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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오는 날 공원산책 진짜 너~무 좋네요.

음..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3-12-30 12:39:55

눈맞고 싶어서

아침에 남편이랑 걸어서 맥도날드에서 모처럼 맥모닝 먹고

눈맞으면서 쭉~걸어 다녔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네요.

 

눈송이는 너무 크고 이쁘고 

눈이 얼굴을 때려서 별로 차갑지도 않은

딱~적당한 온도

 

남편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저는 집앞 공원에서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는데

공원에 엄마, 아빠, 조그마한 딸 이 세명이서

눈사람을 대, 중, 소 만들고 있더라구요.

 

진짜 가족이 너무 귀엽고 

4~5살 정도 된 아이가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저까지 행복해 지더라구요.

 

눈오는 날 공원 산책은 정말 행복입니다.

 

강추 합니다~~~

 

 

IP : 121.14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23.12.30 12:40 PM (61.105.xxx.11)

    앗 좀이따 나가려고요

  • 2. ...
    '23.12.30 12:42 PM (183.102.xxx.152)

    저도 나가려고 등산화 찾아놨어요.
    미끄럽지 않겠죠?
    저는 눈오리 만들 틀 가지고 갑니다.

  • 3. 다른
    '23.12.30 12:45 PM (125.178.xxx.170)

    지역은 괜찮은가요.
    여기 용인은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이에요.

  • 4. 음..
    '23.12.30 12:48 PM (121.141.xxx.68)

    공기는 별로 안좋을지 모르겠으나
    그냥 눈이 너무 너무 이쁘게 오고있어요.

    낭만적으로 내리고 있으니까
    그 낭만을 즐길만 해요.

    아주 기분 좋아지거든요.

  • 5. 축복같은 눈
    '23.12.30 12:58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눈 내리는 한 해의
    마지막.. 포근한 함박눈
    코로나로 지치고 너무나 날을 세우고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을 감싸주는 눈 같아서 각별한
    느낌.. 이 눈이 그 동안의 쌓인 피로를 씻어
    주었으면 졸겠어요.

    감히 눈을 맞을 생각은 못했는데 좀 있다
    나가봐야겠어요~

    모두들 23년 빡시게 살아내느라 고생했어요.
    Happy New Year!!!~~

  • 6. 산책
    '23.12.30 1:12 PM (119.204.xxx.26)

    비오거나 눈올때 산책 나가고싶어서 근질근질 합니다.우산 들고 나가서 공원 한바퀴 하고 옵니다.이런날 커피 한잔 좋네요.

  • 7. ...
    '23.12.30 1:28 PM (222.111.xxx.126)

    눈오리 집게 산 어린이들 오늘같은 날 너무 신나겠어요
    요즘은 오리 말고도 여러가지 있다면서요? ㅎㅎㅎ

  • 8. 문파여사
    '23.12.30 1:4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작년까지는 눈오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손바닥 만한 작은 강아지나 귀여운 개인작품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잘만들던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 9. 음..
    '23.12.30 1:48 PM (121.141.xxx.68)

    작년까지는 눈오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손바닥 만한 작은 강아지나 귀여운 개인작품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잘만들던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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