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는데 젤 걸림돌은 뭔가요?

ㅡㅡㅡ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4-01-01 13:34:19

전 1번이 돈이요. 생활비야 어차피 저쪽에서

주는게 없으니 입하나 떨궈내면 더 가뿐할텐데

총 재산이 겨우 서울살이 집한채라

이거 나누면 경기도 가야하고 

애들데리고 작은집에서 노후걱정하는 불편감요.

2번은 이혼과정요. 아 생각만해도 치떨리네요.

더이상 상대방으로 인해 내인생을 좀먹고 싶지 않은데

소송 과정이 정말 다른 이 지켜봤는데 상상초월 밑바닥이더라고요. 큰 병 걸릴까봐 진짜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 하.. 조용히 말안섞고 딱 이혼하면 좋은데 순순히 그래줄리가 없다는거죠.

이거 두가지만 눈감았다 뜨면 해결되어있고 이혼상태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근데 2번도 돈이 풍족하면 소송이고 뭐고 많이 줘버리면 해결되니까 1번이 전 큰 거 같아요.

딱 100억 있으면 명쾌할거 같은데.

아직 이혼전인 집들은 뭐가 제일 큰 장애물인가요?

 

IP : 58.14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 1:35 PM (118.217.xxx.155)

    아이요. 아이가 몸이 안 좋아서요.

  • 2. ...
    '24.1.1 1:37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돈이라고 적으려 들어왔어요
    자식 이라고 해도 돈이 먼저
    경제적 사유가 영향 1등 입니다

  • 3. 1번에서
    '24.1.1 1:38 PM (110.70.xxx.190)

    끝번까지 돈이죠. 돈있음 이혼 쉬워요
    아이 있어도

  • 4. 돈이
    '24.1.1 1:42 PM (121.167.xxx.88)

    1번이지요
    나누기 참 복잡스러워서..
    그리고 2번이 자식.
    저는 그래요

  • 5. 저도
    '24.1.1 1:45 P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돈이라고 봐요
    돈 없는 한 친구 이혼할 때 보니 진짜 오래 재판했는데
    위자료 거의 못받고 이혼하고 원룸 살면서 이혼전에는 한달에 천도 피부과 끊고 다니더니 지금은 에스테틱에 일하러 다니고 아이도 남편이 키워요 그런거 보고 친구들이 이혼을 못해요 반면 자기능력 있는 친구는 변호사 사서 바로 이혼하고 위자료도 받고 아이도 자기가 키우고 남친도 사귀면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지내죠 주위에 돈 없이 이혼하면 어떻게 삶이 바뀌는지 보고 느끼면 여자들이 이혼 못하고 참고 살더라구요

  • 6. ~~
    '24.1.1 1:45 PM (49.1.xxx.134) - 삭제된댓글

    옛날이라 그랬는지
    부모님이 제일 반대했어요.
    친구들이 도와줬고
    이후로 부모자식간은 데면데면

  • 7. 저도
    '24.1.1 1:46 PM (223.39.xxx.245)

    돈이라고 봐요
    돈 없는 한 친구 이혼할 때 보니 진짜 오래 재판했는데
    위자료 거의 못받고 이혼하고 원룸 살면서 이혼전에는 한달에 천도 피부과 끊고 다니더니 지금은 에스테틱에 일하러 다니고 아이도 남편이 키워요 그런거 보고 친구들이 이혼을 못해요 반면 자기능력 있는 친구는 변호사 사서 바로 이혼하고 위자료도 받고 아이도 자기가 키우고 남친도 사귀면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지내죠 주위에 돈 없이 이혼하면 어떻게 삶이 바뀌는지 보고 느끼면 여자들이 이혼 못하고 참고 살더라구요

  • 8. ..
    '24.1.1 2:29 PM (211.234.xxx.73)

    82만 유난스레 돈이 최고냐..돈이 해결점이냐.. 돈으로도 행복은 못산다 등등 난리난리죠
    물론 돈으로 행복은 못사더라도 불행으로 떨어지는건 막지요
    절친들 여럿 남편의 폭력.바람등으로 피눈물 흘리며 살지만
    경제력이 해결안되서 묶여서 살고있어요ㅠ

    여자의 경제력은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 9. 제생각
    '24.1.1 2:47 PM (219.255.xxx.39)

    돈은 아닐것같고..
    요즘 다 맞벌이다보니 경제력은 깔고있을터이고
    주변의 관계?환경변화?미래의 불확실성?!
    아직은 버틸만하다 그런것때문에 이혼불사까지는 아닐터..

  • 10.
    '24.1.1 3:13 PM (14.32.xxx.215)

    귀찮아서 ㅜㅜ
    왠만하면 합의해줄테니 서류 만들어오랬는데
    남편도 귀찮은지 흐지부지 ㅠ

  • 11. 경제
    '24.1.1 9:31 PM (41.73.xxx.69)

    돈이 가장 문제인거 맞죠
    경제적으로 풍부함 아이들도 크게 걱정 안되죠
    귀찮은 점은 있어도 크게 문제 될게 없거든요 일단 겉으로는요
    남의 시선 , 홀로 처리해야할것들 여러가지는 나중일
    편히 경제적으로 그대로 살 수 있느냐가 젤 큰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974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국민 보고 나선 길, .. 26 ... 2024/01/21 5,491
1546973 혹시 햄버거패티 시판 뭐 드세요? 1 햄버거 2024/01/21 394
1546972 파는 니트랑 뜨래실 좋은걸로 떠서 입는거랑 차원이 다름 12 한동대머리 2024/01/21 1,641
1546971 ㅋ 추신수 애들 병역글 사라졌네요 16 ㅇㅇ 2024/01/21 4,050
1546970 희한한 차사고 13 뭔가 2024/01/21 2,687
1546969 요즘 결혼식장 식대가 얼마인지요? 8 ... 2024/01/21 3,596
1546968 무 통째로 담는 동치미 사고싶어요. 4 뮤뮤 2024/01/21 1,102
1546967 정동원은 트롯에서 댄스가수로 변신했나봐요 17 모모 2024/01/21 6,497
1546966 오늘 삶은 수육을 내일 저녁에? 3 수육 2024/01/21 1,169
1546965 식후에 단거 땡길때 차 한잔 하는거 어떤가요? 1 ㅇㅇ 2024/01/21 953
1546964 건조기 넣을때 옷이 덜 수축되려면 4 건조기 2024/01/21 2,505
1546963 전세를 2+2년 지나 조금더 살려고 하는데.. 9 0.0 2024/01/21 2,126
1546962 구글 스프레드 시트 하나만 알려주세요. 4 무무 2024/01/21 806
1546961 '尹복심' 이용, '尹대통령, 한동훈 지지 철회' 당에 공유 18 ... . 2024/01/21 3,044
1546960 호칭 좀 알려주세요. 9 .. 2024/01/21 1,279
1546959 학군지에 사는 아이들은 주말에도 공부하나요 12 2024/01/21 3,727
1546958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6대 산업 수출 계속 하락세 1 .. 2024/01/21 768
1546957 엄마가 자식 결혼 & 손주 보고 싶어서 동생 결혼 밀어붙.. 5 하.. 2024/01/21 3,258
1546956 뒤늦게 당근에 빠졌어요 6 …… 2024/01/21 2,627
1546955 블루치즈 곰팡이 궁금합니다. 4 요알못 2024/01/21 1,172
1546954 판타지말고 중드 추천해주세요(궁중심리극? 원합니다) 18 ;; 2024/01/21 1,161
1546953 동치미 무만 남앗어요 10 hh 2024/01/21 1,800
1546952 고려거란전쟁 재밌네요 12 llIll 2024/01/21 2,251
1546951 안철수,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여당, 국민 눈높이.. 30 ㅇㅇ 2024/01/21 3,524
1546950 실리트 쓰는 분들 장점 좀 알려주세요ㅠㅠ 7 이럴수가 2024/01/2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