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3.12.31 7:01 PM
(185.220.xxx.191)
그 이후로 그 친구의 열등감, 피해의식이 드러나는 사건들이 있었고
지금은 안 만나요
당시 선물 받았을 때 태도에서 눈치채고 진작 멀리했어야 하는건데...
이런 것도 사람을 판별하는 신호가 될 수 있더라구요
2. 그건
'23.12.31 7:0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님이 해석하시는거고
그냥 그 디자인이 싫었던거 아닐까요?
물론 똥매너지만
그걸 '가난한 사람 취급했다고 생각하나보네??" 라고 해석한게 더 신박해요
3. 에휴
'23.12.31 7:03 PM
(58.148.xxx.110)
님친구나 저 아래 원글이나 진짜로 그런 사람들이 있네요
타인의 선의를 그렇게 왜곡할수도 있네요
4. 음
'23.12.31 7:05 PM
(223.62.xxx.51)
저도 선물 가끔하지만 사소한 거라도 포장백에도 신경을 씁니다
상대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선물은 글쎄요.. 별로 반갑지도 고맙지도 않을 거 같네요
5. ㅇㅇ
'23.12.31 7:06 PM
(185.220.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손절한 제 친구세요?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선물받고 하루종일 기분 나쁠 이유가 있나요?
나중에 그녀의 피해의식이 드러나고
가난, 연민 그런 것들이 그녀의 트리거임을 알게되면서 퍼즐이 맞춰진 거죠
이거랑 비슷한 일들이 많이 생기면서 알게된거구요.
6. ㅇㅇ
'23.12.31 7:07 PM
(185.220.xxx.191)
115님 손절한 제 친구세요?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선물받고 하루종일 기분 나쁠 이유가 있나요?
나중에 그녀의 피해의식이 드러나고
가난, 연민 그런 것들이 그녀의 트리거임을 알게되면서 퍼즐이 맞춰진 거죠
이거랑 비슷한 일들이 많이 생기면서 알게된거구요.
7. 님 생각일수도
'23.12.31 7:07 PM
(121.155.xxx.24)
비닐 봉지째로 주는 양말 선물이 고마운 친구사이가 아닐수도
있어요 ㅡㅡ
전 개인적으로 발이 불편해서 패션양말 싫어해요
바닥이 두툼한 것들이 좋아요 ㅎㅎㅎ
뭐 ㅡㅡ 아닌거죠
8. 무조건
'23.12.31 7:09 PM
(211.234.xxx.28)
주려고 돈 주고 샀는데 ㅋ
왜 삐지는지 ㅉ
가지가지네요
9. 선물얘기는
'23.12.31 7:09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아닌데 꼬인 이들은 답이 없어요.
저 시어머니 입원하셨을때 시누 보고 편히 누워있으라고 보조침대 양보하고 복도 의자에 앉아있다가 돌아오니
시누말이 넌 편하게 쉬다왔구나 난 하나도 못쉬었단다.
시어머니 계속 주무셨는데 배려를 그리 꼬아서 해석해서 놀랐었어요.
피해의식에 꼬인 사람들은 도망가야해요
10. ㅇㅇ
'23.12.31 7:09 PM
(118.44.xxx.116)
양말은 그냥 제가 샀던 그대로 비닐봉지에 담긴 채 준 건데
일부러 오다 주웠다 느낌으로 가볍게 그냥 준 거예요.
상자에 포장까지 하면 갚아야될 거 같을 수도 있잖아요.
안에 양말은 하나씩 다 비닐포장 되어 있었구요.
11. ..
'23.12.31 7:0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마음 전하고 욕먹지 않을 사람들만 선물해요.
오다 주웠어 식의 멘트 많이 하는데 다들 어우~ 맛있는거 주웠네. 우리집에 잘버렸어!! 등의 피드백 줘요.
누울자리보고 다리 뻣어야죠.
저 밑의 방토 원글같은 사람은 절대 가까이 두고 싶지 않아요.
12. 친구로써
'23.12.31 7:10 PM
(118.235.xxx.95)
따뜻한 선물인데 그 친구가 이상한거 맞아요
13. ..
'23.12.31 7:10 PM
(175.119.xxx.68)
패션양말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거기다 봉다리에 줬으니 얘가 자기 안 신으니 날 준거네 그리 생각할수도요
14. 코
'23.12.31 7:13 PM
(106.102.xxx.156)
피해의식 있는사람 피해야해요.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며칠전 저도 친구랑 대화하면서 진짜부자들은 어떤일을 할까했는데, 그럼 너만 부자여야하냐는 뜬금없는 말을 들어서 정떨어지대요
15. 그건니생각이고
'23.12.31 7:1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같은 선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추석이 다가오던 때라면야 추석 명절 선물이었다면 몰라도. 요즘은 외관에 신경을 많이 신경을 쓰는 시대라서 오죽하면 돈 받고 선물포장해 주는 곳도 있어요. 비닐봉지째 준 게 상대의 마음이 거슬렸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백화점에 화장품 용기에 왜 많은 투자를 하는지.
16. 에휴
'23.12.31 7:14 PM
(58.148.xxx.110)
내맘에 안들어도 나 생각해주는 친구성의 생각해서 욕은 안하겠어요
17. ㅇㅇ
'23.12.31 7:14 PM
(199.249.xxx.113)
패션양말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거기다 봉다리에 줬으니 얘가 자기 안 신으니 날 준거네 그리 생각할수도요
---------
그냥 제 또래 (당시 30대)가 많이 신는 무난한 양말이었고
제거 사면서 같이 똑같은 걸로 샀다고 얘기했어요.
18. 동네아낙
'23.12.31 7:16 PM
(115.137.xxx.98)
설마 패션양말이라고 싫어했겠어요...
감사할 줄 모르는 거죠. 피해의식 열등감 맞네요...
상대가 그렇게 반응하면 더는 주변에서 선물도 못줘요.
무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래요...
19. ...
'23.12.31 7:16 P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
오다 주웠어 느낌으로 주는 선물 좋아요.
부담없이 소소하게 재밌어요.
20. ㅇㅇ
'23.12.31 7:18 PM
(199.249.xxx.113)
패션양말(무난한 무지 양말이지만...) 싫어할 수도 있고
디자인 마음에 안 들수도 있지만
선물 받고 고맙단 말한마디 없고 기분나빠 하는 티 내는 건 정상 아니죠
양말은 신다보면 빵꾸도 많이 나고
다른 옷이나 가방 같은 패션아이템처럼 취향이 많이 타는 것도 아니고
저는 부모님한테도 양말 선물 자주 하거든요.
근데 양말 줬다고 기분 나빠할 수 있단 걸 처음 알았죠.
21. 아니
'23.12.31 7:19 PM
(1.225.xxx.157)
윗분, 내꺼 사면서 니 생각나서 샀어 등의 멘트를 하면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뭘 자기 안 신으니 날 줬네라 생각해요? 거참 꼬인 분들은 답이 없어요. 그리고 만약 내가 패션 양말 안신고 스포츠 양말만 신는다 칩시다 그러면 찐친이라면, 그리고 서로 오해없을 사이라면 차라리 맘은 고마운데 나는 스포츠만 신으니 너가 가져가서 신는게 좋겠어 이렇게 말할걸요? 저는 화장품 크림 같은거 선물하면서 너 얼굴에 안 받으면 도로 나 줘 진짜 괜찮아! 이렇개 말하고 친구는 그래 내가 목 같은데 먼저 발라보고 안 맞으면 말할게! 이래요. 이게
친구죠
22. ㅇㅇ
'23.12.31 7:22 PM
(199.249.xxx.113)
아래 방울토마토도 친구는 선의로
자기 아들꺼 사면서 같이 돈주고 사서 가져온 건데
자기가 좋아하지도 않는 형편없는 걸 선물이라고 가져왔다고
기분나쁘다고 손절한다잖아요.
그 친구랑 사고방식이 싱크로율 백프로...
23. 뭘 주면
'23.12.31 7:24 PM
(14.50.xxx.126)
와~ 진짜 답 없네...
뭘 주면 그만큼 생각하고 준거잖아요. 친구가 좋은 선물 주는데 원글님이 그냥 패션 양말
봉지에 담아서 준것도 아니고 서로 별 선물 안하는 사이에 뭔가 하나라도 주면
좋고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다음에 정 마음에 안들면 너 마음은 아는데
실은 내가 ~ 잘 안신는거야 하면 돼지 친구에게 뭘 얼마나 바래서 하루종일 똥 씹은 얼굴
을 한대요? 선물 주는 사람들이 뭘 바래서 선물 주나요? 내가 준거 고맙게 받고
그걸로 잠시나마 기분 좋아지라고 준거지.
24. ..
'23.12.31 7:26 PM
(223.38.xxx.245)
방울토마토 선물글.. 진짜 헉~이었어요.
선물 함부로 주면 안되겠구나.
맛있다고 내가 산 거 나눠주고 (선물할 일 없는데) 그럴 필요도 없고, 내꺼 산 김에 하나 더 사지도 말아야겠어요.
물론 사람가려 해야할 텐데 말이죠.
자신을 생각해 돈 쓴 사람에게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놀랐어요.
얼마전 지인에게 맛있는거 선물받고 나중에 상대방에게 맛있다며 말해주다가는 또 사달라는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 거의 비슷한 레벨입니다.
피해의식에 쩐 사람은 엮이지 말고 진짜 걸러야겠어요.
25. 답없다
'23.12.31 7:2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온갖 뇌피셜 동원해서 친구 입장 옹호하는 댓글들
26. 음
'23.12.31 7:30 PM
(175.209.xxx.172)
저는 양말 그렇게 받아도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좋을 것 같아요.
이상한 사람도 많고 세상도 요지경이고
27. 친구
'23.12.31 7:30 PM
(118.235.xxx.97)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그런 꼬인 사람들같아요.
28. 동감
'23.12.31 7:36 PM
(172.56.xxx.187)
피해의식,열등감 이런 사람 옆에 절대 두면 안됩니다.
저런 작은걸 오해하고 뒤통수치며 그걸 정당화해요.
29. 동감
'23.12.31 7:37 PM
(172.56.xxx.187)
혹시 그 방울토가 원글 친구?????
30. ㅇㅇ
'23.12.31 7:37 PM
(122.35.xxx.2)
여기도 많네요.
뭘 주던 꼬투리 잡아야 하는
피해망상자들...
31. 정말
'23.12.31 7:37 PM
(39.112.xxx.205)
양말 같은건 이리도 나를 생각하는구나 해서
더 기분 좋은거 아닌가
특별한 날도 아니고 내꺼 사면서 같이 샀다는데
취향이든 아니든 너무 고마운 마음인데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32. 저는
'23.12.31 7:41 PM
(89.58.xxx.156)
누가 양말 한켤레라도 내 생각 나서 샀다고 하고 주면
고맙고 감동 받을 거 같거든요.
나름 열켤레 거의 2만원 돈을 쓰고 산 건데도
그런 취급을 받을 줄 몰랐어요 많이 배웠죠
선물은 어떤 걸 주느냐 보다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33. ㅇㅇ
'23.12.31 7:42 PM
(89.58.xxx.156)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열등감 이런 사람 옆에 절대 두면 안됩니다.
저런 작은걸 오해하고 뒤통수치며 그걸 정당화해요.
-----------
맞아요 정말 그래요
사사건건 다 오해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더라구요...
34. ㅇㅇ
'23.12.31 7:44 PM
(89.58.xxx.156)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열등감 이런 사람 옆에 절대 두면 안됩니다.
저런 작은걸 오해하고 뒤통수치며 그걸 정당화해요.
-----------
맞아요 정말 그래요
사사건건 다 오해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라는....
혼자 오해하고 앙심까지 품는 사람 답 없더라구요
35. ㅇㅇ
'23.12.31 7:44 PM
(89.58.xxx.156)
피해의식,열등감 이런 사람 옆에 절대 두면 안됩니다.
저런 작은걸 오해하고 뒤통수치며 그걸 정당화해요.
-----------
맞아요 정말 그래요
사사건건 다 오해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더라는....
혼자 오해하고 앙심까지 품는 사람 답 없더라구요
36. ...
'23.12.31 7:46 PM
(118.176.xxx.8)
걍 아는 사이라도 비닐채 패션양말 줘도 고마울꺼 같은데요
37. ...
'23.12.31 7:50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근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다르게 받아들이는.. 주변에 그런 사람들 있어요
아들친구가 학원 같이다니자고 했다면서 그애는 등수도 자기아들보다 못한데 지가 뭔데 지네학원 같이 다니자고 하냐고 화내고.. (애들 그냥 같이 다니고 싶으니 하는 말) 매사가 그랬는데.. 항상 매사가요.. 피곤하고 오해하는게 또 풀어주기 힘들어서 말을 잘 안하고 그냥 네네 그렇군요 하고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38. ...
'23.12.31 7:53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이상황에 맞는 글인가 모르겠는데.. 아무튼 상대방을 입다물게 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39. 헉
'23.12.31 7:53 PM
(211.192.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솔직히 책선물은 별로 반갑진 않던데(취향 까다로움) 그래도 준사람은 저 생각해서 준거잖아요... 고맙죠 글고 양말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물이죠...
꼬인 사람은 곁에 안두는 게 맞아요 내인생이 피곤해짐 ㅜ
40. 바람소리2
'23.12.31 7:55 PM
(114.204.xxx.203)
안주고 안받는게 젤 편하고요
비슷한 성격끼린 내꺼 사다가 양말 하나라도 사주면
서로 고마워해요
41. 저도 경험
'23.12.31 7:5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선물은 주는거 아닌걸로...
주고 고마워하는 사람도 없고...어느때부터 그렇게 세상이 변함.
42. 저도 경험
'23.12.31 7:59 PM
(219.255.xxx.39)
선물은 주는게 아닌걸로...
의외로 받고도 고마워하는 사람도 없고...어느때부터 그렇게 세상이 변함.
43. ㅇㅇ
'23.12.31 8:06 PM
(89.58.xxx.156)
맞아요 이 친구 아니라도, 이제 선물은 서로 안 주고 받는 걸로...
예전에는 사탕 하나만 줘도 고마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음식이든 물건이든 귀하지도 않고
웬만한건 줘도 고마워 하지도 않는 시대인 거 같아요.
44. gma
'23.12.31 8:22 PM
(221.145.xxx.192)
저도, 양말 선물을 신지도 못하고 내내 가지고만 있는 게 있어요.
그리고 책도 말도 못하게 수준 떨어지는 에세이를 줘서 내심 분노한 적도 있구요.
요즘은 물건이 흔한 세상이예요. 제 수준에 맞지 않는 선물은 그냥 예쁜쓰레기를 떠 안은 기분만 들어요.
전쟁 직후 한국이 아니거든요.
사탕 하나라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정서를 기대하면 안될 것 같아요.
45. ㅇㅇ
'23.12.31 8:26 PM
(112.152.xxx.192)
흠 저도 받는 거 안 좋아해요
없어서 못 사는 거 아니고 취향 아니면 받아봤자 짐이고 버리는 거 스트레스 받아요
냉정하게 말해 잘 주는 사람들 자기가 주고 싶은 걸 주지 상대가 좋아하는 걸 고심해서 주기까지 하는 사람들 드물어요
그 정도 사람은 상대와 정말 통하는 점도 많고 센스도 좋은 경우인데 잘 없음
전 뭘 주는 사람들보다 제 관심사에 맞춰 어떤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훨씬 고맙고 좋아요
46. 까탈스러운
'23.12.31 8:30 PM
(118.235.xxx.29)
사람들 많아요. 안쓰면 다른 필요한 사람 줘도 되고 사소한 선물이 싫네 어쩌네 아 피곤해요.
47. 꼬우면
'23.12.31 8:30 PM
(39.7.xxx.80)
-
삭제된댓글
답 없어요.
꼬인사람은 정보주면 또 비난해요.
그런것도 모를까봐 그까짓걸 정보라고 알려주냐면서!
48. ㅇㅇ
'23.12.31 8:32 PM
(89.58.xxx.156)
하 또 책까지 설명을 해야되다니 지치네요
책은 저도 그렇고 그 친구도 그렇고 대부분의 월급을
책에 쓸 정도로 좋아해요
그런 성향이 맞아서 친해진 것도 있구요.
그러니 상대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책 선물은 아니었고
책도 인문에세이로 나름 가벼우면서도 깊이 있는 책이었어요.
다른 사람한테는 저도 책 선물 안 해요.
49. 책도
'23.12.31 8:46 PM
(14.50.xxx.126)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 아니어도 책 선물 고마워요.
종교 서적 빼고는요 ㅠㅠ
내 취향아니지만 그런 쪽으로 읽어보는 것도 색다르고 나름 감동하고 좋으니까 저렇게
선물주는 구나 친구 취향도 알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거지 무조건 나를 기준으로
내가 싫어하고 내가 안좋아하는 취향이고 너무 자기 자신만을 앞세우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 같아요.
50. 결론~
'23.12.31 8:50 PM
(219.255.xxx.39)
주면 준다고 난리~
안주면 안준다고 난리~
안주는게 고수!
51. ...
'23.12.31 8:5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선물은 아니지만 옆집이 몇달전 이사왔는데 (60대여자분,전30대)
그다음날 떡이 봉지로 걸려있어서 이사오셨나보다~ 해서 잘먹고
저도 마침 집에 과일이 있어서 약간 주면서 인사했음.
근데 그후로 며칠뒤 또 떡이 두어개(행사장같은데서 주는 네모난포장떡) 걸려있고
또 며칠뒤 두어개... 또 며칠뒤에는 김치1/4포기가 봉지에..(맛은있었어요;)
근데 저는 손이 작아서 집에 뭐 줄만한 남는게 없어서 과일이라도 사서줘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그때 감자가 그래도 쫌 있어서 감자를줄까..근데 그냥 흙감자를 주는건
좀 이상한거같은데...요리를 해서 줘야하나..하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못주고;
그러면서 어영부영 잊어버렸어요.
그러더니 그후로는 문에 아무것도 안걸려있고 엘베에서 만났는데 전에는 먼저 밝게 인사하셨는데 그땐 무표정으로 짧은 인사만 하고 가시더라구요;;
52. ....
'23.12.31 8:5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선물은 아니지만 옆집이 몇달전 이사왔는데 (60대여자분,전30대)
그다음날 떡이 봉지로 걸려있어서 이사오셨나보다~ 해서 잘먹고
저도 마침 집에 과일이 있어서 약간 주면서 인사했음.
근데 그후로 며칠뒤 또 떡이 두어개(행사장같은데서 주는 네모난포장떡) 걸려있고
또 며칠뒤 두어개... 또 며칠뒤에는 김치1/4포기가 봉지에..(맛은있었어요;)
근데 저는 손이 작아서 집에 뭐 줄만한 남는게 없어서 과일이라도 사서줘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그때 감자가 그래도 쫌 있어서 감자를줄까..근데 그냥 흙감자를 주는건
좀 이상한거같은데...요리를 해서 줘야하나..하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못주고;
그러면서 어영부영 잊어버렸어요.
그러더니 그후로는 문에 아무것도 안걸려있고 엘베에서 만났는데 전에는 되게 밝게 인사하셨는데 그땐 무표정으로 짧은 인사만 하고 가시더라구요;;
53. ...
'23.12.31 8:57 PM
(222.239.xxx.66)
선물은 아니지만 옆집이 몇달전 이사왔는데 (60대여자분,전30대)
그다음날 떡이 봉지로 걸려있어서 이사오셨나보다~ 해서 잘먹고
저도 마침 집에 과일이 있어서 약간 주면서 인사했음.
근데 그후로 며칠뒤 또 떡이 두어개(행사장같은데서 주는 네모난포장떡) 걸려있고
또 며칠뒤 두어개... 또 며칠뒤에는 김치1/4포기가 봉지에..(맛은있었어요;)
근데 저는 손이 작아서 집에 뭐 줄만한 남는게 없어서 과일이라도 사서줘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그때 감자가 그래도 쫌 있어서 감자를줄까..근데 그냥 흙감자를 주는건
좀 이상한거같은데...요리를 해서 줘야하나..하면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못주고;
그러면서 어영부영 잊어버렸어요.
그러더니 그후로는 문에 아무것도 안걸려있고 엘베에서 만났는데 전에는 되게 밝게 얘기도 하셨는데 그땐 무표정으로 짧은 인사만 하고 가시더라구요;;
54. ....
'23.12.31 9:36 PM
(121.141.xxx.49)
좋은 의도로 주는 거니까 '나를 생각해서 주니까 고맙네' 이렇게 생각하고 고마워하면 되는데 이게 어려운 사람이 있나봐요. 맘에 안 들면 집에 가져와서 다른 사람 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55. ㅇㅇ
'23.12.31 9:39 PM
(73.83.xxx.173)
피해의식 그런거 아니더라도 갖고 있으면 짐이고 쓰레기라 그래요.
그런거 필요없어, 안예뻐서 싫어 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라면 부담없이 뭔가 사서 줄 수 있지만, 그렇게 거절하는 것도 거절 당하는 것도 불편한 사이라면 안주는 게 맞아요.
56. ...
'23.12.31 9:52 PM
(39.7.xxx.83)
거절하는 것도 거절 당하는 것도 불편한 사이가 아니라
내 것 사면서 같이 나누고 싶은 친구사이라 생각한 거잖아요.
결국은 그 친구에게 원글님은 거절하는 것도 거절 당하는 것도 불편한 사이 였던네요.
57. ......
'23.12.31 10:18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 있는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는것 힘들어요
친구가 이혼후 최저 임금으로 아이 둘을 키웁니다
친구는 돈 때문에 식당에서 밥 먹고 커피숍 가는것
부담스러워 합니다
저는 사별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밥먹는것은 편하게 먹어요
그런데 저는 우리집에서 밥먹을때 반찬 등등 신경이
쓰여서 부담스럽습니다
내가 밥값 다 부담해도 식당에서 밥먹고 싶습니다
친구는 본인이 가난하니까 밥사준다 생각을 하고
기분 나빠합니다
내가 돈을 쓰고도 친구 눈치를 봐야하는...
마음이 불편해지니 자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58. 00
'24.1.1 12:40 AM
(211.234.xxx.158)
저도 예전에 친구네 이사가서 우리꺼 사면서
사과를 젤 비싸고 좋은거 한상자 사다줬더니 하는말이
자기네는 사과 안먹는다고 ㅎㅎㅎ
요즘에 누가 사과 먹냐고~
와 얼굴 화끈거려 혼났네요. 남편도 같이 갔었는데....
손절했어요
59. ㅇㅇㅇ
'24.1.1 12:50 AM
(211.247.xxx.132)
이상하지요. 참 많이도 오래 살았고
선물 주고 받는 일도 엄청 많았는데
한번도 그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받은 선물이 다 절실히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제 취향도 아닌 것도 많았지만 선물 그 자체로 받아들이면서
고맙다고 연신 머리를 조아렸구요. 저도 꼭 답례를 하고..
제 취향이 아닌 선물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
아마도 제 선물 받으신 분도 그랬을꺼라는..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딱딱 마음에
맞는 선물을 고를 수가 있을까요???
비닐봉지에 담아서 주었건
패션이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그냥 선물 그 자체로 받아 들이면
마음 상할 일도 없을 테고
그 우정이 켜켜이 쌓여서인지
이 나이에도 외롭지가 않습니다..
60. ...
'24.1.1 1:05 AM
(222.236.xxx.238)
프로불편러에 배배 꼬인 마음으로 가득찬 사람들 정말 너무 피곤해요.
핫딜 때 만두를 너무 욕심부려 많이 사는 바람에 냉동실에 다 못 넣게 되어서 친하게 지내던 동네 지인한테 나눠주려고 연락했더니 니네 먹기 싫어서 주는거 아니냐면서 ㅡㅡ 진짜 별...
61. 와우
'24.1.1 1:20 AM
(104.205.xxx.140)
저도 원글님 처럼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일찍 손절 했어야 됐었는데 늦게 한 게 두고두고 후회ㅠㅠ
고맙단 말 한마디 들어본 적도 없네요 실컷 주고는..
물론 내가 좋아서 한 거지만 그래도 어디 사람이 그런가요?
일방적인 관계는 해로워요.
손절이 답!!
원글님도 아마 따뜻한 사람일거에요 정말.. 좋은거 보면 친구 생각 나고 ... 물질 가는 곳에 마음 간다고 내 돈은 백원이라도 귀한 겁니다.
정말 살다 보니 별별 인간들이 다 있더라구요
62. 그런사람
'24.1.1 1:22 AM
(180.71.xxx.112)
많아요
자기가 맘에 안들고 필요없는데 주면 그게 싫어서
그런거에요
전 친구에게 가면서 제꺼 사면서 음료수 사갔더니 바로 옆에
사람에게 너 먹으라며 주더라구요
친구 집들이 가며 수박 사갔더니. 자기 집에 수박이 있다면서
싫어하구요
아주 가지가지 하더라고요. 손절감이죠
63. 사람들
'24.1.1 3:34 AM
(58.29.xxx.213)
참 가지가지네요
전 오다가 주웠다며 툭 던져주는 그런 양말 같은 선물이 더 좋아요.
부담도 없고 마음이 따뜻해지잖아요.
뭐 하나 사는데 내 생각을 해줬으니 좋은데....
64. 82보면서
'24.1.1 4:17 AM
(99.241.xxx.71)
선물 받고도 선물 받은거 욕하는 사람들 있는거 알고 놀랐어요
저는 선물이 마음에 안들어도 성의를 보는거지 선물을 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뭐든 고맙던데 다들 내 마음 같지 않구나해서
사람들이 좀 무서워 지긴 했어요
꼬인 사람들 너무 많아서 사회가 살벌해요
65. 근데
'24.1.1 5:00 AM
(125.186.xxx.54)
추석선물로 비닐에 양말이요?
공장에서 바로 실밥도 다 안뗀 그런 양말은 아니겠죠 설마
책 선물은 그렇다쳐도..
명절인데 선물로 그런거 받고
또 답례까지 해야 한다면 저라면 괴로울듯 해요…
66. ㅇ
'24.1.1 5:06 AM
(61.80.xxx.232)
피해의식있는 사람들에겐 선물주지말아야해요
67. 그러게요
'24.1.1 5:21 AM
(41.73.xxx.69)
전 일상 용품같은거 선물은 고맙던데 …
다 생각이 너무 달라요
68. ...
'24.1.1 8:20 AM
(39.7.xxx.132)
얼마나 꼬인 사람이면 그게 다 기분이 나쁠까요?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꼬인 사람.
뭐든지 한바퀴 꼬아 듣는 신기한 능력을 갖고 있죠.
양말이 맘에 안들면 받아서 남 주든지 버리든지 하면 되는데
기분 나빠하는 건 이상한 사람이에요.
69. ..
'24.1.1 8:59 AM
(110.9.xxx.68)
저도 받는거별로예요
사과도 귤도 안좋아하는데 받으면 놔두자니썩고 누구주자니 번거롭고
아는 사람이 콩나물국을 가끔 끓여주는데
몆번은 고맙다 받았는데 지겹더라구요
자기집에 야채많으면 나눠서주고
우린그때그때 필요할때사서먹는데
선물이란게받는사람 생각보다
주는자기자신을 더 생각하는거같아요
고맙다고표현할때 뿌듯한는낌을 받으려고
원글님도 쥤는데 고맙다안하니 손절한거잖아요
내가 선물했는데 거부해하는괘씸죄가 걸린거임
양말넘처나서 처치곤란일수도있고
책도 제 취향아닌거 주면 쓰레기되요
70. ..
'24.1.1 9:57 AM
(118.217.xxx.155)
꼬이고 열등감이 많아서 그래요. 그런 사람들은 답례같은 건 생각도 안하던데요? 네가 나 기분 나쁘게 했는데 무슨 답례야. 이런 식임.... 나이먹어도 자기 중심적이고 남 생각 안하는 사람이랑 만나기 힘들어요.
71. ..
'24.1.1 10:03 AM
(118.217.xxx.155)
고맙다고 안해서 손절한 게 아니라 난 좋은 마음으로 준건데 그 좋은 마음 조차도 꼬아서 나쁜 사람 만들어서 생각하니까 손절한거죠. 패션 양말 싫으면 다음에 만나거나 할 때 마음은 고마운데 집에 양말 너무 많아서 필요없더라고. 이러면서 돌려주면 되는거지 그러지도 않을거면서 마음만 상해서 꽁해있는 거 웃기지 않아요? 거부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남의 뜻을 곡해하고 좋은 마음으로 선물 준 사람을 나쁜 사람 만들면서도 앞에서는 좋은 친구인 척 하는 심보가 싫은거예요. 그냥 대놓고 야, 너 나 우습게 봐? 말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집에 가서 얘가 날 우습게 보네... 생각하면서 앞에서는 자기가 피해망상인 거 아니까 말도 못하고... 누가 더 마음씨가 나쁜건지 답 나오는데요?
72. 진순이
'24.1.1 10:32 AM
(59.19.xxx.95)
맥심커피 아주 작은박스 1통
올리고당1개
약과3개
양말 1개
또 양말 1개
이렇게 받은 선물이 제일 요긴하게
받았어요 가장 필요하구요 올해도
이런 선물 환영해요
73. 근데
'24.1.1 10:38 AM
(1.225.xxx.157)
위에 귤이나 콩나물국 받기 싫으면 집에 많아서 괜찮다고 받지 마세요. 그리고 표정은 밝게 하심 되죠. 이 친구는 아무말없이 받고 표정은 썩었다니까 하는 말이죠. 차라리 이
양말 내 취향 아니라고 바로 돌려줬으면 원글님 기분 안 니빴을것 같은데요? 암튼 저는 그래요. 내돈 이만원 들여서 남의집 쓰레기 만들고싶은 사람이 누가 있어요. 차라리
나를 주면 내가 두고두고 신을텐데요. 그리고 전 극 실용주의라 무슨때 아니고 그냥 사소하게 주고받는건 비닐봉다리리도 아무 상관 없던데 비닐봉지 욕하시는 분은 오다가다 산 선물포장을 어떻게 기대하시는건지 궁금해요. 쇼핑백이면 괜찮은건가? 아님 상자에 담아야 하나.
74. 원글
'24.1.1 10:46 AM
(185.183.xxx.214)
-
삭제된댓글
1. 양말은 한켤레씩 판매용 비닐 포장되어 있었고, 열켤레를 구입할 때 넣어준 봉지 그대로 준 겁니다. 상자까지 따로 사서 포장하면 그게 더 거창한 거 같고 답례를 바라는 포장인 거 같아 오다주웠다 느낌으로 내가 양말 사다가 추석이기도 하고 네 생각 나서 같이 샀다고 하며 준 거예요.
2. 선물 두 번 하고 바로 손절한 게 아니고, 그 뒤로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드러나는 몇몇 일들이 계속 터지면서 결국 답없다 싶어서 손절하게 됐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75. 원글
'24.1.1 10:46 AM
(185.183.xxx.214)
-
삭제된댓글
1. 양말은 한켤레씩 판매용 비닐 포장되어 있었고, 열켤레를 구입할 때 넣어준 봉지 그대로 준 겁니다. 상자까지 따로 사서 포장하면 그게 더 거창한 거 같고 답례를 바라는 포장인 거 같아 오다주웠다 느낌으로 내가 양말 사다가 네 생각 나서 같이 샀다고 하며 준 거예요.
2. 선물 두 번 하고 바로 손절한 게 아니고, 그 뒤로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드러나는 몇몇 일들이 계속 터지면서 결국 답없다 싶어서 손절하게 됐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76. 원글
'24.1.1 10:47 AM
(185.183.xxx.214)
1. 양말은 한켤레씩 판매용 비닐 포장되어 있었고, 열켤레를 구입할 때 넣어준 봉지 그대로 준 겁니다. 상자까지 따로 사서 포장하면 그게 더 거창한 거 같고 답례를 바라는 포장인 거 같아 오다주웠다 느낌으로 내가 양말 사다가 네 생각 나서 같이 샀다고 하며 준 거예요.
2. 선물 두 번 하고 바로 손절한 게 아니고, 그 뒤로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드러나는 일들과 언행이 계속 터지면서 결국 답없다 싶어서 손절하게 됐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77. ..
'24.1.1 10:55 AM
(1.251.xxx.130)
저는 양말선물이 젤 무난하던데여
애 어린이집 유치원 선물도 다 양말 돌렸어요 양말은 많은데 맨날 한짝 잃어버리고
매일신으니 좋은데요
양말 10컬레 받았는데 좋았어요
실습한데 관둘때도 다 양말 돌렸어요
78. 원글
'24.1.1 11:19 AM
(185.183.xxx.214)
선물이 마음에 안 들거나 필요 없더라도 돈주고 사온 물건에
예의상으로라도 고맙다고 한마디 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본인이 만족 못한다고 고맙단 말은 죽어도 안 하고
입 꾹 닫고 있는 그 멘탈도 보통아니더라구요.
일반적인 범주의 사람이 아닌 걸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79. ㅜㅜ
'24.1.1 11:22 AM
(211.202.xxx.23)
저도 싫어요..
아이 유치원에서 친구 엄마들이 그렇게 양말을 보내는데..
솔직히 유치한 캐릭터 촌스런 색상..받고 허걱..
당근에 나눔하기 바쁘네요
문제는 받았으니 저도 뭔가 들려 보내야하는데..
(뭘 받으면 싫던 좋던 꼭 답례해야 하는 성격인지라ㅠ)
일방적으로들 돌리시니 싫다 안 받겠다 제 의사표현 할 기회도 없고
정말 난감해요..
필요도 없는 선물 좀 안 받았으면..
80. ㅜㅜ
'24.1.1 11:24 AM
(211.202.xxx.23)
-
삭제된댓글
당근 나눔한다고 들고 나가는 것도 일이고요ㅠ
문고리는 사생활 노출되니 꺼려지고..
양말이며 치약..이번 겨울엔 아이 털장갑이 네 개나 들어왔네요..
휴우..
81. 원글
'24.1.1 11:31 AM
(103.251.xxx.10)
더 웃기는 건 그 양말들 나중에 보니 잘만 신고 다니더라구요.
촌스러운 색깔에 캐릭터 양말 그런 거 아니었거든요.
82. 이해안됨~
'24.1.1 11:3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일단 챙겨주면 고맙고 기분업~아닌가요?
뭐 꼭 금붙이,명품브랜드박힌 물건줘야하나?
저기들도 베풀고 가슴에 바늘구멍만한 여유라도 있을지..
기대기대,허세허세,헛물충~~
83. 이해안됨~
'24.1.1 11:40 AM
(219.255.xxx.39)
일단 챙겨주면 고맙고 기분업~아닌가요?
뭐 꼭 금붙이,명품브랜드박힌 물건줘야하나?
자기들도 베풀고 가슴에 바늘구멍만한 여유라도 있을지..
기대기대,허세허세,헛물충~~
84. ..
'24.1.1 11:40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
1. 디자인이 꽝이었거나
2. 더 비싼 선물을 줬는데 싼 선물을 준거
3. 선물하면서 이상한 말함
이런 케이스 아니면 서로 안맞으니 손절하는 게 맞아요.
85. 이런상황은
'24.1.1 12:36 PM
(203.128.xxx.79)
선물이 아닌거죠
아이스빙과 사오면서 니하나 먹어~~주는게 선물은 아니잖아요
그냥 쓰라고 주는건데 굳이 필요없는거 받으면 난감하긴 해요
선물은 진짜 무슨 기념할만한 날에 포장 제대로 해서 줘야 받는사람도 기분좋고 선물받은거 같겠죠~
86. 원글
'24.1.1 12:40 PM
(185.220.xxx.42)
뭘 또 선물이 아니래...
선물이 다양한 종류가 있는 거죠.
어쨌든 상대방 생각해서 내 돈 주고 샀으면 선물이죠.
양말도 열켤레면 2만원 이상이에요.
꼭 기념일에 삐까번쩍한 포장지에 비싼 물건 줘야 선물인가요?
선물이 마음에 안 드는 건 상대방 마음이지만
그래도 생각해준 사람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매너인 거구요.
87. 여기
'24.1.1 12:45 PM
(223.39.xxx.145)
댓글보니 진짜 그런 사람들 많네요
친구니까 생각나서 사온거라면 너무 고맙죠
어쩜 이렇게 까지 꼬아서 생각하지 ㅋㅋㅋㅋ
원글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자기들이 그렇게 사니까 남들도 그런 줄 아나 봄
친구 하나도 없는 사람들인가봐
88. 원글
'24.1.1 12:47 PM
(185.220.xxx.42)
-
삭제된댓글
뭘 또 선물이 아니래...
선물이 다양한 종류가 있는 거죠.
어쨌든 상대방 생각해서 내 돈 주고 샀으면 선물이죠.
양말도 열켤레면 2만원 이상이에요.
꼭 기념일에 삐까번쩍한 포장지에 비싼 물건 줘야 선물인가요?
선물이 마음에 안 드는 건 상대방 마음이지만
그래도 생각해준 사람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일반적인 매너인데
본인이 혼자 적합한 선물이라고 생각 안 해서 종일 표정 구기는 건 똥매너죠.
89. 레이스양말
'24.1.1 1:03 PM
(112.152.xxx.66)
저희딸 아기일때
정말 귀여운 레이스양말 백화점서 보고
저희딸것 사면서 친구딸것도 샀어요
레이스에 딸기 조록조록 달려서 비싸더라구요
친구 가져다 줬더니
다음날
너때문에 집안 분란났다고 연락왔어요
큰아이 양말선물 없어서 큰애가 울고불고 난리났으니
다음부턴 큰아이것도 같이 달라고 ㅠㅠ
진심 충격이었습니다
90. ...
'24.1.1 1:18 PM
(124.53.xxx.243)
꼬인 사람 거리 두는게 답이에요
91. 원글
'24.1.1 1:25 PM
(185.220.xxx.1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보면서도 느끼는 건데
디자인이 별로인 거 아니냐는 둥, 그런건 선물이 아니라는 둥
맥락이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간관계가 가능한 것도
많은 복이 필요한 일이다 싶네요.
92. 원글
'24.1.1 1:35 PM
(23.154.xxx.13)
위에 레이스양말 님도 참 기가 막히셨겠어요.
배 내놓으니 한술 더떠서 감도 내놓아라 그런 건가요
기껏 친구라고 생각해서 호의로 사서 준 건데
호의를 쓰레기로 만드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93. 와 ㅎㅎㅎ
'24.1.1 1:38 PM
(118.235.xxx.172)
디자인이 별로면 어떻고 캐릭터면 어때
내껏까지 챙겨준 마음이 고마운거 아닌가 진짜 고인사람 많다요
94. 원글
'24.1.1 1:38 PM
(23.154.xxx.13)
여기 댓글 보면서도 느끼는 건데
디자인이 별로인 거 아니냐는 둥, 그런건 선물이 아니라는 둥
맥락이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간관계가 가능한 것도
많은 복이 필요한 일이다 싶네요.
95. ..
'24.1.1 1:41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모기팔찌 잠금고리빠지는거
치약칫솔세트 무불소안쓰는데요
천원짜리 색연필..그냥 생일 답례품
양말이 무난해요
96. ...
'24.1.1 1:56 PM
(121.166.xxx.105)
살면 살수록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귀하다는 걸 느껴요. 선물이란게 받는 사람의 입장까지 고려해야 하니 참 어려운게 맞아요.
97. 근데
'24.1.1 3:03 PM
(125.186.xxx.54)
-
삭제된댓글
선물하는 거나 사람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번 돌아보는 게 맞을거 같아요
달라고 해서 받으면서 그런것도 아니고
사회성 운운하는건 좀…
98. 저는
'24.1.1 3:20 PM
(172.226.xxx.30)
-
삭제된댓글
아이책이랑 영어교재 엄청 많아서 알뜰한 친구네가 빌려가며 아이들 키웠는데
너네 남편 월급으로 이리 아이들 영어책 많이 못사주는데 횡령이라도 했냐는 미친소리 들었답니다
99. ..
'24.1.1 3:47 PM
(175.115.xxx.143)
진짜 꼬아서 생각하면 안좋더라구요 나를 위해 준 선물이구나 고맙다 이렇게 해석해야 맞는거같습니다 .다만 선물은 부피가 좀 작음 좋더라구요 무겁거나 부피가 크거나 이런거 주면 거의 싫어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가볍고 부피 작은사이즈로
100. ...
'24.1.1 3:51 PM
(112.154.xxx.195)
아이책이랑 영어교재 엄청 많아서 알뜰한 친구네가 빌려가며 아이들 키웠는데
너네 남편 월급으로 이리 아이들 영어책 많이 못사주는데 횡령이라도 했냐는 미친소리 들었답니다
-------------------------
세상에 웬일이래요... 진짜 못되 처먹었네요..책 빌려갔음 감사하다는 말만 하면되지..
101. ...
'24.1.1 4:06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호주산 청정우 갈비 사다 드렸더니 한우아니냐고 하는 시어무이
무거운 배한상자 사들고 가도 무거운데 이런걸사왔니 말한마디도 안하고 그저 당연한듯 처다보는 시애비
후 화장품 세트 와인세트 갖다 줘도 우리애들 티조가리 하나 안사주는 손윗시누이
유기농 올리브유 선물했더니 기름 골았다는 이모
주고 나면 머리아퍼 이제 아무한테도 선물안주고 안받음.
사람들이 선물의 의미나 주는 사람의 정성은 헤아리지 않고
자기한테 필요한거냐 아닌거냐 이딴것만 따짐.
못된 인성 가진 사람들 분명히 존재함.
102. 옛직장
'24.1.1 4:15 PM
(211.234.xxx.220)
그미친 직장언니생각나네요
업무능력 최하였던 동생백그라운드로 일하던 아줌마
일을 너무못해 직설적으로 피드백하니 여자는 말을 이쁘게해야한다는 책을 본부장시켜 선물하게한 미친또라이 아줌마
103. ...
'24.1.1 5:02 PM
(106.102.xxx.107)
호주산 청정우 갈비 사다 드렸더니 한우아니냐고 하는 시어무이
무거운 배한상자 사들고 가도 무거운데 이런걸사왔니 말한마디도 안하고 그저 당연한듯 처다보는 시애비
후 화장품 세트 와인세트 갖다 줘도 우리애들 티조가리 하나 안사주는 손윗시누이
새집 이사갔다고 조말론 디퓨져 선물가지고 갔는데 빵한쪼가리 안주는 친구
유기농 올리브유 선물했더니 기름 골았다는 이모
주고 나면 머리아퍼 이제 아무한테도 선물안주고 안받음.
사람들이 선물의 의미나 주는 사람의 정성은 헤아리지 않고
자기한테 필요한거냐 아닌거냐 이딴것만 따짐.
못된 인성 가진 사람들 분명히 존재함.
안주고 안받는것이 마음에 평화를 줌
104. 보통은
'24.1.1 6:04 PM
(218.50.xxx.110)
그 마음이 고마워 감사를 표하지 않나요?
105. 양말
'24.1.1 6:09 PM
(112.154.xxx.195)
저 시누가 엊그제 만났는데 설명절 선물겸 애 합격 축하 겸 겸사겸사 선물 주던데
박스에 예쁘게 포장된... 뭔가 그럴듯한 선물인가 했는데
양말 두개 들었더군요. 전 50대인데 왠 노랑 파랑 알록달록한 양말 두개
택도 없고 비닐도 없고..
그 집 딸이 2학년인데 걔 양말 선물 들어온 걸 준건가 싶더군요. 솔직히 기분 안 좋았어요
106. ...
'24.1.1 6:12 PM
(1.224.xxx.246)
부담 갖지말라고 포장안하고 준 선물
고맙지 않나요?
색상이 자기 스타일 아니라도 선물 준 사람 앞에서
표정관리 못하고 뽀루퉁하면
기분 나빠요 ㅠㅠ
다음부턴 절대 안주는게 정답~~
107. …
'24.1.1 6:22 PM
(123.213.xxx.157)
이상한 사람 많네요
전 어떤것이든 고맙게 받아요
나 생각해서 가지고온건데..
108. 저기
'24.1.1 6:57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여기 시댁을 왜 갖다 붙이나요
뭘 줘도 싫어 할거 같은데
친구끼리 그런 건 말이 안돼죠
먹던 빵을 주면서 너 한입 줄려고 남겼어 하면
어구 이뻐라 너 다먹지 그랬어 하고 그마음 알고
맛있게 먹어주는게 친구에요
진짜 친구의 의미도 모르고 선물이 어떻네 하는 사람들
다른일에도 진상일 듯
109. 참나
'24.1.1 6:59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여기 시댁을 왜 갖다 붙이나요
뭘 줘도 싫어 할거 같은데
친구끼리 그런 건 말이 안돼죠
먹던 빵을 주면서 맛있어서 너 한입 줄려고 남겼어 하면
어구 이뻐라 너 다먹지 그랬어 하고 남겨온 그마음 알고
맛있게 먹어주는게 친구에요
진짜 친구의 의미도 모르고 선물이 어떻네 하는 사람들
다른일에도 진상일 듯
110. 흠
'24.1.1 7:06 PM
(115.140.xxx.4)
여기 시댁을 왜 갖다 붙이나요 성질이 다른데
친구끼리 그런 건 말이 안돼죠
먹던 빵을 주면서 맛있어서 너 한입 줄려고 남겼어 하면
어구 이뻐라 너 다먹지 그랬어 하고 남겨온 그마음 알고
맛있게 먹어주는게 친구에요
진짜 친구의 의미도 모르고 선물이 어떻네 하는 사람들
다른일에도 진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