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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잘못산 남편..

ㅇㅇ 조회수 : 6,823
작성일 : 2023-12-27 10:49:27

제가 반대를 많이 했는데 남편이 뭐에 씌었는지 맘에 든 상가를 덜컥 계약해버렸어요. 돈도 없는데. 지금 있는 돈 몽땅 퍼붓고 대출도 엄청 받아야 합니다. 지금 임대문의도 없구요.  지금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었는데 이 상가때문에 돈이 마를거 같습니다. 본인도 이제서야 후회된다고 하네요.... 좀 원망스럽네요....

IP : 106.101.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7 10:56 AM (211.252.xxx.100)

    그런 거 할 때 눈에 뭐가 씌이는게 있나봐요. 큰 돈인데 똑똑한 사람도 그러더라구요

  • 2. 이제다시
    '23.12.27 10:57 AM (3.34.xxx.138)

    내 얘기인줄...

  • 3. ...
    '23.12.27 11:00 AM (114.204.xxx.203)

    그런집 많아요
    8억에 사서 비어있대요 매달 이자만 몇백
    위치는 좋은데 주변에 상가가 너무 많아서 안나가나봐요
    남편도 살까 하는걸 말렸어요

  • 4. 뒤늦게
    '23.12.27 11:01 AM (223.62.xxx.169)

    원망하면 뭐해요
    결사반대 드러누웠어야죠
    님도 그렇게까지 될줄 몰랐겠죠

  • 5. ..
    '23.12.27 11:06 AM (58.227.xxx.161)

    위치좋음 나가긴할꺼에요
    일년걸렸어요 근데 이자가 월세랑 비슷해서 수익이 없네요 ㅠ

  • 6. ㅇㅇ
    '23.12.27 11:12 AM (106.101.xxx.209)

    저희도 임대가 된다한들 수익 없어요. 왜 그런거야. ㅠㅠ 어휴.

  • 7. 주변에
    '23.12.27 11:13 A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상가 공실많으면 대출금 날린다고 생각하고
    계약해지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8. .....
    '23.12.27 11:15 AM (110.13.xxx.200)

    계약금 날리는게 낫지 않나요?
    위치가 어딘지 모르지만 요즘같이 불경기에.. ㅠ
    임대가 되도 수익이 없다면.. 더더욱..

  • 9. ***
    '23.12.27 11:28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다시 가셔서 잘 살펴보고 안되겠다싶으면 계약금 포기하세요 저 30년전 산 상가 애물단지예요

  • 10. ....
    '23.12.27 11:32 AM (58.29.xxx.196)

    구분상가 분양받으신거예요??

  • 11. fff
    '23.12.27 11:40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지금 망해나가는 시기에 상가를 어떻게
    계약금 포기하고 거래취소 안되나요

  • 12. b.b
    '23.12.27 11:45 AM (59.15.xxx.53)

    그런집들 많더라고요
    제주변에도 몇명있네요.....ㅠ.ㅠ
    대출이자보다 못받는 임대료 받고있었는데 그마저도 나가버려서...새임차인 구해야하는데
    문의조차도 없나봐요...상권좋다는 마곡한복판인데 그래요

  • 13.
    '23.12.27 11:53 AM (1.238.xxx.15)

    저희가 그래서 계약금 날렸어요.
    작은평수라 금액이 1억정도
    속 쓰립니다

  • 14.
    '23.12.27 11:54 AM (124.50.xxx.72)

    가게 알아보느라 여기저기 사이트 많이 보는데
    최근에 물량이 엄청쏟아지는
    느낌이에요
    그냥 막 던지는 분위기
    지역 치고 검색하면 가게 10개씩 한두페이지였는데
    사이트마다
    10개씩 올라오는페이지가 10페이지는 넘어가는데

    고르는 사람은 다양해서 볼만하다가도
    이런 분위기 뭐지?

    다 던지고 탈출하려는 느낌
    권리금도 거의 거저고
    마음은 굴뚝같은데 너무 많이 쏟아져나오니까 겁도나네요

  • 15. ㅇㅂㅇ
    '23.12.27 11:56 AM (182.215.xxx.32)

    어휴.. 상가투자를 함부로 ㅠㅠ

  • 16. ..
    '23.12.27 12:18 PM (58.79.xxx.33)

    계약금 포기가 나을 수도 있어요. 잘 상의하세오

  • 17. ...
    '23.12.27 12:42 PM (58.228.xxx.112)

    전 계약금 날렸어요.
    속이 후룐하고 다행이다 그때 미적거렸으면 하고 가슴 쓸어내려요.

  • 18.
    '23.12.27 1:03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계약금 포기하세요. 그게 젤 현명해요.

  • 19. 구름
    '23.12.27 1:07 PM (14.55.xxx.141)

    계약금이 얼마예요?
    1억 밑이면 포기하라 하고 싶어요

  • 20. ㄱㄱㄱ
    '23.12.27 1:39 PM (124.49.xxx.10) - 삭제된댓글

    1억 넘어요...

  • 21. ㅇㅇ
    '23.12.27 1:40 PM (124.49.xxx.10)

    1억 넘어서... 고민되네요

  • 22. 1억이면
    '23.12.27 3:23 PM (211.213.xxx.201)

    포기하기도 아까운 돈이네요
    임차인이 빨리 구해지길요

  • 23. ㅇㅇ
    '23.12.27 3:55 PM (211.114.xxx.68)

    속아서 상가사서 애물단지로 가지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사는 사람있으면 1억 손해보고 팔고 싶네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24. ...
    '23.12.27 4:09 PM (222.106.xxx.66)

    계약금만 포기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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