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29 10:16 AM
(211.217.xxx.233)
병실 공동 간병인이 계신건가요?
아니면 님댁에서 사비로 구하신 간병인이신가요?
2. ㅡㅡ
'23.12.29 10:16 AM
(106.102.xxx.130)
자식이 더 편할것 같아요
3. 하바나
'23.12.29 10:17 AM
(211.177.xxx.178)
나이가 더 드시니..아이들 처럼 변하시는거죠
시야도 좁아지고..같은병동에서 효도배틀 하는 경우있죠
4. 인생
'23.12.29 10:17 AM
(61.254.xxx.88)
뭘 이야기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시어머니 머리 감기는 게 싫은 건가요?
아니면 돈 주고 산 유휴인력이 놀고 있는데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시모가 이해가안되서?
5. ....
'23.12.29 10:17 AM
(112.220.xxx.98)
그게 왜 이해가 안되요???
머리 이삼일만 안감아도 떡지고 찝찝하고 난리인데
자식이 먼저 나서서 머리 감겨 드리겠다고 하겠습니다
샤워할수 있는 상황이면 샤워도 시켜드리구요
6. ..
'23.12.29 10:1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공동 간병인에게 머리까지 맡기기 싫으셨나보죠.
며느리에게 해달라 한것도 아니고 내자식인 아들에게 부탁한건데 이게 이해가 안될 일인가요?
7. ㅇ
'23.12.29 10:19 AM
(223.39.xxx.158)
원래 간병인이 머리 다 감겨줘요
앉아서 거품나는 물 안헹구는 거 있어요
자식자랑 하고 싶어서 그런듯 한데 알면서도 맞춰 주셔야지 어째요
8. ㅇㅇ
'23.12.29 10:19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그정도야 자식이 오면 해달라고 할 수도 있는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이해하기가 힘든가요?
평소 너무 경우바른분이라
생각치도 못해서 당황하셨나...
9. 인생
'23.12.29 10:19 AM
(61.254.xxx.88)
훌륭하신 어머님이시라면서요...
남편두고 어머니랑 경쟁하는 느낌이 나도모르게 올라오시나보네요.
10. dd
'23.12.29 10:2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진짜 별게 다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 큰언니 발목 골절되서 수술받고
입원중인데 근처 사는 딸이 머리감겨줘요
개인간병인쓴다해도 자식이 편하겠어요?
안지 얼마안된 간병인이 편하겠어요?
11. ㅇ
'23.12.29 10:21 AM
(175.113.xxx.3)
아무리 시짜 싫어도 이건 시모가 이해 가는데요? 자식한테 머리 감겨 달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 간병인도 아니고 공동 간병인...보호자 없을때 화장실 부축이나 소소한 것 부탁이나 하지 머리 감겨 달라는 부탁 불편할 수 있어요. 자식이 아예 안 오는것도 아니고 오가는데 와쓸때 그정도 부탁?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12. ㅇㅇ
'23.12.29 10:21 AM
(121.161.xxx.152)
그정도야 자식이 오면 해달라고 할 수도 있는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이해하기가 힘든가요?
평소 너무 경우바른분이라
생각치도 못해서 당황하셨나...
이래서 며느리는 남보다 못할지도...
13. 아들이
'23.12.29 10:21 AM
(39.7.xxx.135)
머리감겨줄수 있죠. 내남자 딴여자 머리 감겨주기 싫다는 첩도 아니고 부모 자식간에 머리 감겨주는게 왜요?
이래서 남자들 셀프 효도도 못해요
마누라들이 돈들어가는것도 싫어 머리감겨 주는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하면서 왠 셀프 타령인지
14. ㅇ
'23.12.29 10:22 AM
(175.113.xxx.3)
와쓸때-왔을때
15. @@
'23.12.29 10:23 AM
(223.38.xxx.59)
시모님 싫어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아픈 부모가 머리감겨 달라는게 뭐가 문제지요?
부모님이 부탁하기 전에 내가 먼저 씻겨 드릴까요, 머리 감겨 드릴까요, 여쭤보지 않나요?
16. 흠
'23.12.29 10:23 AM
(175.120.xxx.173)
그게 무슨 이해가 필요한가요..
17. 아이고
'23.12.29 10:24 AM
(221.140.xxx.80)
개인도 아니고 공동 간병인이니
깨운하게 씻어주는게 아니니
아들 온김에 부탁한걸
이리 꼬아서 생각하니
같은 여자라도 너무 싫으네요
아들한테 나이들고 아픈때 그런 부탁도 못해요??
맘 넓게 가지세요
18. 이게
'23.12.29 10:25 A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울엄마 머리 감겨드리고 손톱 깍아드리고 왔어요.
나이드시고 불편한 어머니신데 자식이 이거 못해드려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해요?
19. **
'23.12.29 10:25 AM
(110.15.xxx.133)
간병인이 할 일이라도 자식 된 입장에서 그 정도 못 해 드려요?
친모,시모를 떠나 아픈 부모님 그게 그리 싫으세요?
20. .....
'23.12.29 10:26 AM
(95.58.xxx.141)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요.
경우 바르신 어머님이시니 공동 간병인에게
부탁하기가 어려우셨나봐요.
우리도 다 늙어요. 어머님 처지가 우리가 될 수도 있죠.
21. 며느리
'23.12.29 10:27 AM
(1.220.xxx.245)
제가 너무 예민하고 각박해졌나봐요ㅠ 댓글 잘 새겨들을게요.....
22. 인생
'23.12.29 10:28 AM
(61.254.xxx.88)
속마음을 들킨원글...
여기라고 다 며느리편들어주는거 아니랍니다
머리감겨드리고 발씻겨드리면서
효자네 어쩌네 며느리가 힘드네 하는 말들이 고까우셨나본데
그건 어머니 탓이 아니죠
23. 에효
'23.12.29 10:28 AM
(125.130.xxx.125)
간병인이 시어머니만 전담하는 개인 간병인인지
병실 모두 관리하는 간병인인지 모르겠지만요
아무리 간병인이 있다해도 자식이 더 편하겠죠
자식 없을때야 간병인한테 부탁한다 해도
자식이 그자리에 있음 편한 자식한테 부탁하죠.
그리고 원글님한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아들한테 부탁한건데 뭘 그리 꼬아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지혜롭고 좋으신 분이면 맘이 더 쓰이겠고만
24. 에휴
'23.12.29 10:28 AM
(58.148.xxx.110)
한치걸러 두치라고 며느리가 남보다 못하네요
아들힌테 머리좀 감겨달랬다고 이 난리니 님한테 부탁했으면 입어 거품물었겠어요
25. 저도
'23.12.29 10:29 AM
(172.226.xxx.16)
엄마 입원중이실 때 머리 감겨드렸어요. 며느리한테 부탁하신 것도 아니고 남편분 즉 아들한테 부탁하신 건데 문제가 되나요?
저희는 다들 직장 다니고, 멀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간병인 썼는데 엄마가 간병인 분이 좀 별로라고 불편해 하셨어요. 어머님도 편하지 않아서 그러셨을 거에요. 아들 아낀다고 며느리한테 이것저것 시키는 분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한데요.
26. 저기
'23.12.29 10:30 AM
(1.237.xxx.181)
며느리아니고 친아들에게 감겨달랬는데
왜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며느리한테 안 시켰음 된거죠
머리 안감음 얼마나 찝찝해요
며느리 나쁘다
27. 전
'23.12.29 10:33 AM
(220.88.xxx.6)
나아니어서 다행 이랬을듯
싫어서라기보다 어려우니까요 조심스럽고
28. ...
'23.12.29 10:3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자식이 더 편하셔서 그렇죠.
간병인이 일대일이 아니니 아무래도 편하지 않구요.
어르신들이 남을 부리는 일이 익숙치 않으세요.
알아서 물어봐주면 좋을텐데 그런 간병인은 거의 없어요.
29. ㅐㅐㅐㅐ
'23.12.29 10:35 AM
(61.82.xxx.146)
이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30. ...
'23.12.29 10:37 AM
(124.50.xxx.169)
ㅡ저도 며느리지만 원굴님 이런 시각 불편해요
냅두세요. 그들은 원가족이잖아요. 남편을 낳아준 엄마인데 몸 못쓰는 엄마 아들이 머리좀 감긴 걸 왜 뭐라해요? 질투해요??? 질투죠??
31. ...
'23.12.29 10:37 AM
(1.235.xxx.154)
공동간병이라면 자식이 편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32. ㅡㅡㅡㅡ
'23.12.29 10:3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허리 디스크 수술하고 공동간병실에 있었는데,
간병인이 머리 감겨 드릴까요? 하길래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감겨 주시더라고요.
거기 간병인은 머리는 안감겨 주나봐요.
그래서 감겨달라 하신거 같아요.
33. 음
'23.12.29 10:38 AM
(14.58.xxx.207)
저도 친정엄마 6인실 통합간병실에 계셨는데
머리,샤워는 제가 가서 했어요
34. 시모
'23.12.29 10:41 AM
(175.223.xxx.163)
욕할것도 없어요. 며느리도 남보다 못한데 시모들에게도 며느리 남보다 못한 존재 아닐까 싶어요
35. 만약
'23.12.29 10:44 AM
(211.250.xxx.112)
공동간병인이면 머리감겨달라 부탁하기 어렵고 사비 들인 간병인이라해도 자식이 왔다면 그때 머리감겨달라고 말하게될것 같아요. 아마 원글님이 나중에 노인으로 입원해도 똑같은 마음이 드실거예요.
36. 참
'23.12.29 11:05 AM
(14.55.xxx.86)
별나다 평소에도 이러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개인간병인이라면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겠지만
이해불가요
37. 음
'23.12.29 11:09 AM
(118.235.xxx.60)
저라도 남한테 아쉬운 소리하는거 싫어서 가족이 오면 그때 부탁하고 싶을거 같아요
38. ...
'23.12.29 11:1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간병인들이 천사가 아니예요
개인간병인도 아니고 공동간병인이라니
더욱더요
보호자로서 옆병상 간병인 지켜보면
이해되고도 남습니다
마음편하게 꼼꼼하게 감고 깨끗이 헹구고 싶었나보죠
39. ㅁ
'23.12.29 11:11 AM
(220.118.xxx.69)
본인이 해드리는 것도
아니면서 인정머리없네
40. 아
'23.12.29 11:15 AM
(121.54.xxx.184)
제 시어머님 무릎관절 수술하시고
병원에 입원해계셨는데,
아들인 제 남편과
며느리인 제가 가니
머리 감겨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감겨드렸는데
어머니께서 네가 고생많다고
근데 재활치료니 뭐니 가면
냄새나는 머리로 가기 좀 그렇더라 하시더라고요,,
냄새나는 머리 간병인에게 해달라하기
미안해서 그러셨을수도 있어요
그게 간병인의 일이라도요
41. .....
'23.12.29 11:27 AM
(223.38.xxx.54)
님이 혼자서 5명 공동간병 해보면 이런글 절대 안 올리실건데...ㅜㅜ
어머님 더 나이 드셔서 거동 불편해지면 병원에서 무조건
개인간병인 붙이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78세인데도 작년부터 무조건 개인간병 붙여요..
42. 참나
'23.12.29 11:30 AM
(223.38.xxx.81)
님처럼 못된 사람이 좋은 시어머니라 할 정도면 정말 좋은 분이실 텐데 그런 성정을 어머니도 이미 아시겠죠
그렇게 살지 맙시다
43. 참나
'23.12.29 11:32 AM
(223.38.xxx.81)
며느리한테 바로 해달라했음 아주 난리가 낫겠네요?
44. 한번쯤
'23.12.29 11:36 AM
(14.39.xxx.36)
경우바른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부탁한거면
그냥해드리겠네요.
저희 시부 간병인이 목욕 도와 줬다는데 코에 물이 들어가든 말든 막 뿌려서 그만두라했다더라구요. 그게 가족과 같겠나요
45. ㆍ
'23.12.29 11:5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효자 아들 부심일수도ㆍ
46. 효자아들
'23.12.29 12:04 PM
(175.223.xxx.231)
부심이든 말든 며느리가 왜???
47. .....
'23.12.29 1:04 PM
(110.13.xxx.200)
공동간병인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며느리한테 해달라는 것보다 되려 좋은 시어머니인거에요.
부려먹을 생각은 안하잖아요.
48. 그게
'23.12.29 1:29 PM
(112.184.xxx.41)
-
삭제된댓글
공동 간병인이면 일주일에 한번 씻겨줘요
목욕을 오래 못해봐요 얼마나 불편한지
일주일에 한번 한다고 탕에 들어가서 담그길 하겟어요 정성들여 씻겨주겟어요
그냥 비누칠만 하고 끝이지
그 방 사람들 다 씻겨야 하잖아요
49. ...
'23.12.29 2:00 PM
(152.99.xxx.167)
마음보 그렇게 쓰고 살면 좋은가요?
나한테 조금이라도 손해. 불편한일 생길까봐 가시세우고 살면 편하세요?
진짜 못됐다.
50. ㅇㅇ
'23.12.29 2:30 PM
(211.114.xxx.68)
맘을 넓게 쓰세요. 그나마 나쁜 분은 아니신것 같은데 속이 좀 좁으시네요.
저도 어머니 무릎수술이라 입원해계셨기 때문에 그 사정 잘 압니다.
경우 있으신 분이라 공동간병인에게 머리 감아달라 부탁드리기 어려운게
제일 설득력 있어보여요. 저희 어머니는 퇴원즈음에 목욕하고 싶어 하시길래
내키진 않았지만 오죽 찝찝하실까 싶어서 모시고 가서 목욕시켜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51. ㅁㅁ
'23.12.29 2:34 PM
(211.62.xxx.218)
뭔가 댓글들이 매우 신이난듯.
“심심하던 차에 당신이 나타난거다”는 글이 떠오릅니다.
52. ᆢ
'23.12.29 3:15 PM
(121.167.xxx.7)
공동 간병인 있는 통합 간호 병동에
어머니 입원하신 적 있었는데요.
머리 감는 날이 정해져 있었어요.
53. 머리감기 보다
'23.12.29 4:34 PM
(123.254.xxx.83)
15일 정도 입원하셨는데, 며느리는 주말마다 방문했다니
그럼 두번 방문하신 거예요? 집에서 멀지도 않다면서요.
비꼬는 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