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많아도 직장다니던데요

ㅇㅇ 조회수 : 7,866
작성일 : 2023-12-29 17:20:10

의외였어요. 재산이 좀 있는데도 

굳이 막 좋다는 직장도 아닌데 직장을 꾸역꾸역다녀서

물어보니 세금벌어야 되서 다닌데요..ㅠ

 

돈이 있어도 돈이 없어도 직장을 다닌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ㄷㄱㄷ
    '23.12.29 5:22 PM (106.102.xxx.2)

    의보때문이라도

  • 2. ………
    '23.12.29 5:22 PM (112.104.xxx.132)

    생존형으로 직장생활 하는 것과는 다르겠죠
    수 틀리면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뱃장이 있을테니까요
    취미형 직정인이랄까

  • 3. 저도
    '23.12.29 5:22 PM (122.46.xxx.45)

    돈많음 다닐래요. 하고 싶은말 다하고 니가 자르면 잘라라 하고 자존감 뿜뿜할듯

  • 4. ...
    '23.12.29 5:2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의료보험 때문에 저도 지금 보다 더 있다고 해도 다닐듯.. 지역가입자들 의료보험 내는거 장난아니더라구요..

  • 5. WhiteRose
    '23.12.29 5:23 PM (217.230.xxx.39)

    당연하죠..이재용, 마크 저커버그, 일론머스크 다 돈없어서 직장 다니나요? ㅎㅎㅎ

    일한다는건 돈이랑 무관해요.

  • 6. .....
    '23.12.29 5:23 PM (114.200.xxx.129)

    의료보험 때문에 저도 지금 보다 더 있다고 해도 다닐듯.. 지역가입자들 의료보험 내는거 장난아니더라구요.. 세금때문에 일한다는 사람들도 이해가 완전 가요..

  • 7.
    '23.12.29 5:28 PM (223.38.xxx.201)

    정년까지 꾸역꾸역 다닐거에요

  • 8. 회사
    '23.12.29 5:37 PM (221.149.xxx.99)

    월급 많이 못받아도 4대보험 때문에 회사 다닙니다.

  • 9. 에고
    '23.12.29 5:38 PM (2.36.xxx.52)

    원글님은 너무 생계형으로 사시나봐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노후걱정 없고 경제 생활 딱히 안 해도 될 사람들이지만
    다들 한 자리하며 자기 직업에 충실히 일하며 살아요
    (자수성가 아니고 대대로 돈 많은 집들)
    시시힌 자리들 아니고 전문직이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 아쉬울 게 없으니 회사생활하면서도
    부당한 거 안 참고 할 말 다 하고 살았구요
    지금은 제 사업하면서도 고객을 가려서 받아요
    저랑 느낌이 맞는 고객만 받으니
    인연이 오래 가서 일하는 재미 더 있고요

  • 10. ㅇ ㅇ
    '23.12.29 5:42 PM (1.225.xxx.133)

    진짜 돈없는 이들이나
    돈없으면 논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인간의 욕구는 그렇게 단편적이지 않아요
    생리적 욕구가 쉬게 채워진다면 좀 더 상위 욕구를 찾는게 인간이죠
    최상단에는 자아 실현이 있구요

  • 11. 돈많아도
    '23.12.29 5:43 PM (123.199.xxx.114)

    인간관계때문에 다녀야 되요.
    어디가서 사람만날껀데요
    노는건도 하루이틀이죠.

  • 12. 바람소리2
    '23.12.29 5:43 PM (114.204.xxx.203)

    웬만하면 디니죠

  • 13. 집에만
    '23.12.29 5:45 PM (106.102.xxx.65)

    있으면 사람이 늘어지죠.
    돈이 없어서 생활형으로 직장다니는 것과는
    마음가짐이 다르겠죠.

  • 14. ...
    '23.12.29 5:47 PM (106.101.xxx.23)

    건보료, 세금도 그렇고 각종 복리후생, 명함 필요해서 다니는 경우도 있고 대신 여유롭게 다녀요.
    개인용 사무공간내면 임대료, 유지비용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회사 나오면 회사에서 다 해결되니 연차있는 선배들(대부분 당장 그만둬도 자산 충분한) 정년까지 다닙니다.

  • 15. dmlqh
    '23.12.29 5:47 PM (220.117.xxx.61)

    의보때문에 건물 몇개 있는분도
    요양사나 건물청소직 하러 다니는거 봤어요
    부지런히 사시면 절세되고 좋죠.
    재산 있어도 집에 있으면 사람 못쓰게되서
    노인일자리라도 다니고 급식봉사도 다니고 하시더라구요
    본받을만 하더라궁.

  • 16. ..
    '23.12.29 5:49 PM (221.159.xxx.134)

    저요.놀아도 되는데 나도 몰랐는데 일중독이더라고요.
    사나흘만 쉬면 일하고 싶어 병날지경..
    성취감 너무 좋구요.

  • 17. ..
    '23.12.29 5:51 PM (61.254.xxx.115)

    돈이랑 무관해요 자식들 혼사때 놀고있다는거 싫어서 자기사업체 계속 유지하시는분들 많아요 아침에 갈곳 있다는것도 좋아하시구요

  • 18. 저는
    '23.12.29 5:56 PM (115.138.xxx.63)

    돈많아도 직장다니고싶어요
    마음속 여유는있겠네요

    돈많으면 의보 튀어나와서 직장다녀야해요

  • 19. 의보
    '23.12.29 6:03 PM (175.223.xxx.206)

    때문에 건물 몇개나 있는데 요양보호사 한다고요? 그돈 지고 갈것도 아니고 몸갈아 넣는 요보사를요?

  • 20. 아미
    '23.12.29 6:04 PM (116.39.xxx.174)

    임대사업자인데 직장의료보험 안되서 지역의료보험
    되게 많이나와요.ㅜㅜ
    이거 해결되는 단순업무 공장이나 알바라도 하고싶어요.
    이런사람들도 의외로 꽤있을듯요

  • 21. 저도
    '23.12.29 6:08 PM (58.121.xxx.201)

    의료보험 무서워서 다녀요

  • 22. ....
    '23.12.29 6:12 PM (110.13.xxx.200)

    돈 많으면 의료보험 때문에라도 다닐 거에요.
    의보가 진짜 무서워요.

  • 23. ㅡㅡ
    '23.12.29 6:1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의보때문에
    건물이 몇개있는데
    요양사, 건물청소직 하는 사람을 봤대
    여기는 진짜 ㅠㅠ

  • 24. ///
    '23.12.29 6:26 PM (61.79.xxx.14)

    재산 많아도 다니죠
    집에서 놀면 뭐하나요 잠만 자죠
    돈 많으니 스트레스도 별로 안받고 얼마나 좋을지

  • 25. 맞아요
    '23.12.29 6:27 PM (115.140.xxx.4)

    제 친구 남편 요식업 성공해서 월로 억을 벌어들여도
    육아휴직 끝나자 마자 은행복귀 했어요
    저도 굳이 왜 일하냐 하니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돈은 내 자아실현을 만족 시키지 못한다 했어요
    한 친구는 남편도 잘벌고 시댁도 부자인데 쌍둥이 낳고
    다시 승무원 복귀했고 하는 말은 비슷했어요
    집에서 놀고 애들만 보려니 도태되는거 같고 잉여인간 같다고
    복직해서 아직도 비행힙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 26. ㅇㅇ
    '23.12.29 6:30 PM (122.35.xxx.2)

    남편 친구도 100억대 부자인데도
    공무원 계속 다녀요.
    돈 모으는게 재미다고 자식물려준다고
    부업으로 땅사는게 취미?

  • 27.
    '23.12.29 6:59 PM (211.234.xxx.143) - 삭제된댓글

    건물 몇개있으면 의보때문은 아니에요
    직장다녀도 의보 매월 440만원 따로 내요
    440만원이 지역가입자도 어짜피 최고금액이에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이상은 안내요

  • 28. ...
    '23.12.29 7:01 PM (221.140.xxx.68)

    직장 다니는 이유~

  • 29. 으음
    '23.12.29 7:01 PM (115.41.xxx.13)

    지금은 정년하신 선배 있었는데요
    정말 일을 못하셨고 윗분들한테도 밉보여서
    정년까지 승진을 안 시켜줬어요. 저희는 승진 시험 같은거
    없이 연공서열로 되는게 99.9프로 였는데....
    자기보다 나이 어린 과장, 부장한테 혼나고... 나라면
    너무 굴욕적이라 당장 그만둘것 같은데 꾸역 꾸역
    정년까지 나오셨죠.

    그 선배 집안 남편 사업이 잘 돼서 내로라 하는 부자였는데
    드러워서 그만둘 법도 한데 ㅋㅋ 전혀 개의치 않고 정년까지
    부자들은 더 악착 같더라구요. 우리는 겨우 몇천원 안 받아도 돼
    그런 생각을 가지는데 몇백원이라도 받아내려 하더라는 ..

  • 30.
    '23.12.29 7:02 PM (211.234.xxx.143) - 삭제된댓글

    건물 몇개있을 정도로 부자면 의보 세금 때문은 아니에요
    그냥 일이 좋아서 다니겠죠
    직장다녀도 소득 많으면 의보 매월 440만원 따로 내요
    440만원이 지역가입자도 어짜피 최고금액이에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이상은 안내요

    종소세도 직장다닌다고 달라지는거 없고요

  • 31. ..
    '23.12.29 7:25 PM (106.101.xxx.52)

    그냥 일이 좋고 집에서 애 보기는 싫고 그냥 다닙니다.
    강남에 집 있고 제 명의로 된 상가에서 세로 천 좀 넘게 들어와요. 남편은 사업하고 아직 받을 재산 많고.
    뭐 여기서 말하는 대단한 부자는 아니어도 안 벌어도 되는데 집에 있으면 뭐하나요. 회사가면 밥. 커피 다 나오고 집에 있는 거 보다 재밌고.계속 다닐 겁니다.

  • 32. ..
    '23.12.29 7:26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작은 건물 몇개있는데,남편은 종합소득세때문에 직장보험도 내고, 지역의보인가 그거랑 소득월액보험료까지
    따로 백 이상 내요. 아직 50 안되었는데, 종합소득세때문에 직장월급 중 반이상 세금 나가서
    그저 말그대로 넉넉한 용돈수준밖에 못받지만, 딱히 대안이 없어 그냥 회사가요
    아직 몸도 마음도 젊고, 골프야 매주 1~2번 치고. 회사복지도 좋으니...
    남편명의지만 제가 다 짓고 관리한거라, 남편은 회사일 집중합니다

  • 33. .....
    '23.12.29 7:54 PM (39.118.xxx.231)

    직장생활이 돈 말고도 여러 의미가 있지요.

  • 34. 아니
    '23.12.29 8:32 PM (41.73.xxx.69)

    예술인도 아니고 백수로 살면 폐인되죠
    팔삭 늙어요 고정적으로 속한 사회가 있어야죠

  • 35.
    '23.12.29 10:25 PM (1.238.xxx.15)

    땅많은분 창고도 있는데 중소기업다녀요. 아는분인데 옆동사시는데 의보랑 세금낼돈 번다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907 한과 4만원짜리 선물어떤가요? 32 .. 2024/02/08 3,692
1556906 급질 대학등록금 납부방법 15 궁금이 2024/02/08 1,967
1556905 의사들중에 일베들이 엄청 많다고 하던데 7 의대증원 2024/02/08 1,954
1556904 이제는 짝사랑할 사람도 없어요. 생각나는 사람도 없구요. 11 2024/02/08 2,065
1556903 1년검진인데 숙제안하고 숙제검사받는기분 2 검진 2024/02/08 1,087
1556902 백 받은거 인정! 그 다음은? 9 ㅂㅁㄴㅇ 2024/02/08 2,004
1556901 지춘희 디자이너 4 .. 2024/02/08 4,339
1556900 박민영 진짜 이쁜데, 키는 진짜 작네요 35 깜놀 2024/02/08 17,121
1556899 KBS 진행자 : 왜 이재명대표를 안 만나시나요? 15 대통령 신년.. 2024/02/08 4,964
1556898 상견례 후 명절이네요 20 ?? 2024/02/08 4,277
1556897 총선 준비하는 신천지…"온라인 당원 가입했지?".. 5 Ooo 2024/02/08 1,010
1556896 대학생 손자가 한과를 보냈는데 맛없다는 조부모 43 말모이 2024/02/08 11,577
1556895 자식이 챙기면 고마워해주는게 그리어려운지 12 ... 2024/02/08 3,790
1556894 페북 인스타 저커버그요, 하루에 37조 벌었대요 1 ..... 2024/02/08 2,723
1556893 영부인 디올 뇌물 언론 너무 조용해요 28 .. 2024/02/08 2,849
1556892 나에게주는 생선 / 가방추천 해주세요 8 2024/02/08 2,639
1556891 카타르가 이겨요? 2 ㅇㅇ 2024/02/08 1,496
1556890 고소득 딩크vs흥부네 누구를 지지합니까. 19 우와 2024/02/08 4,005
1556889 정말 편하게 느껴지고 믿음이 가는 남자가 있나요... 13 정말 2024/02/08 3,185
1556888 (나.솔)다른거 다 떠나서 궁금한거 두가지 6 나는솔로 2024/02/08 3,552
1556887 다낭 옷차림 6 안개바다 2024/02/08 1,803
1556886 용산에 냉면맛집 있응까요? 12 푸른바다 2024/02/08 1,451
1556885 뜨거운 냄비 손잡이에 뭘 감을까요? 9 앗뜨 2024/02/08 1,357
1556884 글삭제 42 지인 2024/02/08 17,186
1556883 나솔 라방 안 하나요? 3 nm 2024/02/0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