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손절문제...

...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23-12-30 10:20:26

적당히 오래된 친구인데

만나면 늘 우울한 이야기로 빠져요

그의 주변이 그런 부분이 많은데  늘 우울한이야기로 빠지고 부정적 이야기들을 하니까

아무리 멘탈 강한 사람도 우울이나 짜증스러운 이야기는 전염이 되는 순간이 있잖아요

괜히 컨디션이 나빠지네요 본인이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말도 험하게 하는 사람인데  더 불편하고 

손절하는게 맞다싶은데   여러명이 함께 있는  모임이라 참 어렵네요..

82님들의 혜안을 듣고싶어요 

IP : 14.5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0 10:25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만나는 자리를 가능한 피하는거죠
    그 친구가 안나올때 나가고..
    그러다보면 주변인도 상대도 눈치채겠지만
    그래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모르겠어요..저는 나이들며
    나 자신을 자꾸 보호하게 되네요
    싫은거 불편한거, 극복보다 피하고싶어요
    여지껏 열심히(일반적인 관계조차도)
    살아왔으니 이젠 노력그만 하고싶어요

  • 2. ..
    '23.12.30 10:26 AM (125.136.xxx.81) - 삭제된댓글

    내년 계획은 어때?
    난 00할건데.. ...

    이번주에 나 00일 있었는데 마음이 참 좋더라~


    라고 대화를 이끄세요

    // 아님 직설로
    너가 그러니까 나도 쳐진다 힘들다 하심이

  • 3. ...
    '23.12.30 10:38 AM (211.223.xxx.80)

    우울하다는 친구가 모임을 주도하는지
    왜 암말도 못하나요?

  • 4. 친구관계면
    '23.12.30 10:42 AM (14.32.xxx.230)

    오늘이라도 만나 얼굴보고
    얘기해보고 관계정립해도
    되지 않을까요? 윗분처럼 앞에두고
    직설이 효과적이고 오해도 없고 그러겠죠.

  • 5. ....
    '23.12.30 10:47 AM (58.122.xxx.12)

    바쁘다고 피하는 수밖에 없어요 몇번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눈치 채요

  • 6. ㅡㅡ
    '23.12.30 10:49 AM (106.102.xxx.130)

    일대일 아니고 모임으로만 만나면
    그친구 얘기할때 반응안하면되죠

  • 7. ..
    '23.12.30 11:23 AM (39.114.xxx.243)

    친구가 내가 해결해주지도 못할 이야기로 하도 시달리게 해서
    차단 했었는데, 후회합니다.
    그냥 거리두기를 하고 시간이 흐르고 그친구도 나도 성숙해졌을 때
    얼굴보기 미안하지 않게 할 것을 싶습니다.

  • 8. 진정한
    '23.12.30 12:05 PM (14.32.xxx.215)

    친구는 아닌거죠
    그정도도 못들어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817 부모가 용돈 안주는 중학생 아이 23 토마토 2023/12/30 6,069
1540816 해외취업 전화 28 원글 2023/12/30 2,236
1540815 갈비 어디서 사세요? 6 에라~~ 2023/12/30 1,213
1540814 양면구이팬, 생선 냄새 못잡네요 2 별로 2023/12/30 991
1540813 중년 홍대 맛집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2 2023/12/30 982
1540812 영덕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치킨조아 2023/12/30 513
1540811 펌)까치발을 드는 동훈이 59 .. 2023/12/30 5,439
1540810 82세 엄마 무릎 치환술 할까요 말까요? 11 . . 2023/12/30 1,464
1540809 지난번 가대 논술 예비2번/사춘기 아들두신 엄마들 기운내세요. .. 10 111 2023/12/30 1,525
1540808 같은 길 가게 지인 모친상에 조문 3 2023/12/30 1,738
1540807 인천공항에 유럽통합유심 파나요 2 유심 2023/12/30 448
1540806 탈모약 미녹시딜 복용후기 24 탈모인 2023/12/30 5,946
1540805 회사에 말하지 않고 투잡을 가지는 경우 3 연말정산 2023/12/30 1,788
1540804 이정섭 검사 처남은 마약수사 왜 안하는데!!! 14 그래서 2023/12/30 1,049
1540803 인덕션 최고 출력이 중요한가요? (수입이냐 국산이냐) 12 ㅇㅇ 2023/12/30 1,420
1540802 금수만도 못한 것들 20 악마들 2023/12/30 3,257
1540801 에어프라이어로 생선 굽기 어떤가요 10 생선 2023/12/30 2,425
1540800 기안대상받아서 너무 기뻐요 10 축하축하 2023/12/30 3,257
1540799 수십년 '간첩 수사' 노하우 사장 우려…국정원 前직원들 &quo.. 32 ㅇㅇ 2023/12/30 2,000
1540798 중성지방 높으면 빵먹으면 안되는거죠? 5 54세남편 2023/12/30 2,110
1540797 친구 손절문제... 6 ... 2023/12/30 3,796
1540796 몇천 꽁돈(?)이 생겨도 쉽게 지르질 못하겠어요 9 ㅇㅇ 2023/12/30 3,171
1540795 2주이상 여행갈 때 관리사무실에 알리나요? 13 궁금 2023/12/30 2,415
1540794 밖에서 엄청 호인인 남편(제목수정) 13 콧방귀 2023/12/30 3,531
1540793 이런 사건이 반복되는걸 막으려면 4 앞으로 2023/12/30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