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비용

...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24-01-01 16:13:42

가계의 순자산 18억원이고, 빚은 없습니다. 남편은 실직중이고 개인사무실  개업준비한다고 합니다. 전문직이긴 하나 영업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거래처는 0입니다.

저는 월순수익 300정도 벌고 있고   별도로 임대 소득 월120만원이 들어옵니다.

아이는 외동이고 이번 수능 평균5등급 남자아입니다. 

재수를 한다고 하는데 재종학원비가 평균280만원정도  입니다.

재수를 지원해야할까요?

 

IP : 222.112.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 4:16 PM (114.203.xxx.205)

    부모가 인생에서 그정도 기회는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약 3천이네요.

  • 2. ㅇㅇㅇ
    '24.1.1 4:16 PM (175.210.xxx.227)

    수입이 얼마가 됐든
    재수까지는 지원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아이에겐 힘든상황 얘기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거 말씀하시고 3수는 없다고 하세요
    월수입은 적더라도 자산이 많으니 저라면 밀어줍니다

  • 3. 아직
    '24.1.1 4:17 PM (203.128.xxx.79)

    정시가 남았잖아요 정시지원 최대한 꼼꼼히 해보세요
    5등급 재수는 아마도 권장하지는 않을거에요

  • 4. 00
    '24.1.1 4:19 PM (121.190.xxx.178)

    아이의 의지가 있다면 무조건 해줘야죠
    재수비용은 나중에 갚겠다는 아이도 있더군요

  • 5. ㅇㅇ
    '24.1.1 4:21 PM (223.33.xxx.200) - 삭제된댓글

    지원은 충분해보이는데 요

  • 6. 제생각엔
    '24.1.1 4:35 PM (49.1.xxx.90)

    입시가 재수로 붙을 수도 있지만 부모는 삼수도 생각하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애들은 첫해 수시에 다 갔지만 (둘다 말할수 없는 학교)저는 삼수까지도 시키고 싶었어요 학교이름 별거 아니라고 울애들은 말했지만 저는 좀 달라요 아이가 도전한다면 삼수까지도 시키고 싶었어요 좋은 학교에도 갈수 있지만 인생에서 그기간은 값진 경험 같아요

  • 7. 해보니
    '24.1.1 4:42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가 끈기 있고 절박하지 않으면 대치 빅2 학원 외에 나머진 그냥 돈낭비더라구요. 특히나 4-5등급대면 그런 애들만 모아놓은 곳 분위기가 치열하지 않아서인지 밥만 먹고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경우많고, 강사질도 많이 떨어져요. 교재비는 또 무지 비싸구요.
    저도 2번 정도 옮기고 나서 소수학원으로 갔는데, 아이도 그냥 그런데다가 고만한 등급끼리 경쟁심도 없고 그냥 안주하는 분위기라 마지막 한달은 그냥 단과 다니며 독서실 보냈어요.
    하겠다는 욕심 강하면 강의력좋은 단과+ 인강 +관리형독서실이
    경제적으로도 절감되고 학습효과도 좋은 것 같더군요. 재종반 과목 강사가 별로인데 무조건 들어야 하니 외부수업도 또 듣게 되어 이중으로 돈 나갔어요. 작년에 여기 어떤 분이 다 돈낭비다 재종대신 일타 이타 단과+독서실로 가라 했을 때 들을 껄.. 후회했죠.
    학원비(국수 영만) + 탐구비+ 식비해서 한달 300이상..
    작년에 4천 가까이 쓰고도 쬐금 한등급 오르는 수준에 그쳤네요.
    아이는 수학 실수로 아쉽다고 또 해보겠다는데, 남편은 무조건 반대.
    정시되는 학교 걸어놓고 제 비자금으로 지원해주게 생겼어요.ㅜ.ㅜ

  • 8. 작년 경험자
    '24.1.1 4:43 PM (115.138.xxx.16)

    식대는 별도에 아이 오며가며
    커피 한잔, 편의점 군것질 하는거
    잔소리 못하고 평균 330~340 들었어요
    결과는... 별 차이 없어요
    부모가 재수 안 시켜줬다 원망 평생 안 듣겠고
    본인의 현실 파악한 거
    두가지 밖에 없어요

  • 9. .....
    '24.1.1 4: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돈 다 떠나서...


    우리애가 재수할 수 있는 애인가요?????

  • 10. 입시
    '24.1.1 5:09 PM (210.178.xxx.242)

    정시는 꼭 써보세요.
    현실 파악이 됩니다.
    5등급으로 갈수있는 대학.
    그리고 어디든 들어가고 결정하세요.

  • 11. 아이
    '24.1.1 5:23 PM (210.96.xxx.10)

    2년전에 재수 시켰는데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해요

    저희는 울고 불고 편지도 써내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도 중간에 힘들어했고 결과도 썩 드라마틱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못하게 딱 못박았으면 후회하고 원망했을거 같아요

    비용은 전체 한 3천-3천5백쯤 든거 같아요

  • 12. 자산
    '24.1.1 6:22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자산이 원글님 보다도 훨씬 적고
    월수입도 적지만 재수시켜달라고 자식이 원하면 시켜줍니다
    뭐 자식의 태도나 의지 등등 맘에 안들수있습니다
    자식의 태도는 불만족스럽지만
    대학입시까지 대학 들어갔다면 졸업까지는 부모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빚얻어서 시키는 가정도 있습니다
    자산도 충분하신듯 한데 뭘 계산하시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385 간단 탄다지 아침-어떻게 드세요 7 ㅡㅡ 2024/01/01 2,620
1541384 본인 대학 학과 결정 어떻게 하셨어요? 17 ..... 2024/01/01 2,343
1541383 그럼 얼마전에 정어리 떼죽음 10 2024/01/01 5,896
1541382 이 시각 일본 이시카와현 주차장.gif 22 지진 2024/01/01 18,217
1541381 대학입학전 시간보내기 - 꼭 봐주세요 12 ㅇㅇ 2024/01/01 2,169
1541380 유튭 "댓글읽어주는 기자들" 고별인사 했어요... 6 빌어먹을 2024/01/01 2,064
1541379 혼인신고도 안하고 살다 헤어진 사람에게도 이혼했다고 하세요? 17 ..... 2024/01/01 7,221
1541378 입시겪으며 이해 안되는 말들 30 입시 2024/01/01 7,000
1541377 저 내일 첫 출근 아닌 첫 출근입니다. 8 응원부탁 2024/01/01 3,008
1541376 연애에 완전 번아웃 18 슬포 2024/01/01 5,383
1541375 목감기로 목소리 잠김(갈라짐) ㅜㅠㅠ 7 급해서요 2024/01/01 1,460
1541374 냉장고 재질 1 ... 2024/01/01 553
1541373 이번에 떡국 육수는 6 ㅇㅇ 2024/01/01 2,766
1541372 백설기 잘하는 떡집을 찾습니다! 4 정성 2024/01/01 2,139
1541371 여자가 늑대상이면 안 이쁘나요? 23 아... 2024/01/01 5,541
1541370 엄마랑 너무 안맞아요... 5 ... 2024/01/01 2,772
1541369 작년 파마한 아줌마같은 비숑 얘기 더써줘요 ㅜㅜ 8 ..... 2024/01/01 3,395
1541368 혹시 인덕션에 라면 맛없나요? 14 2024/01/01 3,191
1541367 다들 여행 정말 많이들 가네요. 12 오늘이 새날.. 2024/01/01 7,350
1541366 50대 초반 여행중인데 일주일째 하혈중이에요. 4 ㅇㅇ 2024/01/01 3,636
1541365 일본행 항공 김치 기내반입? 8 김치 2024/01/01 1,614
1541364 실컷 퍼먹고 운동하고 건강한 돼지 5 왜하니 2024/01/01 1,987
1541363 우리말 질문입니다. 6 ... 2024/01/01 547
1541362 냉장고정리하는 중 냉파 요리가 궁금해요 6 궁금 2024/01/01 1,500
1541361 72년생 페경과정 2024/01/0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