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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빠의 전화 미칠것같아요.ㅠ.ㅠ

불효녀 조회수 : 25,303
작성일 : 2023-12-31 20:20:03

제나이  50대  초반이구요.  친정아빠는  70대후반입니다.   지금  친정  생활비  전적으로  댄지  20년이 되었어요.  아빠의  무능함으로  친정엄마도  고생하시고

제가  결혼직후부터  친정 생활비  댑니다.

아빠는  40대 후반부터  어떠한 일도  전혀  안하고  집에서  놀아요.  아주  건강했는데도요.

 

다행히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착한  남편도 이해를 해줘서  여기까지 왔어요.

3년전  친정엄마  돌아가신후  친정아빠  나름  건강하게  혼자  사세요.

반찬은   반찬가게  온라인으로  보내드리구요.

 

사이 안좋은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고,  어릴적부터  아빠랑  1도  친하지않았고,

아빠의  무능함때문에   친정  생활비  대고있어서   아빠를  많이  싫어해요,  

어떨땐   얼른   돌아가셨음  좋겠단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그냥  지긋지긋해요. 친정이요.

 

근데  아빠가  자꾸  안부  전화를  해요.   용건도  없는데요.  싫은티를  내도  아랑곳  안하고  1주일에  1~2번은  꼭  전화를  하세요.  그냥  잘지내냐고,  오늘  본인은   어떻게  지냈다고ㅜㅜ  

 

그냥 용건 있을때만  전화를  하셨음  좋겠는데  왜케

전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화를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하세요.

정말  정도  없지만   없던  정까지   떨어지네요.

 

그냥  아빠가  전화  일절   안하시고  어쩌다가   제가  안부전화  하면   고마워하시는  반응을  보이신다면  측은하고  짠하고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을텐데   이렇게   싫은  티를  내는데도   아랑곳  안하시니   너무너무  아빠가  싫네요.

 

제가  이해가  안가시죠?ㅠㅠ

IP : 58.230.xxx.21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1 8:21 PM (114.204.xxx.203)

    안그러던 분도 70중반 넘어가니 전화에 집착하세요
    친구도 없고 혼자살면 더 그럴거에요

  • 2. ㅠㅠㅠ
    '23.12.31 8:24 PM (121.190.xxx.95)

    아니요. 이해되요. 그런데 지금까지 고생하셨으니 그냥 남이 다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이웃집 노인이다 이건 봉사활동이다 하고.

  • 3. 늙은게
    '23.12.31 8:25 PM (180.228.xxx.77)

    그렇게 나타나는거죠.
    배우자도 없고 사회생활을 안했으니 친구도 없고 어울리는 사람이 없으니 자식한테 집착하는거죠.

    조금 서운해해도 나도 일해야한다고 용건있으면 문자하라고 하세요.
    요즘 70대들도 굉장히 젊게 사는데 지금까지 처자식을 책임지지 않았으니 지금도 본인감정에 싸여 만만한 자식한테 의지하는거죠.

  • 4.
    '23.12.31 8:25 PM (211.109.xxx.17)

    차단하거나(나 바뻐서 전화 못받는다)
    특별하거나 급한일 아니면 전화하지 마시라 얘기하세요.

  • 5. ㅡㅁ
    '23.12.31 8:26 PM (175.120.xxx.236)

    완전 이해가요
    전혀 연결감 없고 친밀감 없는데 나이드니 부양해야하고 친한척하니 화나죠
    나는 상처받았고 그 거에 대해 일언반구도 말 못했는데 가해자셈인 아빠는 그건 전혀 기억에 없는 듯 구니까요
    지금이라도 얘기해보세요
    그때 왜 그리 가족을 못 살게 군거냐
    미안은 한거냐
    그럼 제대로 사과를 해라

    설령 사과를 못받더라도 표현해 보는게 나 자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6. 이와중에
    '23.12.31 8:27 PM (58.126.xxx.131)

    전화는 가끔 바쁘다고 차단하세요

    근데 반찬은 어디서 배달해드리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 7. 한판 붙으세요
    '23.12.31 8:27 PM (116.41.xxx.141)

    님 정신건강 상태 설명하고 전화소리에 심장이 울린다 내몸에 이상이 생긴거같다
    아빠도 좀 협조해달라등 반협박 반호소 반환자행세등 ..

    진짜 나중에 병와요 ㅜㅜ

  • 8. ...
    '23.12.31 8:28 PM (1.232.xxx.61)

    외로워서 그러시겠지요.
    자기 마음만 앞서 원글님 마음 상태는 고려 못한 거겠고요.

  • 9. 원글
    '23.12.31 8:29 PM (58.230.xxx.216)

    친정아빠가 소도시에 사시는데요. 그지역 명문 중ㆍ고등학교출신이셔서 친구들이 많아요. 모임도 많구요. 그런데도 그러는거예요. 명문 중고등학교 출신인게 부끄러워요. 그렇게 한량으로 살면서 딸이 주는 돈으로 친구들 만나고 다닙니다.
    모임도 어찌나 많은지.. 저같으면 챙피해서 이사가든지 친구들도 안만나겠구만..
    친구들이 없어서 외로와서 저한테 전화 하는거면 이해라도 가죠.

  • 10. 불안증
    '23.12.31 8:29 PM (61.105.xxx.165)

    평생 눈치 안보고 잘 사셨는데
    지금 눈치볼 이유가 없죠.
    앞으로 전화 횟수도 많아지고
    점점 심해질 겁니다.
    내 생명이 빨리는 느낌.

  • 11. 친정
    '23.12.31 8:30 PM (59.1.xxx.109)

    생활비 20년 대신 님도 대단하시네요

  • 12. 그런데
    '23.12.31 8:30 PM (223.38.xxx.161)

    연세있으신분들 혼자 사시면 매일 통화 한번씩 하긴해야해요
    2~3일에 한번이라도요
    건강해 보이셔도 갑자기 무슨일 있으실지 모르거든요
    용건있을때만 통화하면 일상적 생활속에 용건없으면 몇달이라도
    연락없이 지낼수도 았잖아요
    고독사가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13. 원글
    '23.12.31 8:30 PM (58.230.xxx.216)

    반찬은 ㆍ더반찬ㆍ 싸이트에서 보내드립니다.
    여기 괜찮아요. 국이랑 반찬을 1주일에 1번씩 보내드려요,
    정갈하게 배달되더라구요

  • 14. 원글
    '23.12.31 8:32 PM (58.230.xxx.216) - 삭제된댓글

    지금 심정은 고독사해도 눈물 하나 안나올것같아요.

  • 15. 원글
    '23.12.31 8:34 PM (58.230.xxx.216)

    지금 심정은 고독사해도 눈물도 안나올것같아요.
    뉴스에 고독사 노인 나오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해요.
    자식들이 이유없이 그러진 않거든요.

  • 16. ....
    '23.12.31 8:35 PM (116.38.xxx.45)

    원글님 탓하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
    완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버님도 일면 이해가 가긴해요.
    연세있으시고 말동무가 없으니 심심하실거에요.
    늘 바쁘고 부지런하시던 울 친정엄마도
    몇년전까진 전화하면 용건만 간단히하고 끊으셨는데
    이제 은퇴하고 혼자 집에 계셔선지 전화하면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한시간 기본입니다...ㅋㅋㅋㅋㅋㅋ ㅠㅠ
    같은 아파트 친구분들이 계셔도 또 다른 적적함이 있으신거죠.
    너무 힘드심 그냥 통화불가능 문자 보내고 전화받지마세요...

  • 17. 70대
    '23.12.31 8:35 PM (59.1.xxx.109)

    후반이면 앞으로도 창창하네요
    건강하신걸로 위안 삼으세요

  • 18. 냉정하게
    '23.12.31 8:36 PM (118.235.xxx.29)

    자주 받지는 마세요.
    뻔뻔한 사람은 갈수록 기대고 의지할꺼애요.
    스트레스로 암 걸리기 싫으면 본인을 우선으로 하세요.

  • 19. ....
    '23.12.31 8:50 PM (39.115.xxx.14)

    저 아는분은 친정부모님 돌보는거 거의 다 맡아서 하는 모양인데(형제 맠ㅎ아도..) 친정아버지께서 새벽부터 전화한데요.
    하루중에 전화 안받으면 손자, 손녀라도 받을때까지 전화하고 착한애들인데도 이젠 진저리를 친다는..
    그러면서 재산은 아들한테 준다고 한답니다.

  • 20. 듣기만해도
    '23.12.31 8:51 PM (121.133.xxx.137)

    지겹네요
    남편 ㄸ밟았네 싶은 생각만 들어요
    쏘리

  • 21. ...
    '23.12.31 8:54 PM (221.151.xxx.133)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는 엄마 전화 받으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아요. 이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전 관심도 사랑도 필요없으니 제발 일주일에 한 번만 전화하면 좋겠어요. 제 나이도 이제 60 바라봐요. 너무 지긋지긋해요.

  • 22. ..
    '23.12.31 9:03 PM (61.253.xxx.240)

    시사하는바가 많네요ㅠ

  • 23. 효도하라고는
    '23.12.31 9:17 PM (223.38.xxx.169)

    말못하겠지만.. 비슷한입장의 딸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전화도 생각나고 아쉽고 속상할때가 오더라구요. 저는 자타공인 효녀였어도 그날 그때 내가 통화했더라면 어땠을까? 합니다...

  • 24.
    '23.12.31 9:20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30초반부터 생활비 대다니
    그때 받아먹던 아버지가 원글님보다도 어린 나이 아닌가
    아버지가 너무 무능하네
    반찬도 자급자족못하고
    못만들면 사먹기라도 해야지

    아직 한창이예요
    그런사람 맘편하고 스트레스 없어서 건강하고
    장수합니다.

  • 25. 액수
    '23.12.31 9:20 PM (223.39.xxx.184)

    월 얼마 드려요?다른자식은요?

  • 26.
    '23.12.31 9:23 PM (222.114.xxx.244)

    우리 엄마같은 또 있네요
    우리는 하루에 한번씩해요.
    전화소리만 들려도 짜증나요.
    어쩔땐 너무 심하셔서 일부러 그러나 이런 생각도 해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던 어린시절엔 방치하고
    정서적 학대를 일삼던 분이 이젠 본인이 아쉬우니
    세상에 없는 사랑을 준것처럼 그래요
    제발 엄마 사랑따윈 필요없으니 집착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27. ....
    '23.12.31 9:24 PM (218.153.xxx.141)

    저도요.이젠 친정엄마 전화번호 뜨면 숨이 멎는거같아요. 정말 지칩니다.

  • 28. ㅡㅡㅡ
    '23.12.31 9:26 PM (58.148.xxx.3)

    왜 자식을 낳아놓고 이렇게 책임감 없는 부모들이 많은지. 그러니 애들이 결혼을 안하는거 같아요 님 안이상합니다.

  • 29. ...
    '23.12.31 9:30 PM (110.13.xxx.200)

    50에 ㅊ놀아도 돈대주는 자식이니 얼마나 쉽겠어요.
    나같음 진작에 손절했을텐데..
    남편도 안됐고...
    돈대줘 반찬대줘.. 얼마나 자식이 쉬을까..
    이승연애비처럼 오래도 살겠네요. 하고픈대로 하고사니..

  • 30. 짱나
    '23.12.31 9:42 PM (182.221.xxx.29)

    저는 엄마가 그래요.
    전화진저리나게싫어요
    소름끼치게요
    그래도 받으면 대화는해야하니 아무렇지않은척하지만 돌아가셔두안슬플것같아요
    너무밉고싫어요

  • 31. ....
    '23.12.31 10:07 PM (1.216.xxx.85)

    정떨어지게 전화받으세요.
    무슨 용건인가요?
    그냥 잘 있나 안부전화했다.
    별다른 용건이 있는 건 아니네요. 나 바쁘니 애ㅗ용건있을 때 전화하세요

  • 32.
    '23.12.31 10:07 PM (61.105.xxx.11)

    생활비를 아직도 대다니
    진짜 이승연 씨랑 똑같은 ㅠ
    휴 징글징글 하네요

  • 33. ㅡㅡㅡ
    '23.12.31 10:14 PM (106.101.xxx.254)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다고 ...
    생활비를 왜 보내셨는지.
    엄마 고생하실까봐 그러신거라면
    엄마께만 가끔 용돈을
    주시지 그러셨어요.
    원글님도 계속 고생이고
    아버님도 계속 한량이고
    당연히 미울 밖에요.
    이제는 생활비를 끊을 수도
    없겠네요.
    근데 아버님이 수입도 재산도
    없을테니 노령 연금 나오지
    않나요.
    나중에 병원비, 간병비 생각해서
    노령 연금 만큼은 떼놓으시는게.
    아님 이왕 해오신거 끝까지 정서적으로도
    봉사하신다 생각하고 주 2회
    정기적으로 오분씩만 통화하세요.
    원글님 힘든거 백번 이해가고
    효녀세요.

  • 34. ..$.
    '24.1.1 12:25 AM (211.108.xxx.113)

    진짜 효녀시네요 양육은 20년해놓고 왜 부양은 40-50년받는건지 아버님 90까지 사실거에요...
    휴 남의집 일이지만 참 답답하네요 아버지 얄미울거같아요

  • 35. 딴에는
    '24.1.1 1:15 AM (88.73.xxx.211)

    자상한 아빠 코스프레 하는거에요.

  • 36.
    '24.1.1 5:03 AM (61.80.xxx.232)

    40대부터 일을안하시다니 아휴 양심도없는 아버지네요

  • 37. 남편분이 부처
    '24.1.1 8:49 AM (112.162.xxx.11)

    남편분이 진짜 부처님 이시네요.
    대놓고 말씀하세요. 전화로 하지마시고 문자로 만 하라고요.
    바빠서 전화 받기 어렵다고 딱 자르세요.
    문자야 모아놨다가 한꺼번에 읽어봐도 되고 답장도 모아 가끔식만 하고요.
    님이 스트레스로 병날것 같아요.
    솔직히 빨리 좀 돌아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 할것 같네요.

  • 38. ...
    '24.1.1 8:53 AM (175.115.xxx.148)

    전화 받기 싫다고 밝히시고 그래도 무시하고 전화하면 그 주 반찬 보내지 마세요 뭔가 피부에 와닿는 패널티가 있어야 원글님 말이 먹힐듯요
    생활비 대는 원글님이 주도권 쥐어도 돼요

  • 39. 이래서
    '24.1.1 10:00 AM (175.223.xxx.129)

    딸딸 하나봐요. 아들이였음 시가 생활비 20년째 대고 그돈으로 사교 생활까지 하는 시부모 때문에 진즉 이혼당했죠

  • 40. 엔간 하네요
    '24.1.1 11: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20년 씩이나 친정생활비를 감당했다니..

    금쪽이는 어리니 고칠수도 있다지만
    그렇게 늙은부모를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지금까지는 건강하셔서 돈 들일이 없으니 다행..

  • 41. ㅇㅇ
    '24.1.1 11:19 AM (73.86.xxx.42)

    와 님 저랑 완전 똑같음
    ㅡㅡㅡㅡㅡㅡ
    우리 엄마같은 또 있네요
    우리는 하루에 한번씩해요.
    전화소리만 들려도 짜증나요.
    어쩔땐 너무 심하셔서 일부러 그러나 이런 생각도 해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던 어린시절엔 방치하고
    정서적 학대를 일삼던 분이 이젠 본인이 아쉬우니
    세상에 없는 사랑을 준것처럼 그래요
    제발 엄마 사랑따윈 필요없으니 집착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42.
    '24.1.1 11:26 AM (211.217.xxx.96)

    그정도로 괴로우면 전화 받지마세요
    누구보다 님이 우선이에요 자신을 보호하세요

  • 43. 효녀코스프레
    '24.1.1 11:38 AM (121.121.xxx.18)

    하지마시고 차단하세요.
    그리고 생활비도 아버지 집 주택연금 받아서 쓰라고 하세요.
    왜 본인을 학대하고 사시나요?

  • 44. 딸이
    '24.1.1 1:00 PM (39.7.xxx.90)

    좋은게 시부모가 이런 행동하면 남편까지 설득해서 연 끊어 버리게 하는데 친정부모가 저러면 싫어 죽으면서 도리 다해요

  • 45. 사랑123
    '24.1.1 1:10 PM (61.254.xxx.25)

    이런글 읽으면 자식 낳은게 좋은것만은 아니다 싶음
    남보다 못한 사이 왜 돈들여 낳는지

  • 46. ㅇㅇㅇㅇㅇ
    '24.1.1 1:59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그거 자기가 부모로서 자식 신경쓰고 챙긴다는 걸 확실히 하려고 끝까지 전화하는거예요.
    부모도리하는 사람이니 자식 효도, 돈받는게 더 당당하고 당연하고요.
    그런 당당함 유지하기 위해 더 전화에 집착하는거예요.
    바빠서 못받는다고 하고 받지말거나 끊으세요.

    바로 윗댓글은 여기 많긴하지만 정신병자같네요.
    돈다 대주고 부양하는데 전화 힘들다고 했다고 자식 낳을 필요 없다니 ㅋㅋㅋ

  • 47. ...
    '24.1.1 2:05 PM (121.166.xxx.105)

    처음에 생활비 ㅠㅠㅠ 원글님 할만큼 하신 것 같은데 이제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48. ...
    '24.1.1 2:34 PM (219.249.xxx.136)

    이모탈렌트도 그렇구 글쓴이 분도 그렇구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자식있지만 도대체 자식한테 부양받는 인생은
    어떻게 살아왔기 때문일까요 최소한의 성실함과 책임감도 없는 인생인것 같아요...자식한테 돈타쓰기 x팔리지도 않나요? 돈들여 왜 낳느냐구요? 자식 좋자고 자식한테 증여해줄거 물려줄거 많은 사람들이야 이런 생각 하겠지만 형편빤한 서민이하가 평균보다 못해줘놓고 효도바라고 부양바라고...그러니까 그꼴로 사는거겠죠?

  • 49. 냉정하게
    '24.1.1 2:55 PM (175.208.xxx.235)

    냉정하게 전화 받지 마시고요.
    아버지께도 급할때만 전화하라고 하시고, 원글님도 그냥 편할때 전화하세요.
    해달래는거 다~ 해드리니 호구인겁니다.
    남편분 눈치 보이지 않으세요?
    적당히 원글님선에서 짜를건 짜르세요.

  • 50. 말할때가
    '24.1.1 3:13 PM (220.67.xxx.154)

    없는겁니다. 이ㅏ버지가 밉더라고 사기 당하거나 사고치지 않게 하려면 그나마 님이 이야기하셔야합니다. 그게 노인이에요. 이제 감정을 담아줄 나이도 인지도 체력도 안되실껍니다.
    나머지는 님이 알아서..

  • 51. ……
    '24.1.1 3:38 PM (112.212.xxx.45)

    저만 못됐다 생각이 드나요? 저도 부모님이랑 친하지 않고 생활비 드리지만 통화하는게 얼마나 시간이 든다고… 나는 자식 전화 피하는 부모님이 더 섭섭한데… 댓굴들 다 왜이래요?

  • 52. ㅇㅇ
    '24.1.1 4:40 PM (23.108.xxx.79) - 삭제된댓글

    윗님. 같은 자식입장이라며 원글님을 못됐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부모 입장이시죠? 님 의견은 소수에요. 그건요
    사실 다른 댓글러들의 자식은 원글 상황에 놓인다해도
    부모한테 "못됐다" 가스라이팅 당하진 않을 거란 겁니다.
    헌데 님은 그러시겠죠.

  • 53. 그건
    '24.1.1 5:08 PM (118.220.xxx.58)

    못됬다고말하는건 안겪어봤기때문일거에요
    물질적 정서적학대일삼다가 늙으막에 감정적교류원하면
    키워주신은혜갚는다고 그게될지모르겠네요
    자원봉사맞죠

  • 54. ..
    '24.1.1 5:26 PM (175.119.xxx.68)

    짜증나게시리 전 톡을 보내시네요
    성탄절 그런거 언제 챙겼다고 웃겨요

  • 55.
    '24.1.1 7:43 PM (119.192.xxx.98)

    이해가지만 그나마 편찮으신건 아니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정 없는데 편찮으시면 그때 닥칠일이야 말로 최악이예요 이제 그냥그냥 그만하게 덕쌓는다 생각하고 전화 정도는 적당하게 받고 넘기세요

  • 56.
    '24.1.1 7:44 PM (118.235.xxx.33)

    시부모님께는 용돈은 드리시는거죠?
    원글님도 함께 자영업돕거나 직업이 있으신거죠? 다른 자식은 없는건가요?
    어느 경우던 남편과 시댁이 너무 안되었네요.
    남녀 바뀌면 완전 욕먹을일인데 여긴 딸에게 빙의?
    명문 종고등 나와서 40줄부터 딸에게 빌붙는거 친구들은 아는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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