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몇일 앞두고 있어요
1월1일을 손꼽아 기다리더니
31일 나가서 술 엄청 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밤새 토하고 늦게까지 자더니
저녁에 또 나가서 술먹고 오네요
그전에도 몰래몰래 먹곤하더니
이제 당당하게 술집에 가게되니
저러네요
고3때 엄청 애먹이고 사춘기 늦게 와서 힘들게 하더니 대학이라고 이름만 있는 곳 붙긴했는데 지금 하는 꼴을 보니
앞날이 그려 지네요
진짜 아들놈이 왜저러는지...
고등때는 술담배 제재라도 하는데
이제 완전 자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ㄴㄴ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4-01-01 23:54:11
IP : 39.117.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1.2 12:31 AM (211.179.xxx.191)그래도 이름 있는 곳 갔잖아요.
재수하는 애들도 많이 먹어요.
울 애도 대학 가서 한 6개월은 미친듯이 놀더니
이제는 운동도 하고 취미로 배우는 것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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