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T (SM/SI) 하다가 전업->직장인으로 가신분있나요?

..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1-09-25 17:08:17
  10년 그쪽에서 일하다가 출산으로 어쩔수 없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이통에서 8년경력)

  원래는 3개월만 육아를 하고 나가리라 했지만 
  출산전 아무대비없이 일만하다 출산한탓에..그 시간이 
  2년가까이 되었을때 다시 마음먹고
  일자리를 알아보았었지요.

  다행히 대여섯군데에서 오라했지만 
  남편이  늦은 퇴근과 집과의 거리때문에 반대하여 나가지못했어요
  - 지금..땅을 치고 후회 ..-

 그게 올해초 이야기이고
 내년초에 아이를 어린이집보내고 다시 구직해볼까 생각중인데..
 가능할거같은가요?

 내년초면 딱 3년이예요.
 3년동안 ..육아만 하다 나간다는거 민폐류일까요 ?
 
 올해초에 일 구할때도 이거..JAVA 가 어케 생겼었는지 기억이나 할수 있을까
 걱정하며 ..구햇었는데..내년이면 3년.

 휴..구해질런지도 의문이지만
 구해진다해도 다른 동료에게 민폐되는 동료가 될지 좀 걱정되네요.

 경험담 있으시면 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맞벌이해야 그래도 중간정도는 먹고 살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더 드네요.

IP : 115.137.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25 5:15 PM (121.140.xxx.174)

    3년이면, 조금만 만져보면 다시 기억 나시겠죠 :)
    여전히 SM/SI 는 일이 많습니다.
    많이도 뽑고,많이도 나가고 하는 일이자나요

  • 2. ...
    '11.9.25 7:21 PM (175.253.xxx.105)

    3년을 쉬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육아로 근무시간이 제한적일 거라는 게 문제겠지요. 전혀 모르는 랭귀지라고 해도 기본적인 코딩감각만 있다면 한두달내에 적응하더군요. 통신쪽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요즘 SI 는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되도록 SM 을 구하세요. 페이가 작다 해도 퇴근시간이 일정한 곳을 선택하시기를...

  • 3. 주변보니
    '11.9.27 7:48 AM (115.143.xxx.81)

    저 아가씨 시절(전 대기업 SM)...전업으로 계시다가 다시 일하시는분 본적 있긴 해요..

    저랑 같은 부서 계셨던 분인데, 육아때문에 잠시 쉬셨다가,
    다니셨던 부서 프로젝트에 다른업체끼고 SI로 오시는거 봤어요..

    저희 부서에 외주업체소속으로 오셔서 1년정도 SM 하셨던 분도 봤구요..

    제가 여러가지로 거의 님과 비슷한 상황이네요...아이들이 좀더 컸다는거 말고는 ^^
    그런데 IT쪽은 야근 많잖아요..그래서 쉽사리 시작을 못하고있네요 ^^;;
    야근하게되면 아이봐줄분이 없거든요...
    저도 SM이긴 했는데 참 빡빡했거든요....

    나가실 생각있으심&두돌넘었음 슬슬 아이분리연습 해보세요..
    큰애때 원보내보니 초반 몇달은 병치례에 분리안되고..
    적응에 은근 시간 걸리더라고요..

    일단 올해는 둘째 원부터 보내고..
    집근처 시간제 파견시터도 찾아보고...
    전 집에만 있었더니 체력저하;;; 운동시작했고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나 그러고 있네요..


    나라에서 하는 여성재취업과정(IT)들도 보이던데...
    예전에 하던걸 하는게 좋을지...요즘 한창 많이하는모바일 개발이나을지...

    감도 살릴겸 IT강좌들을 들어보나 싶기도 하고..
    뭐 일단 손쉽게 구하기는 예전 인맥들 찾아보는쪽이 낫죠..
    위에 언급했던분들 보니 그런식으로 하는것 같은게요..

    저도 손놓은지가 쫌 되서 고민만 많다죠...
    게다가 애는 둘이라...요즘도 맨날 고민만 한다는...
    암턴 님이나저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9 난쏘공이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인가요? 3 질문 2011/09/28 1,597
17468 산책하다가 저희개(푸들)가 큰개(진도개)에게 물렸어요 6 땡그링 2011/09/28 2,539
17467 ms-word 잘 하시는 분 계세요? 2 워드어렵다... 2011/09/28 1,123
17466 내일 급식모니터 가는데.. 뭘 봐야하는건가요? 1 급식 2011/09/28 1,209
17465 승용차 요일제 죽어도 지키시나요? 4 뭣좀 사러가.. 2011/09/28 1,300
17464 건새우를 이용한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응삼이 2011/09/28 1,718
17463 베란다 확장한 집... 방법이 없을까요? 22 ........ 2011/09/28 11,570
17462 신애라씨 너무 못생겼어요;; 107 ㅡㅡ 2011/09/28 28,640
17461 코엑스에서 열린 적십자 바자회에 다녀오다. 득템? 2011/09/28 1,570
17460 장터에서 구두 2 구두 2011/09/28 1,883
17459 (고민상담) 뒷모습이 넘 자신없어요 ㅠㅠ 3 워나비장윤주.. 2011/09/28 1,629
17458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3 맹랑 2011/09/28 1,441
17457 기저귀를땐울아가 혹 기저귀필요하신가요 3 까뮈 2011/09/28 1,218
17456 맨 밑에 top 표시가 있었으면~(운영자님~) 3 ... 2011/09/28 1,061
17455 (급) 이상한 택배전화!!!!! 3 이뻐 2011/09/28 2,007
17454 만화 형식만 있는줄알았네요. 앗 시리즈.. 2011/09/28 1,094
17453 밑에 철가방 세줄맨이에요 4 세줄맨 2011/09/28 1,267
17452 철가방 아저씨 죽었네요! 3 철가방 한때.. 2011/09/28 2,663
17451 도배가 나을까요? 아니면 페인트가 나을까요? 7 고민고민 2011/09/28 2,395
17450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이요~~~ 2 독고 2011/09/28 1,228
17449 나경원 장점 혹은 매력이 뭡니까?(나경원 가까이 본 사람으로서 .. 25 ** 2011/09/28 4,389
17448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의 바가 까맣게 됐는데 왜일까요?? 3 dd 2011/09/28 1,187
17447 남편아 사실 나도 이제 몸에 좋다는거 슬슬땡겨 3 ,,, 2011/09/28 1,670
17446 혹시 성적은 보통이고 다른상만 타오는 아이 보셨어요? 5 잘커라 아이.. 2011/09/28 1,693
17445 82cook 홈페이지 글씨크기..... 1 82 2011/09/2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