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마다 어린이집 안간다고 징징징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4-01-02 10:46:08

정말 미치겠네요.

4살까지는 화 거의 안내고 키웠어요.

많이 기다려 주고 설명 차분히 잘 해주었구요.

애도 기질이 순해서 화를 낼 일이 거의 없었어요.

지금도 비슷한데 

애들이 크면서 놀잇감 다툼 생길 무렵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종종 얘기하긴 했었는데요.

5살 하반기 들어서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징징징을 매일 반복하는데 

이제 제 임계점을 자꾸 건들이는 기분이에요.

막상 가면 잘 논다고 해요.

선생님께 문의 여러번 해봤는데 아침에 울상으로 등원해도,

시간 지나면 금방 회복되서 잘 놀고(제가 혼내도 조금 지나면 금방 풀려요)

하원해서 관찰해도 거의 기분좋게 나와요.

그런데 아침마다 징징징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친구들이 괴롭히냐, 선생님이 무섭니 등등 물어봐도 제대로된 대답을 안하는거 봐서는 딱히 이유도 없는 것 같아요.

그저 하는 소리는 '엄마 보고 싶어서" 만 반복하고요...원에서 놀다가 가끔 울먹울먹 하기도 한다고 하고요.

막상 보면 또 그냥 별 거 없어요. 

슥~응 왔네 하는 이런 느낌적인 느낌ㅋㅋ인사도 잘 안해요 --

2년동안 다니고 시설이 큰 편이지만 사립은 아니라 어린이집이 지루해서 그러나

유치원으로 옮기면 덜해질까 고민이 많네요 ㅠㅠ

아침에 옷 다 입혀 놓고 나가려는데, 가기 싫다고 징징징 하다가 사레 걸려

먹은거 옷에 다 토해 놓는 바람에 정말 뚜껑 열려서 엄청 혼내고 울려서 보냈더니 마음이  좋지 않아요 ㅠㅠ

 

 

 

 

IP : 121.65.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 10:48 AM (106.102.xxx.40)

    아이도 안되었고
    엄마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우리애는 6살때부터 보냈는데도
    별로 가기 싫어했어요
    코로나로 7세때는 아예 못갔지만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좋은방향으로 잘결정하세요

  • 2. ....
    '24.1.2 10:49 AM (115.21.xxx.164)

    4세, 5세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놀이에 잘 못끼거나 소외될때 조용히 굵은 눈물 뚝뚝 흘립니다. 왜그래 하면 엄마 보고싶어서라고 하죠. 단체생활이 고되서 그래요. 아직 아기잖아요. 6세도 우는 애들 있고 7세 정도 되어야 의젓해지는데 8세도 학교안가겠다고 우는 애들 있어요

  • 3. …..
    '24.1.2 10:50 AM (116.35.xxx.77)

    유치원 가니까 너무 징징거려서
    매일 쌤이 안좋게 하냐 (어린이집이랑 다르게 엄해요)
    애들이 나쁘게 하냐 묻기 바빴어요,
    가을되면서 괜찮아졌어요.

  • 4. ...
    '24.1.2 10:53 AM (121.65.xxx.29)

    어린이집을 4살부터 갔어요.
    집 생활이 지루해질 무렵 등원해서 인지 첫 날만 울고 한 1년 신나게 다녔네요.
    한 번도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떼를 써 본 적이 없어서 남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5살 되면서 애들 몸집도 커지고, 힘에 부치니(남아인데 애가 순하고 많이 마름)
    그 때부터 간간히 징징징 하다가 이제 매일 아침 반복이고, 잠들기 전에도 갑자기 그 얘기 하고....ㅜㅜㅜ
    저녁밥 먹다가도 갑자기 그 얘기 하고...ㅠ.ㅠ

  • 5. ㅇㅇ
    '24.1.2 11:05 AM (112.152.xxx.192)

    아이가 가기 싫다는데 굳이 보낼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5살이면 1년쯤 집에 있어도 되고 있다 보면 심심해서 가겠다 할 거고요
    유치원 바꾸는 것도고려해보시고요
    초등가면 이후 무조건 학교 다녀야하잖아요
    7세까지는 보육 개념이지 안 다녀도 아무 문제 없고요
    물론 엄마가 더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그렇게 싫다니까요

  • 6. 굳이
    '24.1.2 11:09 A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싫다는 애를 보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 나이는 선생님이나 친구랑 트러블이 있어도 표현못할 나이인데요...

  • 7. ...
    '24.1.2 11:15 AM (121.65.xxx.29)

    저희 맞벌이에요. 오후 시터를 고용하고 있지만 낮에 봐줄 사람이 없어요 ㅠㅠ

  • 8. ...
    '24.1.2 11:46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이 수면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먹고, 쉬고, 자는 거. 이게 에너지 충전의 핵심이예요. 아이들 어릴 때 아이들 위주로 저녁일찍 먹고 조금 놀다가 가족 모두 일찍 잤어요. 온 집안 불 다 끄고요. 아침루틴도 전날 저녁에 준비할 거 놀이처럼 다 해놓고, 아침 준비과정을 스트레스 높지않게 개선해보세요. 등원과정도 뭔가 재미있게 기대할 거리도 좀 넣어시고요. 암튼, 아이위주로, 아이입장에서 루틴을 생각하고 개선해보면 변화시킬 게 있더군요.

  • 9. ..
    '24.1.2 12:03 PM (106.101.xxx.8)

    우는 애를 보내야 하나.
    네. 한 번 원하는 대로 해주면 계속 그러거든요.
    나중에 학교 회사 가기 싫음 안 가도 되나.
    5세면 꾸준하게 다니는 습관이 필요한 시기에요.

  • 10. 잘 다니던 애가
    '24.1.2 12:12 PM (218.239.xxx.117)

    그럴때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우리작은애 큰애랑 늘 같이놀다가 언니가 어린이집가니 놀아줄상대가
    없어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서 할수없이 언니다니던 어린이집
    보냈는데 아침마다 전쟁이고 도망다니더라구요
    가면 또 잘 논대요
    그래서 엄마 떨어지기 싫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그냥 보냈는데
    그때부터 자꾸 체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밥줄때 애들은 많고 선생님은 적고 하니 밥을 꿀꿀이죽처럼
    국에다 반찬이랑 밥이라 다 말아서 주니 억지로 먹다보니 자꾸 체한거였어요
    그아이도 뭔가 힘든게 아마 있는거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보심이 좋을듯싶네요
    우리애 이야긴 30년전 이지만 참고하시라고..

  • 11. ...
    '24.1.2 12:32 PM (110.70.xxx.191)

    그정도면 성향에 맞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 12. ...
    '24.1.2 12:38 PM (211.204.xxx.189)

    아직 어린데 안쓰럽네요.
    님 글만 읽으면 거친 남아들에게 치이는 것이
    스트레스인 것 같은데
    그나마 마음 맞는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보시고
    걔랑 짝지어 놀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원 후에도 조금이라도 같이 더 노는 친구가 친해지더라구요.

    이게 초2까지도 가네요.
    전 초2맘입니다 ㅠ.ㅠ

  • 13. 음...
    '24.1.2 3:02 PM (211.235.xxx.33)

    혹시 선생님 교체되었을까요?
    잘 다니다 갑자기 그러는거면 전 원을 옮겨볼래요
    아이가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지 힘든게 있는걸거에요
    원에다 물어봐봤자 고쳐질리도 없구요
    유치원 보낼 나이도 되었으니 원을 옮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14. ㅇㅂㅇ
    '24.1.3 3:24 AM (182.215.xxx.32)

    애가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그러는거에요..
    표현력이 없어서 말못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740 재일교포 사돈 병문안 적정금액은 얼마일까요? 4 사랑 2024/02/24 1,548
1543739 이거 그린 라이트일까요 벚꽃 2024/02/24 818
1543738 자동차검사 해야 하는데요 엔진경고등 떴어요 7 자동차검사 .. 2024/02/24 1,616
1543737 겨울옷들 정리 하고 봄옷들 꺼내고 있어요 4 .... 2024/02/24 2,006
1543736 김장김치는 깔끔한게 나은듯~ 6 김장김치 2024/02/24 2,694
1543735 1948년 CIA가 이승만을 대단한 애국자라고 평가했네요 35 ㅇㅇ 2024/02/24 1,854
1543734 에버랜드 푸바오 줄 어느정도 길까요 ? 7 봄방학 2024/02/24 1,615
1543733 초4 남아와 홍대 가면 할게 있을까요? 2 ... 2024/02/24 961
1543732 집값폭등이 진정한 저출산 비혼의 원인같아요 43 아무리봐도 2024/02/24 3,861
1543731 모발 미네랄 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윤수 2024/02/24 987
1543730 옛날 아파트 메이드룸 어떻게 쓰시나요 18 .. 2024/02/24 4,742
1543729 중고차 소형 suv 보고있는데요 11 궁금 2024/02/24 2,210
1543728 뉴코아 아울렛에 겨울옷들 있을까요? 3 요즘 2024/02/24 1,521
1543727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순한데 인기없는 아이 9 .. 2024/02/24 2,667
1543726 4년전에 산 새 립스틱 있으면 쓰시나요? 10 만다꼬 2024/02/24 3,278
1543725 KB·신한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인상 4 .... 2024/02/24 2,068
1543724 적정 탄수화물양이 200그램 3 ㅇㅇ 2024/02/24 2,073
1543723 임차권등기명령해보신분 12 2024/02/24 1,504
1543722 이런 경우 환불 하시나요? 27 0 2024/02/24 4,282
1543721 마트에서 불려져있는 피마자나물은 삶아진건가요? 3 .. 2024/02/24 891
1543720 의정부에 있는 콘도나 모텔 2 급급 2024/02/24 1,250
1543719 아파트 현관문 교체하면 방음에 효과있을까요? 4 anna 2024/02/24 2,720
1543718 복지부 거짓말 의대규모 논의 없었다네요. 8 ㅂㅂ 2024/02/24 2,430
1543717 신경치료 결정장애 2 치과 2024/02/24 1,318
1543716 저희도 명절에 모이면 오십명 훌쩍이었는데 4 ㅇㅇ 2024/02/24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