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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사실 공표 유감” 한국영화감독조합, 故이선균 추모

...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3-12-30 20:51:11

한국영화감독조합 “故이선균 지켜주지 못해 비통‥피의사실 공표 유감”[전문] (daum.net)

 

 

일부 

이선균 배우는 정말로 한 계단, 한 계단 단단히 자기의 소임을 다하며 힘차게 정상의 계단을 올랐다. 그가 그간 쌓아 올린 작품들 이력만 보아도 그 어디에도 하루아침에 라는 게 없었다. 그는 데뷔 초반 7년간의 오랜 무명 생활을 떨치고 굵직한 드라마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지만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가리는 것 없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리에 가서 날개를 펼쳤다. 오랜 인연의 부탁에 기꺼이 우정 출연과 무보수 출연을 마다하지 않았고 큰 명성을 기대할 작품에 상대 배역을 빛나게 해주는 것에 절대 인색하거나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과한 연기가 드물었던 배우. 그래서 더 용감했던 배우였다. 늘 그가 출연한 작품에 상대 배우들은 이선균 배우 때문에 더 반짝였다

중략

 

이선균 배우의 팬이었어요. 감정이 메마른 편은 아닌데 잘 울어지진 않아 그동안 내용 보면서 눈물만 맺혔었는데  기사 보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갔고, 같이 출연한 주조연급 상대배역이 늘 빛나 그 다음 작품에서 주연급으로 

올라가는 걸 저도 느꼈어요. 이성민, 조진웅, 류승룡 등

그의 모습 어디에서도 이런 비극적인 생의 마감이 있으리라고는 예상할 수 없었는데 많이 슬픕니다.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이상 누군가가 공권력이 지 멋대로 휘두르는  손아귀에서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희망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정권이 무너져야 할 것을 무너뜨리기 위한 신호탄이 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16.255.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0 8:51 PM (116.255.xxx.114)

    https://v.daum.net/v/20231230180237315?x_trkm=t

  • 2. 힘내주셔서
    '23.12.30 8:53 PM (1.234.xxx.55)

    힘내주셔서 고맙네요

  • 3. 힘내주셔서
    '23.12.30 8:54 PM (119.66.xxx.7)

    고맙습니다
    222

  • 4. 고맙네요333
    '23.12.30 8:54 PM (172.58.xxx.116)

    검찰독재시대에 쉽지 않았을텐데

  • 5. ㅇㅇ
    '23.12.30 8:55 PM (223.38.xxx.83)

    무능한 경찰이 단독으로 수사하게 만든 검수완박을 욕해야죠

  • 6. ..
    '23.12.30 8:58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경찰이 검찰에게 안좋은거만 배워서
    피의사실 공표하는 짓이나 하고
    언론은 받아적고

  • 7. 검찰독재
    '23.12.30 8:58 PM (116.47.xxx.52)

    대한민국의 봄은 아직 오지않았네요
    군사독재시절을 지나 드디어 봄이 오나 했더니 검찰독재네요

  • 8. 223.38
    '23.12.30 9:00 PM (211.234.xxx.143)

    일국 장관이 검,경 정보 공유 한다고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동훈 "마약사범 많이 잡고 '악'소리 나게 강하게 처벌할 것" -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965829?sid=100
    한 장관은 "작년부터 ●검경이 똘똘 뭉쳐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많이 잡아내고 있다"

  • 9. 223.38
    '23.12.30 9:01 PM (211.234.xxx.143) - 삭제된댓글

    尹, 합동단속 지시,

    尹 “검·경 역량 총동원 마약 근절”… 법무장관·경찰청장에 ‘전면전’ 지시 -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00114?sid=100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강력한 마약 합동 단속을 지시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 10. 223.38
    '23.12.30 9:02 PM (211.234.xxx.143)

    尹, 합동단속 지시
    ㅡㅡㅡㅡㅡㅡㅡㅡ

    尹 “검·경 역량 총동원 마약 근절”… 법무장관·경찰청장에 ‘전면전’ 지시 -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00114?sid=100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강력한 마약 합동 단속을 지시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 11. 000
    '23.12.30 9:03 PM (14.49.xxx.90)

    이선균은 내사도 안들어간

    피의자도 아니었어요 ㅠㅠㅠㅠ

    증거가 없었기에 무혐의 인데

    성과 내려고 결국 망신주기 한겁니다

  • 12. 포비
    '23.12.30 9:06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어휴 저눔의 이이삼삼팔

  • 13. 223.38
    '23.12.30 9:09 PM (14.49.xxx.90)

    눈치도 없어 정말!!!!
    검수완박 하 기가차네
    윤석열 행정부가 검찰독재 그 자체인데!!

  • 14. ..
    '23.12.30 9:11 PM (175.121.xxx.114)

    어휴 그러게요 넘 안타깝네요 ㅜ

  • 15. 감독조합의
    '23.12.30 9:35 PM (121.129.xxx.115)

    글이라서 그런지 글 하나하나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설득시킵니다.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이상 누군가가 공권력이 지 멋대로 휘두르는 손아귀에서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희망하고 기도하겠다는 " 말씀에 저도 기운을 내서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16. 일부러
    '23.12.30 9:39 PM (1.234.xxx.55)

    223.38.xxx.83)
    무능한 경찰이 단독으로 수사하게 만든 검수완박을 욕해야죠
    ㅡㅡㅡ
    님 일반인 아닌듯
    알려줘도 계속 헛소리 댓글
    국정원 댓글부대 책임자 한동훈이 사면하고 다시 초빙했다던데
    벌써 시작?

  • 17. 그리고
    '23.12.30 9:48 PM (1.234.xxx.55)

    223.38
    경찰은 굥멧돼지 부하 아녀요?
    검찰이나 경찰이나 굥정권하 행정부
    왜 죽어라 검찰편만 드는지 수상

  • 18.
    '23.12.30 9:59 PM (118.32.xxx.104)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실수했을지언정 누가뭐래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 19. 수사한놈들
    '23.12.30 10:00 PM (211.36.xxx.246)

    지시한 놈들
    헛소리 지꺼린 마약범 업소녀 제발 천벌받아라

  • 20. 개새끼들
    '23.12.30 10:5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연옌들이 대동단결해 뭔가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이선균, 안타깝고 참 뭐라 표현 할수가 없을 만큼 참담함이 이리도 큰데 ...

  • 21. 영통
    '23.12.31 5:10 A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무식한 이나 경찰이 검찰 아래 들어간 걸 모르고

  • 22. 영통
    '23.12.31 5:10 AM (106.101.xxx.138)

    무식한 이가 경찰이 검찰 아래 들어간 걸 모르고

  • 23. 223.38 106.101
    '23.12.31 7:45 AM (118.235.xxx.44)

    이런 아이피들 이미 유명한 아이피에요

  • 24. 시선
    '23.12.31 9:08 AM (115.92.xxx.24)

    시선분산용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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