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갔는데
하얀머리를 허리까지 기른여자가
짐을 잔뜩 가져다놓고 화장실을 못들어가게하고
이화장실로 들어가라고 해서 얼결에
어쩌다 화장실안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밖에서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고 ㅜㅜ
너무무서워서 바로 신고하는데
그소리를 듣고 더 발작 ㅠㅜ
경찰이 바로왔는데 설명을 하겠다며 얘기하는데
지금 그 화장실에 계속있는 여성노숙자라고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거기서 기거한다고
그래서 아니 정신이온전치못한분이
이렇게 화장실에 있으면 어쩌냐고
그랬더니 신고가 맨날 들어온다고....
근데 그런 노숙자를 어쩔수가 없나봐요ㅠ
신고하는데 흉기가 있으면 화장실 밖으로
나오지말라고만 하고
진짜로 너무 불쾌하고 기분도 나빴어요
그래도 다른데로 가게할 방법이없다는데
어쩔수없이 그사람은 거기 있어야한다고ㅠ
다른 화장실을 쓰라면서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여자는
한 경찰이 막고 다른경찰분이
저를 차까지 데려다줬네요
혹시라도 명동성당 지하주차장 B2
화장실 가실분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