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에 서울 모 상위권 대학 이과대학 석박 과정 중에 정말 이꼴 저꼴 다 봤던거 같아요.
대학원생보다 교수가 그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구요.
교수 이사할 때 가서 돕거나, 교수 자녀 무보수로 과외해 주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불합리한거 반대 의견 내면 학위 안 준다고 협박하고요.
연구할 시간도 부족한데 교수 개인 지극히 사적인거 작업하느라 논문 실적도 못 내고..ㅠㅠ
진짜 겨우 어렵게 해외로 포닥 갔네요.
이제 아이가 대학 들어가고 나중에 대학원 갈 수도 있으니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예전보다 나아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