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드라마 나의 아저씨...

.........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23-12-27 13:13:51

저는 드라마 잘 안보던 사람이네요 

어쩌다 다큐나 가끔 볼까 드라마는 년에 한 편 정도 보는 정도였는데

주변에서 하도 얘기해서 보게 된게 나의 아저씨

보면서 와 드라마가 무슨 영화같아 그리고 새롭게 보이던 아이유 이선균 명품 조연들...

이틀에 걸쳐서 내리 보고 드라마가 참 보석같다고 느꼈어요

그 여운이 얼마나 오래 갔는지 모릅니다.... 

그 후 지난 드라마라도 좋은 드라마는 찾아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언제고 다시 봐도 좋은 드라마로 저는 나의 아저씨를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못 볼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고 몰입하기 이제는 힘들 것 같습니다

팬도 아닌데 너무 충격이에요 

잘못을 했어도 그 가정안에서 또는 스스로에게 한 잘못인데....

힘들어도 버텨주지....안타깝습니다

IP : 1.241.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나
    '23.12.27 1:16 PM (221.143.xxx.13)

    안타까워요.
    팬은 아니었지만 나의아저씨 박동훈이 바로 이선균 같아
    슬픔에 목이 메네요.

  • 2. 에구
    '23.12.27 1:18 PM (220.117.xxx.61)

    아직 젊은 나이에 개인사가 폭로되고 생매장되어
    그리 돌아가셨으니 남은 가족들은 어찌 살까요? ㅠㅠ
    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오래오래 기억될 배우입니다. 가슴아파요.

  • 3. 하아
    '23.12.27 1:2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평상시 드라마 잘 안보던 남편이
    작년에 코로나로 격리할때 '나의아저씨'를 보고는 푹빠져서
    지금 벨소리도 통화연결음도 다 나의아저씨오스트에요....
    진실유무를 떠나 너무나 안타깝네요 보통 정신력으로 못버티나봐요ㅠㅠ

  • 4. 하아
    '23.12.27 1:21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평상시 드라마 잘 안보던 남편이
    작년에 코로나로 격리할때 '나의아저씨'를 보고는 푹빠져서
    지금 벨소리도 통화연결음도 다 나의아저씨오스트에요....
    진실유무를 떠나 너무나 안타깝네요
    통화내역이니 뭐니 다 까발려지니 보통 정신력으로 못버틸듯ㅠㅠ
    아직도 믿겨지지않네요ㅠㅠ

  • 5. ..
    '23.12.27 1:25 PM (175.208.xxx.95)

    다시 함 봐야지 했는데 이젠 못볼거 같아요. 대본집도 샀는데 못 꺼내볼거 같아요. 안타깝고 우울해집니다.

  • 6. ...
    '23.12.27 1:28 PM (116.125.xxx.62)

    저도 잎으로 몇 번은 더 보고 싶었는데.

  • 7. 저도
    '23.12.27 1:55 PM (58.29.xxx.213)

    인생드라마 ㅠㅜㅠㅜ
    원글님 글, 제가 쓴 것 같아요. 드라마 잘 안봐서...주변 친구들이 꼭 봐라 타령을 해서 보게된 드라마가
    참 너무 좋더라구요. 남편이랑 이틀 동안 주구장창 봤는데....ㅠㅜ
    그가 박동훈 얼굴을 하고 다녔을 거 같다며 남편과 얘기 중이었어요.
    명복을 빕니다

  • 8. 저도
    '23.12.27 2:00 PM (218.50.xxx.110)

    나의아저씨는 특히 맘아파서 더 못볼 것 같아요.
    충격이 너무 크네요.
    녹취록 유출시킨 자가 누군지... ㅜㅜ
    남겨진 가족들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랍니다.

  • 9. 버텨주길
    '23.12.27 2:01 PM (116.122.xxx.232)

    바라기엔 너무 힘들었겠네요.
    본인 입장에선 하지도 않은 마약
    증거 안나오니
    개인 불륜을 kbs 뉴스에 나오게하는
    검찰의 횡포를 견딘다는건
    아무나 못 할 일이죠.

  • 10.
    '23.12.27 2:03 PM (39.123.xxx.236)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 오늘 우울한 이유가 이거였어요

  • 11. 저 이거...
    '23.12.27 2:04 PM (61.77.xxx.106) - 삭제된댓글

    이건 보고 또 봐도 눈물이 났던 영상이에요.
    나의 아저씨에서 노래하던 박동훈 부장.
    그걸 몰래 듣고 있었던 이지안.

    https://youtu.be/D99wx9b-J1s?si=k6cLweTeNa4sWvE6

  • 12. 오늘
    '23.12.27 4:28 PM (49.175.xxx.11)

    밥먹다 사망소식 듣고 목이 탁 메였어요.
    나의 아저씨 한동훈부장님....
    저도 넘 우울해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526 치대본과생 바쁨? 7 ..... 2024/01/17 1,799
1545525 대장내시경 3일전에 시금치,귤 먹었는데 안되겠죠? 6 ㅇㅎ 2024/01/17 2,184
1545524 공작새 같은 분이 저를 도와주셨어요. 17 ... 2024/01/17 3,803
1545523 골드미스가 괜찮은 연하남 잡으려면 10 ㅇㅇ 2024/01/17 2,493
1545522 아들이고 딸이고 많이 해주지 마세요. 24 .... 2024/01/17 5,851
1545521 오늘장 10 jj 2024/01/17 2,104
1545520 김인석 아버지, 장영란 아버지 같은 아버지 4 감동 2024/01/17 2,478
1545519 집 두채 세채 세금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24/01/17 2,247
1545518 속옷 구입 갯수? 3 2024/01/17 1,282
1545517 털갈이 일까요? ㅠ 2 탈모 2024/01/17 680
1545516 눈오니 푸바오가 생각나네요 7 ㅇㅇ 2024/01/17 1,260
1545515 또 눈이 오네요. 굿모닝을 나눠요 ㅎㅎ 2 ㅎㅎ 2024/01/17 1,152
1545514 방수처리했는데 비새는경우 3 히히 2024/01/17 961
1545513 태권도 4단 자녀 있으신 분? 4 ... 2024/01/17 1,150
1545512 무선청소기 제일 만족하신거 어떤건가요 4 비싼거말고 2024/01/17 1,751
1545511 갑자기 눈이 오네요 11 .. 2024/01/17 2,533
1545510 대출 관련해서 창구에 가서 상담 받는거 그은행 이용 안해도 상관.. 6 ... 2024/01/17 755
1545509 물려줄게 있다면 있는 편인데 집사갖고 결혼할거면 20 저는 2024/01/17 2,521
1545508 새옷 라벨 떼고 입는분 있나요 15 ㅇㅇ 2024/01/17 3,514
1545507 베스트글, 새 글 써서 죄송하지만 너무 궁금해서요 22 궁금 2024/01/17 3,852
1545506 주방인테리어 맘에 안들어요 5 어이쿠 2024/01/17 1,736
1545505 히피펌을 했는데 반응이 ㅋㅋ 11 mm 2024/01/17 3,408
1545504 아이슬란드 화산이 마을을 삼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습.. 2 ../.. 2024/01/17 1,172
1545503 이준석 "이낙연, 사심 없으면 왜 창당 하나...내려놨.. 46 .... 2024/01/17 3,299
1545502 늙어서 요양원 가는 확률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 27 생로병사 2024/01/17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