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엄마들처럼 밥이나 잘 해주고..

....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4-01-02 10:38:32

밥이나 잘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식구들 많아서 가출을 해도 모르고

아이 하나하나 크게 신경 안쓰니 사춘기인줄도 모르고 지내는...

 

대충 키운 부모 원망했는데 그들도 뭐 더 대충 키워졌을테고

자기들딴엔 자식들 자기기준에서 자신보다 엄청 잘 키우는거처럼 느꼈겠어요.

 

자식 많아 대충키워진거 싫어 하나 낳아 집중해서 키웠는데 언제까지 신경을 써야되나 참 그것도 못할노릇..

 

IP : 223.3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 10:41 AM (211.208.xxx.199)

    하나 자식이라고 다들 온 신경을 집중하지는 않더라고요.
    부모 성향에 따라 힘들게 키우는 자식이 있고
    쉽게 키우는 자식이 있죠.

  • 2.
    '24.1.2 10:41 AM (223.38.xxx.196)

    자식이 가출했는데 모르시지는 않았겠죠
    모른척해준거죠..기다려주신거..
    요즘은 그 미덕이 너무 없어요..

  • 3. .....
    '24.1.2 10:4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가출을 해도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시절은 없었겠죠..223님 이야기 맞는것같네요 ..
    평범한 부모님 기준으로는 그런시절은 없었을듯...

  • 4. ......
    '24.1.2 10:45 AM (223.39.xxx.21)

    방송에서 우스개 소리로 집며칠 안들어왔는데
    엄마가 너 없었냐 했다고.....
    그래서 한번 써봤어요.
    성향따라 관심 안가져주는게 좋은 성격도 있을 법 한듯.

  • 5. ....
    '24.1.2 10:47 AM (114.200.xxx.129)

    가출을 해도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시절은 없었겠죠..223님 이야기 맞는것같네요 ..
    평범한 부모님 기준으로는 그런시절은 없었을듯...
    첫번째님 댓글도 맞는것 같구요. 저희엄마가 엄청 자식들한테 온신경을 쓰는 스타일이었는데..저는 어릴때도 우리 엄마가 자식 3명을 낳았으면 어쩔뻔했나 싶은적이 많았어요...
    엄마의삶이 아예없었을것 같아 보였어요..
    자식둘도 온신경써서 키우는데 3명이면...신경을 덜쓰는게 아니라 신경쓸게 너무 많았을게 보였거든요..

  • 6. 저희엄마도
    '24.1.2 10:51 AM (115.21.xxx.164)

    자식이 많아서 지금처럼 끼고 가르치는 건 1학년때뿐 과외랑 학원 학습지 돌리셨는데 밥은 정말 잘 차려주셨어요 냉장고에 먹을거 가득이었구요. 조부모에 시동생에 아이도 많았는데 저보다 나은 사람이었구나 싶어요. 저는 아이 하나 키우면서 끼니 챙기는 것도 힘드네요.

  • 7. 예전에
    '24.1.2 12:07 PM (61.78.xxx.12)

    김종서가 그랬어요
    가출했는데 엄마가 몰랐다고 ㅎ
    임병수도 열째라서 엄마가 태몽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요즘이 서로에게 더 피곤하죠
    신경분산도 참 중요해요

  • 8. 흠..
    '24.1.2 12:51 PM (211.62.xxx.134)

    가출해도 모른거 조혜련얘기죠.
    형제가 많아서 엄마가 가출해도 모르더라는...
    그래도 원글님 하나만,낳으셨다니 잘하셨네요.저는
    제그릇도 모르고 둘을 낳아서 너무 고통이네요.
    딱 죽고 싶은데 남은자들의 상처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내몸뚱이 내마음대로 못하는 인생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338 관리비고지서 충격... 이제 외식금지 86 그르미 2024/01/22 38,590
1547337 오븐 청소 팁 좀 주세요 2 오븐 2024/01/22 1,198
1547336 윤거니 SHOW인거 발각 ㅋㅋㅋ 4 ㅇㅇㅇ 2024/01/22 4,777
1547335 김건희가 최목사 잡아오라는 건데 12 특검받아라 2024/01/22 4,680
1547334 성당에서 성체조배회에 들려고 하는데..궁금해서요 5 찬미예수 2024/01/22 872
1547333 제주도 왔는데 내일 비행기 안 뜰까 걱정인데 10 제주도 2024/01/22 3,102
1547332 45평대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합해서 보통 얼마 나오세요? 17 ........ 2024/01/22 4,511
1547331 부산에서 내일서울가야하는데?? 15 병원 2024/01/22 1,795
1547330 주택연금 받을 예정인 분 4 ... 2024/01/22 2,547
1547329 재즈음악 찾아요 7 ㅇㅇ 2024/01/22 632
1547328 무섭도록 물가가 올랐어요. 24 하아 진짜... 2024/01/22 6,769
1547327 망한 윤한대련 쇼! 김건희가 헛짓거리는 안하겠죠? 3 쇼!끝은없는.. 2024/01/22 2,030
1547326 고민되어요 3 2024/01/22 787
1547325 추우니까 강아지도 중무장하고 개모차 타고 있어요 14 ㅁㅁ 2024/01/22 3,394
1547324 문재인전대통령 '길 위의 김대중' 단체관람 3 ... 2024/01/22 1,337
1547323 극 소심한분들 모여봐요 12 해외 2024/01/22 3,077
1547322 내일배움카드 안사용하면 학원들 저녁반들도 하죠.??? 12 ... 2024/01/22 3,751
1547321 직장 연말정산 때 주민등록등본도 제출해야하나요? 3 정산 2024/01/22 1,191
1547320 조성경 기사 관련 궁금한 게 있는데요 6 .... 2024/01/22 1,322
1547319 고딩엄빠를 보면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사례가 많아보여요 25 ... 2024/01/22 8,331
1547318 자영업자에서 직장인 연말정산은 어찌하나요? 궁금 2024/01/22 626
1547317 손이 느리면 집밥이 손해일까요 25 ㅇㅇ 2024/01/22 3,961
1547316 자영업 이전 문제 좀 봐 주세요 2 ... 2024/01/22 642
1547315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가 틀린 말을 해요 17 .. 2024/01/22 4,936
1547314 박지원 ㆍ 한 동훈 못 버틸것ㆍ 12 ㅁㅁㅁ 2024/01/22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