건너 들은 없는 집도 작은 빌라있는 거 팔아 나누고 나라 돈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되었는데 전월세가날로 올라서 큰일이라는 소리들었어요 전에 보니 자식 앞으로 돌렸다 생각하고 쓸일있어 달라했더니 집넖히는데 썼다고 안주더래요 기초연금 삼십만원 좀넘는데 그거 받으려고 얕은 수 쓰다가 당한집도 많고요 아예 기초생활수급자된 사람도 있겠죠 살다 고비고비 마다 땅치는 일 많을겁니다 자기자신도 그렇게 제도를 속이는 사람인데 그 자식들이 성실하고 올곧기만 하겠어요? 이익 앞에 속이는 유전자가 있겠죠

  • 9. 글쎄요
    '24.1.3 7:46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돈앞에선 장사 없고 다 돈때문에 하기 싫은 일 하잖나요?
    자번에 아는 언니 며느리 본지 몇년되 만났는데
    남의자식은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미혼일때 내자식만 주는거면 모를까 남자식 끼는거면 신중해야죠.
    결혼한 자식들은 그부부가 자기들 살림 쪼들리네 어렵네 어쩌네
    알아서 살게 두고 , 님들이 일생 노력해 번돈은 님부부 둘이 편히 쓰고 가세요.
    남는건 남는 사람들 몫이니까 90살 까지 산것도 아니고
    미리 줄 필요가 없어요.
    님부부 60대인데 평생 절약해서 살아 내 여유 있음 써야지 모자르게
    살 필요가 있나요?
    저희 부모님 86인데 재산 정리 안하던데요. 자식들 어려워도 듣기만 할뿐 아니 듣기 싫어했고 귀찮아 했고 귀막고 살았어요.
    그리고 천년만년 살줄알아요.
    자녀들 60 바라봐요. 언제 줄지도 모르고 쳐다도 안보지만 줘봤자
    우리도 늙어 재밌게 쓰겠어요? 무릎 아파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한데요. 싸구리 땅인데도 그렇던데요. 우리한테 주느니 나라
    세금 떼가는게 덜아까울거에요.
    아무튼 아들 자식들에게 줘봤자 예전처럼 며늘이랑 사는 이상
    자식이 부모 모시며 제사 받드는 세상 아니란걸 알고 있어 그런지
    안줘요.
    그냥 죽을때 까지 들고 있다가 나중이 뜯겨도 그걸 선호하던걸요.
    자녀들도 부모가 남긴거 100원도 다 찾아내서 딸아들
    구별없이 서로 똑같이 챙기려고 재산이 없어도 혹시나 해서 들들 뒤지더군요. 우리집 시누들.. 전 외아들인데도 재산 받은게 0원인데도
    재산 ㅇ원 남기고 간 시모도 놀랐지만 하!! 인간 ...시누들 아주 징했어요. 미친것들 지엄마가 ㅇ원인걸 다 뒤져도 ...남편한테 딸들도 똑같이 권리 있다고 했다길래.. 웃겨서 .. 지엄마가 내게 준게 빚지고 간거
    갚느라 없는 형편에 1년여를 고생했는데 그렇던데요. 왜 시모 죽고
    빚들고 왔는지 그것도 의문이었지만 골치가 아파서 냅두고 갚았고 죽은지 3년째에요.

  • 10. 적당히
    '24.1.3 8:00 AM (27.172.xxx.92)

    종자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미래에 큰 경제적 차이가 있으니
    도와주는 의미에서
    부모 능력에 맞게 적당히 나누어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1. ...
    '24.1.3 8:37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줄 필요도 없고 며느리한테 재산 주네 마네 모욕줄 것도 없고
    지금 50대까지만해도 새색시 시절에 시댁 재산 주나안주나 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시댁에서 괜히 주네 마네 하는거지
    다쓰고 가시면 되고 대신에 옛날처럼 며느리한테 어쩌구저쩌구 안하면 돼요
    며느리는 부리고 싶고 재산은 안주고 싶고 요즘 다 자기밥벌이 자기가 하는 시대에 착각들 하니 문제인거지..

  • 12. 세건 다
    '24.1.3 8:38 AM (203.128.xxx.79)

    아들이죠?
    자식준게 아니고 아들준거죠
    차가낡았든 죽만먹든 아들줬다~~로 만족하고 자랑하는 분들인데 늙어 고생이 고생이겠어요 내가 하는 고생이 고생이 아니고 자랑인 분들인데 평생 그러고 사셔야죠
    이제는 뭐 안쓰럽거나 그 자식들 야속하거나 하지도 않을거에요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 13. ...
    '24.1.3 8:39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근데 그분들도 그옛날에 시댁재산은 아들에게 라는 개념이 있어서 며느리주기는 싫고 부리고는 싶고 그런 마인드가 있었겠죠
    그러나. 안줘도 되고. 다쓰시고 가시라는게 일반적인 며느리들 입장이예요
    그리고 자식주는거지..

  • 14. 압구정
    '24.1.3 8:39 AM (14.63.xxx.11)

    압구정 50평 증여했더니 아들이 싹 다 날려먹었대요:; 그냥 들어가서 살게 하고 명의는 안 바꾸는걸로..

  • 15. 제일
    '24.1.3 9:09 AM (211.51.xxx.147) - 삭제된댓글

    멍청한 거예요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꼬는거지요
    부모한테 용돈 받아서 사는것도 힘든데.
    자식에게 용돈받아서 산다고요
    아이구
    절대로 자식에게 재산 넘겨주면 안됩니다,
    결혼할때도 돈도 보태주지 말아야해요
    애들이 부모가 집에 오는것도 싫어하고 부모하고 떨어져 지내려 하는대
    그럼 그렇게 살아야지요
    아는엄마가 결혼때 2억보태서 집을 샀어요, 지방이라,
    모임이 있어서 차로 1시간 넘는 거리라 밤에 아들집에서 하룻밤 잘려고 했나봐요
    시골길 1시간 넘는거리 67세 시엄마가 운전하기 그렇잖아요
    아들이 안된다고 했대요
    그래서 그걸로 부부싸움해서 1월1일 신년겸, 시부모집들이겸 모였는데 안갔대요
    기분이 나빠서,
    집은 시부모가 살던집, 자식 결혼하고 그러니 새로 지은거구요
    그래서 울 아들보고 너는 어떠니 하고 물으니
    며느리는 남이니 안가도 되지 합니다,
    굳이 시부모 집들이까지 가야하냐고,
    울 아들로 따지자면 용띠 2천년생 극히 모범적이 아니거든요
    그런대 이렇더라고요
    그래서 남편보고 그랬어요
    결혼해도 며느리는 남이야 굳이 신경쓸필요도 없고 관심 가질필요도 없는거야
    요즘 며느리들 이렇네요
    그런데 재산을 다 돌린다,
    세상 멍청한 사람들이고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친거 그냥 냅두세요

    며느리가 4개월, 2살 손주들 두명하고 남편만 보내고 안갔대요

  • 16. 제일
    '24.1.3 9:19 AM (211.51.xxx.147)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 짱이고 대단한건 맞고요
    속은 그 시부모가 터지겠지요
    저는 그말듣고 며느리가 좀 그랬어요
    시부모가 돈이 좀 있거든요, 좀 많이,
    좀만 잘하고 살면 손주들도 두명이고 집도 넓혀 줫을건대,
    내가 시부모면 그 아들에게 정말 최소한만 해요
    아예 안해줄껍니다
    좀만 서로 살짝 배려하면 좋을듯해요
    그 친정엄마는 그집도 좁은대 거기서 잔다고 해서 애들 싸우게 해쑈네 마네 하는대
    모임이 10시넘어서 끝나고 나도 그 길을 운전해서 집에 다시가기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거실에서 주무시게 하면 안되 했지요

  • 17. 원글
    '24.1.3 10:20 AM (121.152.xxx.48)

    제가 보기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그 거 받으려고 수 쓰는거로 보이긴해요
    재산 저축액 없으면 최저생계비? 그런 것
    도 줄까요?
    자식 있으면 안 주는것도 있지않나요

    다 아들 맞아요 딸앞으로 저러는 사람은
    아직 못 봤네요
    아들이 뭔 말을하면 그렇게 듬직하고
    믿음직 스럽고 든든하대요
    딸들은 섭섭하고 계산적이고 현실적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남편허세를 겪었을텐데도 내아들 허세가
    그리 미더운지
    많지도 않지만 다 주고 지금 버는것도
    아들위해 쓰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하더라고요
    이러는것도 아직 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것도 같고요
    저희 부모님 세대도 아닌데
    달라지지 않는군요
    딸들 몰래 아들 주느라 야단이길래
    세금문제등으로 다 알게된다
    모를 줄 아느냐 했더니 놀라더라고요
    진즉부터 아들 돈 해주지 말라 했다는데
    딸들이 아들 씀씀이랑 꼬라지를
    아니 더 그랬겠죠
    그런데도 몽땅 다 통장거래까지
    아들명의로 쓰먼서 딸들이 모르고
    살 줄 아는게 신기했어요

  • 18. ps
    '24.1.3 2:36 PM (118.38.xxx.178)

    혹시 이런 경우 다시 찾아올 수 있나요?

  • 19. ...
    '24.1.3 3:16 PM (14.55.xxx.141)

    늙어 재산 움켜쥐고 있으면 얼마나 미움을
    받게요
    재산이 100이라 치면 90정도는 줄것 같아요
    그래야 자식들도 그걸로 기회를 잡고 재산도 늘리죠

  • 20. 음...
    '24.1.3 4:54 PM (203.128.xxx.79)

    기초수급 받는거 너무 만만히 보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좀
    전해주셔요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다 멍충이라 당장 재산만 없다고
    다 수급자만들지 않아요 몇십년전 재산까지 다 텁니다
    집있는거 팔아 빚갚았다~~하면 그 빚갚은 내용까지 소명해야해요

    차라리 아들 좋아 아들챙겼다 하는데 더 인간적이죠

    자식명의 통장?쓰시고 어쩌고 하는거 보니 알아볼데로
    알아보고 하는 행동이고 수급자는 명분일지도 몰라요

    님이 딸이시면 이런거 알고 수급자에 덤벼보시라고 하세요
    있는돈 다 털리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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