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미혼인데
20대에 취업하자마자부터 매년 들어오는 청첩장에
친분 고려하지 않고 많게적게 축의금 냈었는데.
그간 계속 내기만 했지
한 번도 돌려받지도 축하받지도 못하니
이젠 후배들 축의금 그만 내고 싶어요.
매일 얼굴보거나 1년에 몇 번 밥이라도 먹는 사이면 흔쾌히 축의금 내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이는 이젠 그만 내고 싶어요.
안 내면 욕 먹겠죠..?
50대 미혼인데
20대에 취업하자마자부터 매년 들어오는 청첩장에
친분 고려하지 않고 많게적게 축의금 냈었는데.
그간 계속 내기만 했지
한 번도 돌려받지도 축하받지도 못하니
이젠 후배들 축의금 그만 내고 싶어요.
매일 얼굴보거나 1년에 몇 번 밥이라도 먹는 사이면 흔쾌히 축의금 내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이는 이젠 그만 내고 싶어요.
안 내면 욕 먹겠죠..?
안내도 돼요
이해 할 겁니다
언니
저는 진즉에 안냈어요
결혼식도 안가고.
그럼 삐져서 인연 끊더라구요 ㅎ
같은 직장이라 어쩔수없이 5만원 선에서 해결했는데 진심 아까워 죽겠어요
현직장은 어쩔 수 없이 냅니다. ㅠㅠ
에잇!!
지금 결혼하는 후배들이면 안내도 욕안먹을거같은데.... 흠...
좀 애매하긴하네요 그런 생각드시는건 충분히 이해가는데
결혼 당사자가 괜히 오해할까 걱정이긴하네요.
조금하느니 안하느니만 못하고...
50대 미혼이신데…아직도 뒷말이 신경쓰이시나봐요
안내는게 당연히 맞는데…..그 욕이 대순가요?
그들이 원글님 어떤축하도 안해줄것 같아서요. 좀 서운하고 나중에 속상해지잖아요 혼자…
결정은 본인 몫이요….
50대후반이에요
얼마전 제 아들 결혼식에 미혼친구에게 연락했는데
급미안해지네요
친한 친구인데 말없이 치르기도 뭐해서
와서 밥이나 먹고 가 했거든요
그리고 결혼식 후에도 밥 샀어요
돌려받아야하는 돈인데 내지마요
정 걸리면 밥값내고가서 밥이라도 먹는 정도
솔직히 자식들 결혼은 연락안해주면 좋겠어요
해도 참석할 생각없지만
어릴때 결혼식에 출산선물에 돌선물에 에휴..
너무 아까워요
친분 고려해서 냈어야죠 ㅠ ㅠ
이런건 좀 뻔뻔해도 되요.
전 왠만하면 축하해주는 마음에 성의만 표시하고 내는데
진짜 일만원도 아까운 사람들 있어요
그럴때는 축하인사만하고 안합니다
이런건 좀 뻔뻔해도 되요.
전 왠만하면 축하해주는 마음에 성의만 표시하고 내는데
진짜 매일보는 직원이라도 일만원도 아까운 사람들 있어요
그럴때는 축하인사만하고 안합니다
좀 뻔뻔해도 됩니다222
절친이 미혼 친구인데도 아이 결혼은 알리지않을겁니다.
미혼이나 돌싱인 친구앞에서 남편 아이 얘기(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저렇게도 남편 아이빼면 할 얘기가 없나 한심해요.
원글님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은 사람 아니면 하지마세요.
안해도 됩니다.
절친이면 아이 결혼 알려도 괜찮다고 봐요.
절친이라면 그동안 미혼인 친구에게 받기만 하지는 않으셨을테니까요.
받은 것보다 더 돌려주고 싶은게 절친이잖아요.
밥 먹고 가라는 것도 싫음...그 돈내고 밥먹으면 훨씬 더 맛나고 편한거 먹을 수 있는데
절친에겐 알리지 않는 게 실례예요. 꼭 알리세요.
그리고 남편, 아이는 가족이고 서로 가족 이야기하는 것도 당연히 나누는 일상이에요. 이거 듣기 싫어하는 사이면 친구 아니에요.
절친이면 자녀 결혼 알리고 부조하지말고 밥먹고 축하해달라고 해야죠. 절친이면 그 아이 태어나서 크고 결혼할 나이까지 선물 용돈 많이 받기만 했을거잖아요. 애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주고받고한다지만. 미혼인 사람들 돈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알죠.
50 언저리인데
제 기준은 따로 밥먹고 연락할만한 사이면 가고
단체청첩장 돌리고 따로 카톡도 없는 사이면 안가요.
얼마전에 사촌 결혼하는데 카톡 단체문자 왔길래 축하한다고 답장하고 안갔어요
전 마흔 넘어서 부터는 안해요. 얼마전에도 몇년 연락한번 안한 친구 청첩장 왔길래 축하한다고 하고 안갔어요.
욕 안해요.. 요즘은 워낙 비혼이 많아서
이제부터라도 기준을 딱 정해놓고 하세요
저는 비혼 절친들에게 축의금 안해도 된다고 와서 밥먹고 가라고 그랬어요 와주는게 선물이라고요 친분에 따라 하세요 친한사이에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