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이중적 ㅋㅋ

ㅋㅋㅎㅎ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24-01-02 09:49:07

어제 시어머님 뵀는데,,,참 사람이 한결같이 이중적이에요.

 

저한테는 처음 지방에 어른들 뵈러 가는 차안에서 신혼인 며느리한테 

 

나중에 시모 병수발 들을 사람 며느리라 며느리랑 친해져야 한다. 

 

라고 망언을 하시더니 어제는

 

자기는 죽거나 아플 때도 아들한테 안 알릴거라네요.

 

바쁜 아들 고생하게 하면 자기가 자신을 용서치 못할 것 같다나? 

 

ㅎㅎ

 

저랑 본인 아들 같은 직업입니다.

 

참 웃겨요. 새해에도 한결같네요.

IP : 61.255.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누구나
    '24.1.2 9:50 AM (110.70.xxx.199)

    이중적인거 있죠. 여기도 친정엄마는 허용하면서 시모가 하면 죽일년이라잖아요.

  • 2. ㅎㅎ
    '24.1.2 9:51 AM (58.148.xxx.110)

    누구나 그래요
    설마 본인 친정어머니가 님 대하는거랑 님 올케 대하는거랑 같을거라고 생각하세요??

  • 3. .......
    '24.1.2 10:04 AM (211.250.xxx.195)

    아....너무 싫네요ㅠㅠ

  • 4. 바람소리2
    '24.1.2 10:15 AM (114.204.xxx.203)

    거리두기 하면 좀 어려워해요

  • 5. ...
    '24.1.2 10:15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나보죠
    새사람들이고 넘치게 희망에 부풀었다가
    몇년 살아보고 현실을 자각했을수도 있구요
    나도 시간에 따라 생각이 변하잖아요

  • 6. 꿀ㅇ
    '24.1.2 10:17 AM (112.151.xxx.95)

    신경쓰지 마요 어차피 남입니다.
    ㅇㅇㅇㄴ

  • 7.
    '24.1.2 10:29 A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저는 신정이라고 따로 연락 안했어요. 맞벌이고 식모처럼 대하길래 분리해서 삽니다. 병원 혼자 다닌다길래 그러시냐고 모르는척 했어요. 딸에겐 그런말 안했겠죠. 주변 노인들이 병들면 며느리 병구완 하느라 고생하니 체중조절 한답니다. 헛꿈들 꾸나봐요. 요즘 여자들 곱게 자랐는데 누가 노예짓한다고.

  • 8. .....
    '24.1.2 10:35 AM (118.235.xxx.115)

    시모 속내 알았으니까 이제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앞으로 설날이라고 찾아 가던것도 하지 말고
    며느리 노릇같은거 하지 마세요.
    아들 아까워서 안시키는거 며느리는 더 할 필요없죠.
    남편이 내 부모님한테 하는 것 만큼만 합시다.

  • 9.
    '24.1.2 10:41 AM (210.108.xxx.149)

    체중 조절이요? ㅋㅋ 진짜 헛꿈 꾸는 노인들 진짜 많나봐요 요즘 어느 며느리가 병수발을..정신들 차리세요 시어머니들

  • 10. 뭐래
    '24.1.2 11:12 AM (223.39.xxx.19)

    시모랑 친정엄마가 같나요??? 나 키워준 사람과 해준거 없이 강요만 하는 계모같은 사람이랑..... 어이가 없네요

  • 11. 음…
    '24.1.2 11:21 AM (58.231.xxx.222)

    신혼인 며느리 라는 말에, 말씀 드려요. 아직 신혼이신 거 같길래, 결혼 연차가 얼마 안되셨다면 그런말이 거슬릴 수 있어요.

    근데 사실 별로 거슬릴 것도 없는 말이거든요. ^^
    그분은 남편의 어머니이고, 내 자식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 하는 강한 결의를(내 자식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남의 자식-며느리-희생시키는 것도 불사하겠다) 또한번 입밖으로 내뱉어 다짐한 것에 지나지 않아요. 거기서 그 뒤의(이면의)말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아 네~~ 하고 마세요. 뭘 상처를 받고 기분 상해 하세요. 남편 엄만데. 원글님 엄마도 아닌데.

    사실 인간은 다 내새끼밖에 몰라요. 원글님 엄마한테 가서 물어봐도 똑같을 걸요. 내 딸이 예쁘지 사위야 뭐;;; 남의 자식인데요. 울 엄만 사위한테 그런말 하지 않아!!! 한다면 그건 원글님 어머님이 교양과 개념이 탑재된 분이라 그런거고요. ^^ 본디 교양이 별 게 아니거든요. 교양과 지식은 동의어가 아니고..

    교양이란,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하는 능력이에요.

    그냥, 을 시어머니는 교양이 좀 부족하구나. 하고 마세요. 원글님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동급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건 시어머니 맘이고 그 바람을 들어주느냐 마느냐는 원글님 맘이고… 남의 머릿속까지 간섭마세요. 남의 교양러뵤음에 너무 열받지도 마시고… 그냥 원글님은 원글님 교양 지키면서 내 마음대로 잘 살면 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 12.
    '24.1.2 12:05 PM (211.216.xxx.107)

    이제 그러려니 하세요ㅠ

  • 13. ㅇㅂㅇ
    '24.1.3 3:28 AM (182.215.xxx.32)

    누구나 그렇지는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395 생리며칠전에 불면증 오는분 계신가요 5 ㅇㅇ 2024/01/22 926
1547394 조금 먹어도 배부르고 더부룩 소화가 잘 안되는데요 2 ㅇㅇ 2024/01/22 1,189
1547393 이란대륙간탄도미사일 2 지나가다가 2024/01/22 908
1547392 라텍스 위에는 전기제품 아무 것도 깔수 없나요? 9 궁금 2024/01/22 2,896
1547391 디올가방받고 일언반구도 없어, 당사자나 대통령이나 1 ,,,, 2024/01/22 1,392
1547390 친한지인이 경매 넘어가더라도 안판다고 6 알수없네 2024/01/22 4,616
1547389 몸이 엄청 피곤해야 꿀잠 자네요 ㅠ 3 ㅇㅇ 2024/01/22 1,815
1547388 (펌) ‘명품가방 전달·촬영’ 목사 “박근혜 탄핵도 ‘몰카’에서.. 8 봄날 2024/01/22 3,432
1547387 자식이 애안낳아도 안서운한가요? 41 ㅇㅇ 2024/01/22 7,196
1547386 연말정산 담당자님, 주민등록등본이 왜 필요한가요? 4 2024/01/22 2,119
1547385 여자 영어이름 중 9 영어이름 2024/01/22 1,497
1547384 대통령부터 평생 가난을 모르는 부자들 22 .. 2024/01/22 4,824
1547383 인덕션 슬로우쿠커처럼 쓰시는 분? 3 궁금 2024/01/22 897
1547382 기름보일러 일주일씩 벨브 잠갔다열어도 될까요? 1 기름 2024/01/22 666
1547381 일부러 물가 안잡는거 아닌가요? 23 열받아 2024/01/22 4,112
1547380 20대 자녀들 영양제 뭐 먹나요 3 .. 2024/01/22 1,373
1547379 이 겨울에 물가 때문에 열 받는데 저것들은 쑈나 처 하고 5 ******.. 2024/01/22 1,471
1547378 남편 퇴직 후 나 혼자 생각해본 계획 56 in you.. 2024/01/22 17,082
1547377 층간소음 보복법 알려주세요 14 ㅁㅊ 2024/01/22 3,242
1547376 고등아이 때문에 너무 화가나요 9 2024/01/22 4,480
1547375 이렇게 물가가 몇년간 계속 오를 텐데 그럼 어떻게 살죠? 15 000 2024/01/22 3,742
1547374 개는 훌륭하다는 프로를 보는데 2 2024/01/22 2,317
1547373 웹소설 많이 읽으신분들 드라마화 하고픈 작품 있나요? 5 .. 2024/01/22 1,579
1547372 귀 찌릿 고통 18 찌릿 2024/01/22 2,987
1547371 요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2 드라마 2024/01/22 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