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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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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직원 부인이 48살에 공무원 합격했다네요

... 조회수 : 22,303
작성일 : 2023-12-30 09:26:33

7급 합격해서 연수 받으러 간다고 남편분 육휴 신청했데요 그집 아이가 셋 막내가 4살인데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IP : 122.46.xxx.4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30 9:28 A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9급도 힘들텐데 7급 합격
    그것도 아이셋 키우며. 대단하네요!!

  • 2. ㅇㅇ
    '23.12.30 9:29 AM (119.69.xxx.105)

    대단하죠 의지의 한국인이네요

  • 3. 7급 대단.
    '23.12.30 9:30 AM (211.36.xxx.41)

    하긴 임신해서 출산 앞두고 교원 임용 치르더니 합격한 사람도 봤네요.

  • 4. 저도 아는사람
    '23.12.30 9:31 AM (182.221.xxx.29)

    삼수해서 들어온 대학동기도 48에 공무원되었어요
    남편이 유공자라 가산5점받고 합격했어요
    남편도 군대에서 유공자되어 공기업취직해서 건강하게 잘다니고 있구요

  • 5. ....
    '23.12.30 9:32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애 키우며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거기다 7급.정말 대단해요.

  • 6. .....
    '23.12.30 9:32 AM (118.235.xxx.219)

    애 키우며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거기다 7급.정말 대단해요.
    남편이 업고 다녀야할듯

  • 7. ㅇㅇ
    '23.12.30 9:33 AM (175.207.xxx.116)

    연금 받을 수 있나요?

  • 8. ...
    '23.12.30 9:34 AM (175.209.xxx.151)

    으와 대단합니다. 48에 7급 ... 어케 공부했는지 궁금하네요.

  • 9. 영통
    '23.12.30 9:36 A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연금 못 받아요. 20년 안 되니.
    월급 250 출발 63세까지 400가까이 받을 겁니다.
    가정 경제에 큰 보탬.

  • 10.
    '23.12.30 9:40 AM (121.159.xxx.76)

    일이 엄청 많을건데 연금 못받는데 월급도 충분하지 않으면 하기 싫어질텐데. 애도 어리고.

  • 11. 연금가능도..
    '23.12.30 9:40 AM (223.39.xxx.78)

    국민연금이랑 합쳐서 20년되면 연계해서 받을 수 있는데..
    이전에 전업이었으면 힘들꺼고요...

  • 12. ....
    '23.12.30 9:41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 13. ..
    '23.12.30 9:41 AM (222.97.xxx.133)

    저48에 7급 붙어서 지금4년차예요. 저는 면접만보고 들어간거라..시험으로 그나이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공무원 연금 10년납입하면 받아요

  • 14. 남편이
    '23.12.30 9:41 AM (175.223.xxx.152)

    육휴 권장하는 회사라 보조 하면되죠. 월급 충분하지 않아도 정년보장이라 좋을것 같아요

  • 15. 근데
    '23.12.30 9:42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저나이에 7급으로 가서 일하면 진짜 힘들듯. 경력직이면 괜찮을거 같고.

  • 16. 근데
    '23.12.30 9:43 AM (119.193.xxx.121)

    저나이에 초보면 7급으로 가서 일하기 진짜 힘들듯. 경력직이면 괜찮고.

  • 17. ㅅㅅ
    '23.12.30 9:46 AM (218.234.xxx.212)

    연금 받아요. 군인연금 제외하고 공무원연금등 공적연금 가입기간 20년에서 10년으로 줄었어요. 2015년인가 법 개정됐어요.

  • 18. ㅁㅁ
    '23.12.30 9:4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위로 위로 향하는이는 일생 달리더라구요
    집안에
    40대 아가가 둘
    출산당일까지 근무하다가 출산
    현재도 한위치하는
    출근전 모유짜두고 출근
    그 와중에 로스쿨

    그 언니보며 제아이왈
    그렇게 독하게 살 생각이없대요

  • 19. ..
    '23.12.30 9:52 AM (27.119.xxx.241)

    멋지네요.
    저는 늦었지만 40대는 가능성의 나이예요.

  • 20. 이웃 지인
    '23.12.30 9:5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같은 초등학교 학부형이였는데, 두문불출 하더니(조용히 임용시험준비)
    자기 아들.딸 다니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임용되서 옴.
    이 엄마는 30대후반이였긴 했지만 대단합니다 두분.

  • 21. ....
    '23.12.30 9:55 AM (219.241.xxx.27)

    일보다 48에 아이셋 4살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셋에 나이도 어리면 벌긴 버서야겠어요.
    비슷한 나이에 중딩도 까마득한데.. 4살이라니..
    남편분 엄청 열심히 사셔야겠어요.

  • 22. 183.96.xxx
    '23.12.30 9:56 A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이 독하게라는 표현을 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힘을다하는것을 격하시켜요...사실 그런 파이팅이 없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러니 출산율도 이모양인듯싶고
    조금이라도 힘이들면 포기가 먼저고
    우리아이들은 이 독하게를 가르쳐야겠어요.
    몇몇안되는 무기력한

  • 23. 183.96.xxx
    '23.12.30 9:57 AM (223.39.xxx.158)

    요즘애들이 독하게라는 표현을 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힘을다하는것을 격하시켜요...사실 그런 파이팅이 없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러니 출산율도 이모양인듯싶고
    조금이라도 힘이들면 포기가 먼저고
    우리아이들은 이 독하게를 가르쳐야겠어요.
    무기력한 세대에서는 독하게 사는것도 스펙일수 있겠네요

  • 24. 리기
    '23.12.30 10:02 AM (125.183.xxx.186)

    열심히 사는사람 독하다며 빈정대는 사람들이 많지요...독하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면서...ㅎㅎㅎ

  • 25. 대단
    '23.12.30 10:17 AM (61.76.xxx.186)

    저보다 몇 살 위 언니인데 귀감이 되네요.
    저도 도전??
    우왕..존경합니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육아휴직이랑 육아시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애들 키우는 것도 좋겠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 26. .....oo
    '23.12.30 10:21 AM (211.223.xxx.80)

    와 ! 대단하시네요.
    저출산시대에 애 3 낳은사람은 전 무조건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게다가 7급 공무원시험을 합격 !!!

  • 27.
    '23.12.30 10:39 AM (211.200.xxx.116)

    동갑으로 막내4살만 눈에들어오네요
    아이고 어쩔 언제키우냐
    막내대학가면 환갑넘고 ㅜㅜㅜ

  • 28. ㄴㄴㅁ
    '23.12.30 10:40 AM (14.39.xxx.206)

    막내가 4살이면 43에 임신 출산을 했다는건데
    부부가 둘이 보통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은 아닌듯요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부럽!!

  • 29. 정신력
    '23.12.30 11:04 AM (220.85.xxx.40)

    대단하고 멋지네요.

  • 30. 나이든 공무원
    '23.12.30 11:57 AM (112.214.xxx.219)

    공무원은
    장애인이나
    수급자
    유공자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점수 낮아요

    친구딸 두명 심하지않은 청각장애로 남들은 몰라요
    딸둘 전문대 나왔는데
    삼성. 농협 다녀요
    장애전형으로 입사

  • 31. 나이든 공무원
    '23.12.30 11:59 AM (112.214.xxx.219)

    수급자 전형. 컷이 아주 낮아요
    수급자들에게 자녀 공무원 셤 보라고
    그렇게. 알려줘도 공부안하는데 여하튼 대단하네요

  • 32. 진짜대단힙니다
    '23.12.30 12:13 PM (223.38.xxx.187)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안정젓으로 세상 돌아가는 시스템을 10년 더 배운다는것은 연금이나 돈보다 값진 자산입니다 100세시대이니까요

  • 33. ..
    '23.12.30 1:48 PM (106.101.xxx.54)

    해야죠. 48에 애 셋 막내가 4살..
    와.. 진짜 독하게 안 살면 나중에 늙어 고생해요. 막내 4살이라니.. 진짜 듣는 순간 한숨이.. 앞으로 25년은 뒷바라지 해야하는데..

  • 34.
    '23.12.30 3:42 PM (121.159.xxx.76)

    받긴 하는데 국민연금수준이에요.

  • 35. 우와
    '23.12.30 7:21 PM (88.73.xxx.211)

    대단하세요!
    정말 공부 머리 있는 분이고 의지도 대단한 분이시네요.
    7급은 싱글 젊은 애들도 힘든데...

  • 36. ...
    '23.12.30 8:50 PM (221.151.xxx.109)

    친구딸 두명 심하지않은 청각장애로 남들은 몰라요...
    라고 쓴 님
    학벌에, 회사 이름까지 쓰시면 사람들이 알아볼텐데...
    친구 맞으세요?

  • 37. 역시
    '23.12.30 9:08 PM (222.238.xxx.250)

    시험으로 들어가는 곳이 제일 공정하네요

  • 38. ...
    '23.12.30 10:05 PM (61.253.xxx.240)

    안정젓으로 세상 돌아가는 시스템을 10년 더 배운다는것은 연금이나 돈보다 값진 자산입니다 100세시대이니까요
    ㅡㅡㅡ
    그렇군요

  • 39. ...
    '23.12.30 11:00 PM (180.69.xxx.82)

    공시생들 카페가면 40대 맘시생도 많아요
    아이 어린데도 빡공하구요
    합격후기도 올리고...서로 응원하고
    대단하죠

  • 40. 한여름
    '23.12.30 11:48 PM (219.249.xxx.88)

    대단하긴한데 민폐입니다
    나이든 신규직 정말 불편하고 살아온 고집 있어서
    본인 고집대로 일 엉망으로 하고 같은 팀 되면 똥망

  • 41. ..
    '23.12.31 12:45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마을 도서관에 가면 60대 할머니들도 책펴놓고 공부하시는 거 흔히 봅니다

  • 42. ...
    '23.12.31 12:53 AM (116.33.xxx.189)

    엄청 대단하네요~
    7급이라니...

  • 43.
    '23.12.31 2:00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정년퇴직하고 연금 받는데
    그당시 연령제한 있어서 만35세 한달전에 합격
    여자는 20대 중후반에 시작하니 예외 중의 예외
    강남 중산층 대졸자가 그때기준 엄청 늦은 나이에 신규이니 다들 놀랐다고 다들 다니다 말 줄 알았나 봐요.
    선구자죠.
    몇년 안 있어서 대졸 밀려 들어옴.
    참 재미있게 다녔고
    지금 연금 나오니 잘한 선택이었죠.

  • 44.
    '23.12.31 2:02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정년퇴직하고 연금 받는데
    그당시 연령제한 있어서 만35세 한달전에 합격
    여자는 20대 중후반에 시작하니 예외 중의 예외
    강남 중산층 대졸자가 그때기준 엄청 늦은 나이에 신규이니 다들 놀랐다고 다들 다니다 말 줄 알았나 봐요.
    아이 둘이었고 잘 자라주어
    지금은 전문직 결혼해서 손자 손녀
    숨은 선구자죠.
    몇년 안 있어서 대졸 밀려 들어옴.
    참 재미있게 다녔고
    지금 연금 나오니 잘한 선택이었죠.

  • 45. 뭘 뭐 민폐래요?
    '23.12.31 3:45 AM (88.73.xxx.211)

    저정도 하시는 분은 적응도 잘하실거에요.
    애 키우면서 7급 붙는건
    일머리도 있다는건데...

  • 46.
    '23.12.31 6:15 AM (100.8.xxx.138)

    내코가석자인데 어쩌나요
    육체노동은 늙어힘든일못하고 손서툰데
    남한테민폐안될라구요
    가만있으면 누가먹여살려주는것도아니구

  • 47. 공정하게
    '23.12.31 8:39 AM (39.7.xxx.121)

    시험쳐 들어갔는데 뭐가 민폐인가요?
    얘기 듣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불끈 해지던데요

  • 48. 소통
    '23.12.31 8:51 AM (211.211.xxx.245)

    멋진 분이시네요.
    젊은 친구들도 힘든데 머리라 좋으신가봐요.
    아이들도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엄마 모습보며 잘 성장할 거에오. 저희 직장에도 40넘어 어렵게 합격해 들어온 분이 계신데 대기업 다니는남편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부러운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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