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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유탈취제 향으로 덮는거 말고 진짜 탈취되는 제품추천좀 해주세요.

섬유탈취제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23-12-27 07:15:55

제가 진짜 억울한게요.

샴푸향 향수 화장품향 이런 향기는 진짜 금방날라가는데

튀김집 근처만 지나가도

머리카락에 기름냄새 오뎅냄새 너무 잘배이구요.

담배냄새는 말해뭐해ㅠ

담배는 평생 핀적없는데 어디서 좀 난다싶어서

앗!하고 내머리카락 킁카킁카하면 이미 배였구요ㅠ

 

반대로 남편은 옷을 일주일내내입다 벗어둬도

옷에서 냄새전혀 안나는데

제가 이번에 새삼 놀란게

작년까지 남편이 입던 롱패딩 세탁안하고 보관했다

올해 제가 입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거에요.

그래도 세탁해서 제가 며칠입었는데

아니 그옷입고 식당간적없는데 왜 옷에서 찌개냄새가ㅠ

 

그렇다고 제가 체취가 심하거나 지성도 아니고

오히려 체취나 정수리냄새는 정상치 이하고

건성이라 기름도없거든요?

근데 유독 외부냄새 특히 안좋은냄새를 너무 잘

흡수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내가입던옷조차(같이 삼겹살집가서 고기는 남편이 궈도

냄새는 나만..)

 

그래서! 섬유탈취제 옛날에 페브리즈 나왔을때

몇번뿌려봤지만 뿌릴때뿐이고

시간지나면 오히려 찌릉내같은 안좋은 냄새가 나서

탈취제는 향으로 덮는 느낌이라 안쓴지

십수년인데

요즘은 좀 달라졌을라나 싶어서요.

 

겨울이라 외투같은건 입을때마다 빨수없으니

하나 구비해보려구요.

IP : 116.38.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음
    '23.12.27 7:43 AM (58.126.xxx.131)

    원 냄새 없애는 제품은 에어워셔인가 그 제품 뿐일껄요
    차라리 목욕탕에 걸어두고 샤워하고나면 수증기와 샴푸냄새에 저절로 밤새 마르면서 냄새 빠져요.
    그게 나을 듯요

  • 2. . .
    '23.12.27 7:59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윗분말씀대로 증기로 없애는게
    냄새를잡고 같이 날아간다 이런원리라
    집에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예요
    니트류는 주름도 펴지구요
    저녁때 집에오면 욕실에걸어두고 샤워후
    베란다에 옮겨 걸어두거나
    건조기있으면 먼지털기코스.
    제습기있으면 돌려도좋구요
    이게다 귀찮아 나온제품이 스타일러~

  • 3. ..
    '23.12.27 8:05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몸에서나는 체취때문이면
    세탁방법을 바꿔야해요
    체질을 한번에 바뀰수가 없으니..

    호르몬특유취, 항균세제, 중성세제 이런걸
    한가지만쓰지말고 조합하다보면
    냄새잡히는게 딱 있어요

  • 4.
    '23.12.27 8:10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말이 안되는게
    남편은 찌개안먹고 고기안먹을까요
    외부냄새가 아닌거죠

  • 5. 마지막에
    '23.12.27 9:13 AM (211.109.xxx.163)

    식초넣고 헹구세요
    현미 레몬 이런건 첨가제가 들어가서 안되고
    화이트식초요

  • 6. ..
    '23.12.27 10:32 AM (99.228.xxx.143)

    뿌리는 제품중에 그런건 없을걸요. 다 향으로 덮는거죠.
    스타일러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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