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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일의 휴가 재미있게 봤는데 몰입 방해 포인트

애증모녀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23-12-29 18:55:19

신민아 김해숙 주연의 3일의 휴가 봤는데요

신파도 있고 오해도 있고 누구나 예상하는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엄마랑 애증관계에 있다면 영화가 와닿는데가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어릴적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고

엄마 전화 받는게 짜증스럽고

안먹는 반찬 바리바리 싸오는것도 싫고

내가 싫다는데 계속 강요하는 엄마는

 말도 안통하는 짜증스러운 존재.

저도 요즘 이런 상태였는데 영화보고 반성을 좀 했어요

 

신민아 김해숙 연기를 잘하니 영화속에 빠져들어가 보고 있었는데

영화속에서 신민아가 나물을 무치는데 옷소매가 손등까지 내려와 있는데

그 상태로 손가락 끝으로 나물을 조물조물 무치는 모습이

너무 리얼리티가 없어서 확 깨더라구요. ㅎㅎ

 

 

 

 

IP : 116.47.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23.12.29 6:58 PM (119.70.xxx.175)

    개봉날 봤는데요 어느 한사람이 희생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그다지 안 좋아하는 (실은 많이..ㅋㅋ)
    제 성격상 당연히 눈물은 한 방울도 안 나왔구요..
    누구의 희생..그게 더 이상 엄마라는 존재는 아니었으면 싶어요.

  • 2. ...
    '23.12.29 7:01 PM (121.181.xxx.236)

    선배들이 보자해서 봤는데 원래 기대도 없었지만 막상 보니 신파도 그런 신파가 없더라구요. 김해숙 사투리도 어색하고 우영우 변호사님은 대체 그 영화에 왜 출연하셨을까 싶더라는...이건 리틀포레스트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짜깁기한 영화였어요. 신민아도 어색

  • 3. 저는
    '23.12.29 7:37 PM (211.213.xxx.201)

    혼자가서 나름 만족하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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