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인에어 키다리아저씨 다시읽고 있는데요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23-12-29 23:43:12

전 왜 고전이 좋은가모르겠어요

역경 딛고 이겨내는 스토리여서 더 좋은가봐요

이런 류 소설에 시대상이 드러나있는거죠?

고아를 돌봐주는 후원자

나중에 사랑으로 발전하고..

이런일이 있었나봐요?

 

 

IP : 180.83.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는 책
    '23.12.30 12:09 AM (112.104.xxx.132) - 삭제된댓글

    키다리 아저씨만 읽었는데요
    여성주의?여권의식이 강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주가 독립적이고 씩씩하잖아요
    시대적배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쓰여진 시기를 생각하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요즘 늙다리 아저씨가 어린 여자에게 눈독 들이는 책이라고 해석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 2. 좋아하는 책
    '23.12.30 12:11 AM (112.104.xxx.132)

    키다리 아저씨만 읽었는데요
    여성주의?여권의식이 강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주가 독립적이고 씩씩하잖아요
    시대적배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쓰여진 시기를 생각하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요즘 늙다리 아저씨가 어린 여자에게 눈독 들이는 책이라고 해석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여권을 나타내서라기 보다는 여주인공의 적극적인 태도가 사랑스럽고 좋아요

  • 3. 작가가
    '23.12.30 12:16 AM (14.32.xxx.215)

    제인에어처럼 정신병 걸린 여자랑 결혼한 남자랑 불륜 ㅠ
    오랜 연애끝에 이혼하고 재혼..애낳고 다음날 죽음 ㅠ
    즐겁기만 한 소설에 편견이 껴서 이제는 못읽겠어요

  • 4. 키다리
    '23.12.30 12:22 AM (61.101.xxx.163)

    아저씨에서 주디가 그런말을 해요.
    키다리였나 친구였나가 사별인가 실연인가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하니까 남자친구 만들거라는..뭐 그런 얘기요.
    당시는 그냥 무심히 읽고 말았는데 나이 오십이 훨씬 넘은 요즘에 새록새록 생각이 나요.
    제가 연애하고 싶은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이 연애에 적극적인거..나이 든 사람들이 사별이든 돌싱이든.. 새로운 연애에 적극적인게 좀 너그럽게 보이면서요. 예전의 저라면 좀...했을거거든요. 자기 행복에 적극적이고 열심인거같아서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로체스터는 제 마음속 이상형이었구요. 소설속에서 너무 설레였었어요.ㅎ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소설속인물입니다ㅎ

  • 5. .....
    '23.12.30 12:3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빨강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사춘기 시절 가슴 설레이며, 두근두근 재미있게 읽었던. 고전이라기보단 저에겐 연애소설, 로맨스였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

  • 6. 원서
    '23.12.30 2:23 AM (216.147.xxx.78)

    원서로 다시 읽었는데 일단 키다리아저씨는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스토리가 아주 카타르시스를 주죠. 읽기도 쉬운 책이에요.

    제인에어는 으...일단 문체와 단어가 어려워서 한 4번 도전한 끝에 다 읽었는데요, 딱 그것만 좋고 내용은 그냥 19세기 후반 영국, 어려운 단어 쓰면서 배운척 흉내내고 서로 자로 재고 그러면서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려고 하는 그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세속적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 당시 배경의 소설들을 그래서 아주아주 싫어해요.

    미국과 영국의 차이랄까?

  • 7. ....
    '23.12.30 4:39 A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한 제인에어랑 정 반대네요.
    제인에어는 통속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 일반 소설들은 일단 여주인공이 예뻐야 하는데
    주인공 제인부터가 미인이 아님.
    게다가 몸이 약하고 몸이 약한 것에 매우 열등감이 있음.
    그러나 항상 마을을 벗어나 먼 곳을 모험하고픈 열정이 있음. 주인네 아이들이 괴롭혀도 기절은 할 지언정 고집이 꼿꼿함. 로체스터가의 내막을 알고 로체스터가 간청하지만 못이기는체하지도 않고 냅다 떠남.
    이 모든 게 그 당시 소설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전 제인에어를 생각하면 늘 버지니아 울프가 떠올라요.
    "한 번도 예뻤던 적은 없지만 늘 아름다웠다"
    내게는 제인에어가 그런 느낌.

  • 8. ....
    '23.12.30 4:49 AM (118.235.xxx.199)

    윗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생각한 제인에어랑 정 반대네요.
    제인에어는 통속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예나 지금이나 통속 소설들은 일단 여주인공이 예뻐야 하는데
    제인에어의 주인공 제인은 미인이 아님.(폭풍의 언덕의 여주인공조차도 웃을 때 에쁘다던지 뭐 이런 예쁘다는 묘사가 있는데 제인에어는 그마저도 없음)
    게다가 몸이 약하고 몸이 약한 것에 매우 열등감이 있음.
    그러나 주인네 아이들이 괴롭혀도 기절은 할 지언정 자존심이 꼿꼿함. 항상 답답한 마을을 떠나 먼 곳을 향하는 진취적인 모험심과 열정이 있음(알다시피 제인은 남자가 아님)
    나중에 로체스터가의 내막을 알게 되어 실망한 제인에게
    로체스터가 옆에 있어달라고 간청하지만 냅다 떠남.
    이 모든 게 그 당시 소설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썼다고 해도 혁명적이지 않나요?. 그 어떤 곳에도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을 잘 가기 위해서 속이거나 꾸미는 내용은 조금도 없는 걸요???(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반박 부탁합니다)

    전 제인에어를 생각하면 버지니아 울프가 한 말이 떠올라요.
    "한 번도 예뻤던 적은 없지만 늘 아름다웠다"
    내게는 제인에어가 그런 느낌.

  • 9. ...
    '23.12.30 7:37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제인에어 작가가 자신의 불륜남과 자신을 주인공으로 쓴 책
    불륜남의 부인을 미친년으로 묘사하고ㅡㅡ

    좋아했던 책인데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나니 역겹네요

  • 10. ....
    '23.12.30 9:28 AM (61.254.xxx.98)

    불륜과 출산뒤 사망은 제인에어 작가가 아니고 키다리아저씨 작가 얘기에요.

  • 11. ....
    '23.12.30 9:31 AM (61.254.xxx.98)

    샬롯 브론테 잠깐 찾아봤는데 30대 후반에 결혼하고 (불륜관계 없음) 임신후 건강이 나빠져서
    출산 전에 사망했네요.

  • 12. ...
    '24.1.3 4:2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샬럿 브론테 26세에 벨기에 기숙학교로 갔다가
    교장인 유부남 콘스탄틴 에제와 깊은 관계
    이루어지진 않고 샬럿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035 면접때 결혼했냐고 왜 물어볼까요? 21 ㄴㄴ 2024/01/04 4,045
1533034 잘 때 두꺼운 상의는 괜찮은데 하의는 왜 더울까요? 3 .. 2024/01/04 1,462
1533033 R&D 예산 삭감한거 비판하는 글이 왜 삭제시키나요? 3 짜증 2024/01/04 553
1533032 사기수법이 날로 진화하네요. 연예인 얼굴 딥페이크 1 ㅇㅇ 2024/01/04 2,069
1533031 나이 먹으면서 느끼죠? 진실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는 거 8 egogo 2024/01/04 2,611
1533030 범인이 칼날을 간 이유가 너무 끔찍하네요 8 2024/01/04 3,850
1533029 간만에 드라마를 보는데 박용우라는 배우가 생각나네요 13 오호 2024/01/04 3,947
1533028 영등포 김안과 백내장수술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6 궁금 2024/01/04 4,730
1533027 유방암이래요 47 담담 2024/01/04 24,172
1533026 할머니 지팡이 or 보행보조기 뭐부터 써야 하나요? 14 지팡이? 2024/01/04 1,498
1533025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돌아볼 줄 모르는 대통.. 1 같이봅시다 .. 2024/01/04 474
1533024 문재인 대통령때는 토론회 같은거 생방 라이브 하지 않았나요? 6 그래도 2024/01/04 1,501
1533023 한동훈 외모 30 카톡중독 2024/01/04 5,571
1533022 아파트 화재뉴스보고 요즘 드는 생각이 7 화재 2024/01/04 2,851
1533021 블루계열 머플러 문의 5 쇼핑각 2024/01/04 1,183
1533020 여론조사 2 여론조사 2024/01/04 733
1533019 코스스코 바질페스토 700g 얼마일까요? 1 11 2024/01/04 1,433
1533018 시댁 근처 이사 괜찮을까요? 21 .. 2024/01/04 4,493
1533017 우리나라 이혼후 양육비 못받는 경우가 80% 20 음.. 2024/01/04 2,219
1533016 친구들을 위해 돈을 쓰는 아버지 17 ........ 2024/01/04 4,866
1533015 요즘 장사 잘되는곳(매장.아이템.체인)알려주세요!!!! 6 Qqqqw 2024/01/04 2,224
1533014 멜랑꼴리아 재밌네요 1 드라마 2024/01/04 2,133
1533013 이재명, 부산→서울 소방헬기 이송은 특혜일까, 소방청 ".. 134 ... 2024/01/04 3,576
1533012 포가튼 러브 넘 잼있네요 ㅠ 10 ........ 2024/01/04 3,710
1533011 요즘 아파트들 구조가 부럽네요. 45 ..... 2024/01/04 2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