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野, 김건희 특검법, 尹 거부권 행사 시 헌법 위반… 탄핵 사유

제척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3-12-30 00:04: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77751?sid=100

 

김용민 "본인·배우자 관련 거부권 제척 대상"
박주민 "정말 본인 편한 대로만 하겠다는 것"
박용진 "국민보다 부인이 무조건 옳다는 것"

 

(제척(除斥) 뜻: 법률이 정한 사유가 있으면 법관이나 사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당연히” 직무에서 배제되는 제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통령실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자 야당은 탄핵 가능성까지 내놓으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정권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에도 이 사건 수사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고, 그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면서 정권을 잡은 뒤에 절대 수사하지 않는 사건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마저도 지금 거부하고 못 하겠다는 태도가 일관되는 것은 매우 나쁜 태도"라며 "후보 당시에는 '떳떳하면 특검을 왜 거부하냐'고 얘기를 계속했었는데 (지금은) 그 자세와도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부권은 헌법에서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이지만, 이 사건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헌법적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때는 자기 또는 자기 가족 배우자와 관련된 사건은 제척·기피·회피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판단할 문제지만,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경우) 굉장히 중요한 탄핵 사유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많은 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어렵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통과시킨 법, 그것도 본인과 본인 배우자에 관련된 것을 바로 거부하는 건 굉장히 잘못된 모습"이라며 "빨리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에) 빨리 제의해달라는 건 정말 본인 편한 대로만 하겠다는 건데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보다 부인이 늘 무조건 옳다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예고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헌법상 권리인 거부권을 국가가 아니라 아내를 위해 쓴다는 대통령이 나왔다"며 "(법안이) 이송되기도 전에 즉각 거부권 행사하겠다고 천명하다니 그야말로 황당무계,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늘 무조건 옳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 어디로 갔나. 국민보다 부인이 더 옳다고 믿는 건 서초 아크로비스타 사가에서나 하라"며 "대통령실에 있는 모든 순간 대통령은 아내 사랑보다 나라 사랑이 더 우선해야 하고 부인이 아니라 국민만 보고 가야 하는 자리"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주도로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이 통과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 직후 "법안이 정부에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국민의 70%가 지지하는 특검을 거부하는 선출직 공무원은 제척이 마땅합니다.

특검 거부는 뽑아 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행위입니다.

주가조작, 50억클럽 말고도 쥴리 구속도로, 허위 학력&이력, 명품백 뇌물수수 등도 모두 특검해라!!

IP : 211.198.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척
    '23.12.30 12:05 AM (211.198.xxx.9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469/0000777751?sid=100

  • 2. 이랬으면서
    '23.12.30 12:05 AM (211.234.xxx.91)

    한동훈, 文 수사 가능성 언급.."법률 초월 통치행위 없어" - https://v.daum.net/v/20221207161502532

  • 3. 가자!!!
    '23.12.30 12:16 AM (218.147.xxx.8)

    특검!!
    다음은 탄핵!!!

  • 4. ㅇㅇㅇ
    '23.12.30 12:37 AM (49.231.xxx.179)

    저것들 계엄령 생각하는 중일듯.

  • 5. 좋아요
    '23.12.30 12:55 AM (218.52.xxx.251)

    탄핵 자즈아~

  • 6. 옳습니다
    '23.12.30 6:10 AM (210.126.xxx.16)

    검사시절부터 이제까지 자신과 처 검찰수사 막아왔죠. 이젠 그들 범죄가 처벌돼야 합니다. 공정과 상식 어디 갔습니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811 직장에서의 녹취 6 2023/12/30 2,914
1540810 이선균 협박녀 얼굴 공개했네요. 48 천벌받길 2023/12/30 29,920
1540809 아래 ㅡ업소중독 불륜남 (명예한남들인지 정치적 지령인지) 5 업소중독 2023/12/30 3,463
1540808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건 그들이죠 7 기막힌다 2023/12/30 1,386
1540807 2시간 고민하다 이제 라면 먹었어요 7 ... 2023/12/30 1,830
1540806 태세계에서 기안 보고 감동 받았던 장면 7 .... 2023/12/30 6,224
1540805 태몽.. 다른 사람이 대신 꿈을 꾸는 경우.... 2 태몽 2023/12/30 1,780
1540804 마지막 가족 모습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14 .. 2023/12/30 10,027
1540803 sbs 연기대상 끝난 후, 엔딩화면 보셨나요??? 6 zzz 2023/12/30 9,507
1540802 윤석열,한동훈이 김건희를 방탄하는 이유 15 김건희방탄 2023/12/30 5,040
1540801 이제훈 멋지다! 2 2023/12/30 5,444
1540800 김진표 '용모도 머리도 스마트해' 한동훈 '대화·타협 정신 배울.. 13 ㅈㄹㅇㅁ하네.. 2023/12/30 2,837
1540799 SK하이닉스 주가 보고 놀랐네요 4 ........ 2023/12/30 6,649
1540798 김남길 많이 울었네요 ㅠ.ㅠ 14 DOGGY 2023/12/30 24,656
1540797 기안 연예대상!!!!!!!!!!! 44 감동 2023/12/30 15,098
1540796 연예인죽음 중 제일 가슴 아픈 이별 14 눈물만.. 2023/12/30 7,940
1540795 국민의힘 박은식 `결혼과 출산의 주 결정권자는 남자` 2 ------.. 2023/12/30 1,928
1540794 최진실 최진영 조성민 잡아먹은것도 10 Pp 2023/12/30 8,043
1540793 이선균 죽자마자 협박범 잡아들인거 17 ... 2023/12/30 8,858
1540792 역시 박성웅....ㅠㅠ 12 역시 2023/12/30 19,014
1540791 권력의 몽둥이를 쥔 김건희 7 ,,,, 2023/12/30 3,085
1540790 기안땜에 오랜만에 mbc 대상 보고 있는데 9 언제 2023/12/30 4,873
1540789 서울의봄..6주차 평일에도 15만명 ㄷㄷ 3 ..... 2023/12/30 1,813
1540788 수사과정서 목숨 끊는 이유라고 8 VBB 2023/12/30 5,894
1540787 쇠고기 다시다 쓰세요?? 13 다시다 2023/12/30 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