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친구요...
친구는 사실 학창시절친구나 동네친구 또는 애들친구엄마 등으로 오랜시절 젊었을때부터 쌓아오는거잖아요..
나이많아서 새롭게 친구를 만드는게 가능할지 궁금해요..
1 가능할까요?
2 가능하다면 어떤경로 통해서 가능할까요?
(동호회, 헬스센터, 자원봉사, 교회나 성당?)
------------
그렇군요..깊은친구는 불가능하군요..
친구가 없어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동성친구요...
친구는 사실 학창시절친구나 동네친구 또는 애들친구엄마 등으로 오랜시절 젊었을때부터 쌓아오는거잖아요..
나이많아서 새롭게 친구를 만드는게 가능할지 궁금해요..
1 가능할까요?
2 가능하다면 어떤경로 통해서 가능할까요?
(동호회, 헬스센터, 자원봉사, 교회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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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깊은친구는 불가능하군요..
친구가 없어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기타 배우러 문화센터 5년 다니다가 대회 나가느라 매일 모여 연습하다가 절친 됐어요.
취미모임 운동모임에서 만나서 절친되기도 하고... 트러블생겨서 모임에 빠지기도하고
저는 친구까지는 아니지만 교회에서 인사하고 지내는지인은 만들수 있는거 같아요 동호회도 해봤는데 본인이 필요없어져서 그만두면 쌩하게 나가더라구요
알바하며 알게된 또래모임
자주만나요 아이들 이야기 안하니 트러블 없고 나이대 있어서 서로 조심
우선은 나이 상관없이 친구 가능해지죠.
동갑이면 더 좋고
음파 음파 배우다보면 친해집니다.
성격 나름인 것 같아요
친화적 성격이면 취미나 운동 다녀도
금방 친구들이 생기고요
수영이 친해지기 좋아요
근데 물속에서 잠깐씩 얘기하는게 낫지
밖에서 밥먹고 하다보면
또 피곤해져요 ㅠ
문화센터든 종교활동이든 일이든 뭐든 하다보면 밥 커피 장도는 마시겠죠.
문화센터든 종교활동이든 일이든 뭐든 하다보면 밥 커피 장도는 마시겠죠.
근데 딱 그정도만.
그 나이에 새로 만나는 사람들이 어릴적 만나는 사람들과 같을수는 없어요.
적당히 농담이나 하고 가벼운 대화정도.
더 나가면 피곤해져요.
깊게 알아갈수록 이용해 먹을 생각하던지 성격 드러냐고 피곤하는게 그나이 사람들.
나늘 비롯 그렇게 매력적인 사람이 없어서리..
외모 재력 학력 기호 어느정도 맞아야하는 저로서는 기대가 안되던데요?
친구들도 나이드니 다 제각각이던데..
명리학공부하는 사람들과 절친됨요. 나이 먹으면 취미가 기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가 쉽게 되는듯요~
깊게 알아갈수록 이용만 해먹으려고 함.
다가오는 사람 주의.
그냥 데면데면한 관계인 사람들이 낫던데요
전 40 중반인데
어느순간부터 느낀게 사람들이
서로 실수할까봐 어느정돈 이상은 친해지려고 하지를 않더군요
정말 딱 안부 묻고 시시덕 거리는 정도
절대 곁을 내 주지 않고 상대와의 약속도 쉽게 져버리고 좀 그래요
뭔가 취미나 관심이 맞거나 전문분야가 있으면 나이들어도 쉽게 가까워질수는 있는거같아요 사회복지 실습할때도 서로 관심분야가 비슷하니 동기?들끼리 얘기할게많더라구요
4050이면 인생풍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좀 겪은 사람들인데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려는게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죠.
상대방은 당연 경계해요. 나한테 영업하려고 하나 뭘 빼먹으려고 하나.
약속도 업무상 약속 아닌 다음에야 그냥 얼굴 보는 약속이면 그 나이에 내가 그날 나가기 싫으면 취소하고 안보는거죠.
뭘 언제까지 볼 사이라고. 같이 하는 활동 끝나면 안볼 사이인데.
이게 일반적인 생각이예요.
쉽지 않아서 그렇지
저는 50을 코앞에 두고, 만난 첫날에 서로를 알아보고 10년 사귄듯 가까워진 경우예요
만난지 10년이 다되어가는데 둘이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지금도 한번씩 깜짝깜짝 놀랍니다
성향도 비슷, 가치관도 비슷, 주절주절 말 필요없고 자주 보지 않아도 말 잘 통하고 만나면 참 편하고 배려할 줄 알고 선넘지 않으면서 따뜻하고 배울 점 많고 어른스러운 친구라 함께 할 수 있는 동안은 아껴주며 소중히 우정 지키려고 해요
그냥 지인정도로 생각들. 같이 취미활동하며 가벼이 어울리는
나이드닌 이게 더 낫더군요.
정말 잘맞고 많이 친해지는 경우도 있기야하겠지만요.
운동. 문화센터. 구청체육센터등에서 그냥 지인정도로 생각
같이 취미 활동하며 가벼이 어울리는
나이드니 이게 더 낫더군요.
정말 잘맞고 많이 친해지는 경우도 있기야하겠지만요.
그 선 안넘기가 참 힘들어요.
조금만 친해져도 언제부터 지가 나를 알았다고 선 넘고 들어오려고 하거든요.
그럼 짜증 시작이죠.
회사로 치면 아주 친하진 않지만 만나면 반갑게 인사정도 하고 안부정도 묻고 가볍게 가끔 밥먹고 차 마시는 관계정도가 딱 좋죠.
찐친 이런 거 원하시나요? 전 그런 건 포기했어요.
젊을 때야 다들 비슷비슷하니 교집합이 많지만, 애들 대학 가고 취업하면 점차로 사는 모습이 다양해지더라구요. 나만 쿨하고 조심해서 될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적정 거리 지킬 줄 아는 사람들과의 모임만 두어개쯤 남아있는데 그거면 만족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 중에 만난 사람들과도 적정 거리 유지하려고 항상 노력해요. 다행히 상대방도 그리 해주고요.
물속에서 잠깐씩 얘기하는게 낫지
밖에서 밥먹고 하다보면 또 피곤해져요 ㅠ
서운하고 속상
가능은 한테 희박하더라구요
성당친구도 잘 안되고, 동네도 안되고
우연히 덕질모임에 4-5명 모였다 지금은 3명 남았는데 전 이 모임이 참 좋아요
저보다 2-3년 나이 많은데 덕질부터 인생 조언까지 잘 맞으니까 오래 본 사람같구
자주봐요. 같은 연예인을 좋아해서 그런가 성격도 닮았구요.
다 늙어 이런 인연 만난거 행운같고, 덕질이 끝나도 쭉 볼거 같아요.
뒀다 머하게요?
가족들도 의 상하면 남될판인데
여기 글에도 보면 20년 학교친구인데 연락 끊니 마니..
하잖아요~~
그냥 적당한 선에서 부담없는 친구가 좋죠~
4050대에 사귀는게 오히려 좋지 않나요?
오래유지되기가 힘들어요
50대초에 일어배우다 만난 동갑친구
이리저리 친하게 지내다가 한계가 오네요
그냥 겉으로만 친하다보니 깊이가 없었나봅니다
유럽여행도 같이간 사인데
지금은 거의 연락안해요
그냥 학교때 친구가 참 편하긴 하구나 싶어요
있기야 하겠지만
싱글인 저는 경험상 거의 경계하고 지내요
올여름 다른 동네로 배우러 운동다니다 만난 3명 무리
한 명은 남편 교도소 가았고 애는 시설에 있음
한 명은 어플에서 나사 빠진 남자 만나는데 그 중 경제력도 없고 미래도 없는 연하와 같이 애만 낳고 남자가 양육했으면 한다 함
(애를 한 번은 낳고싶다고)
한 명은 전남친들 다 의사였다는 여자가 키는 작은데 80kg넘음
다른 곳에서 알게 된 언니 술 좋아해서 술 약속만 잡는데 전 바른생활녀
60세 정도 나이차 많은 4명
한 명은 제 옷차림 외모에 관심이 많고 어느 날 시기하는 멕이는 소리해서 처냄
셋은 거의 하소연하면서 지들 심심할 때 불러 감정쓰레기통 만들 생각만 함
그러다 제가 별 반응 없고 멘탈 짱짱하니 너무 다르다싶고 시기심들도 드러냄 그 땐 자연스럽게 처냄
또래 개 키우는 여자 둘 나는 작은 개 한 마리 키우는데 지네는 여러 마리 키우면서 서로 멀리 갈 때 강아지 봐주자고 함
없는 게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