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참한 현실이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텐데
지금으로서 이 문제의 해결책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
정말 비참한 현실이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텐데
지금으로서 이 문제의 해결책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
부모가 9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는 것밖에는요.
출산 장려 운동
주변에 90넘는 경우 흔해서 ..겁나요
건강하면 다행인데
아프면 어찌 감당할지
자식한테 재산 빼기지 말기
해결책이 없는듯합니다
저희 친정부모님이 70대 친정할머니 90대십니다
90대보다 건강안좋은 친정엄마가 무척 힘겨워하시는걸 보면 안타까워요..
젊어서 모은 돈 노후 비용으로 쓰고 가야죠. 자식한테 올인하면 안 됌..
시어머니 90가까운데 넘건강하고 좋은병원 열심히 다니는거보면 무섭.. 남편이 보약지어준다길래 오래살려고 애쓰지않겠다했네요.
앞으로 나라에서 해주는 무료 검진 외엔
정기 검진 안 받을거에요 병 걸리면 그냥 죽기로 결심 했어요
애들한테도 절대로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말 하려구요
아직은 제가 너무 젊고 애들도 이해 할 나이가 아니라
제가 죽고 싶은 병은 협심증으로 한 방에 가는거에요
자연사론 자다가 죽는게 최고 소원이구요
각자 알아서.
전 아이 하나인데 대학가면 무조건 내 보내고 부부 둘이 살기로 했어요.
이후엔 각자 자기 일은 알아서 하는 걸로. 물론 부모 부양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90가까이도 주위에 여러분 살고 계세요
그 연세에도 건강 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 보면 대단하세요
90 넘으신 지인 엄마는 100세 가시는 것도 억울하시대요
110세까진 살고 싶다시네요
작년에 104세에 가심
친구할머니 103세
자식들 80이거나 먼저 죽고요
지금 90대 노인부모들 대부분은 돈도없고 노후대책없이 자식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죠. 자식들도 은퇴하고 부모의 장수가 부담스럽고 그런집들이 많을겁니다
더군다나 지금 일본은 70대가 50대 자녀도 부양하는 경우가 많다고 우리나라도 이삼십년 후에 그것도 그렇게 될거 같아요
돈많이 모으고 자식결혼은 스스로 하고 늙어서 사업말고 일확천금 노리지않아야할듯. 건강관리.신경쓰고요.
방송에 노인파산 보니, 아파서 파산된 노인말고는 사업, 사기가 많더군요.
우리나라 노인들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난하다는
뉴스 봤어요
지금 노인들은 모두 자식이 봉양하는다는 생각으로
노후준비 안했겠죠 ㅠ
지금 60대들은 본인들 노후에 부모노후까지 책임져야
하나봐요 ㅠ
정말 큰일입니다
너무 많이 봐요 ㅜ
보호자도 늙어서 말을 못알아듣고...
저희 부모님은 결혼이 워낙 늦어서 애 키울땐 늙은 부모였는데
90대에도 애들이 60전이라서 그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
오히려 자식들이 먼저 가는 시대에요
이 거동 불편한 90대 노모 목욕수발, 식사 다 챙기다 병나서 90대 노모 요양병원 보냈더니 매일 울고 계시다고..
건너건너 아는집 사연이예요.
90대 노모는 딸도 노인이 되었다는걸 모르나봐요 ㅜㅜ
이 거동 불편한 90대 노모 목욕수발, 식사 다 챙기다 병나서 90대 노모 요양병원 보냈더니 90대 노모가 매일 울고 계시다고..
건너건너 아는집 사연이예요.
90대 노모는 딸도 노인이 되었다는걸 모르나봐요 ㅜㅜ
우리 60년대 시대에 태어난 세대는부모님들이 이렇게 장수할줄 몰랐죠.
70 만살아도 잘살았다고 하던세대니 본인들이 이렇게 장수할줄 모르고 아이들이 4~5명 낳고 아이들 키우면 그게 전부인줄 알았던 세대죠.
우리들이야 이제 노년으로 들어가니 자식챙기랴 노부모챙기라 불쌍한 세대 .
그리고 자식으로 부터는 철저히 외면 당하는 첫번째 세대.
60년 70년대생인 우리 부모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오래살줄 몰랐죠. 그때는 70 이면 많이 살았다고 했던 세대이니 .
우리 50대 60대 자식들만 힘들어요.
자식 가르칠라 부모봉양할라 ᆢ
이러고 우리 노년은 자식들에게 버림 받는 첫 세대죠.
늙으면 본인 밖에 몰라요
인지력도 떨어지고 기억도 못하고
대여섯 아이처럼 변하죠
결국 다들 요양원에서 생 마감하는거죠
칠십대만 넘기면 다들 오래사는거같고 (친정 시댁 둘다 팔십인데
그 흔한 대사질환하나 없으심. )
사오십대들이 세상 떠나는거 자주 봐요
전 어쩌다 일본에서 20년 넘게 살며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노인시설에서 일하거든요.
요즘 100세 넘는 노인들도 너무 흔하고
제 직장에도 평균 90언저리 노인들이 가장 많은데
자식들이 60-70대고 심지어 자식이나 며느리가
먼저 세상을 뜬 경우도 흔해요.
입소자 대부분이 연금으로 이용료를 지불하고
가난한 노인들은 국가의 세금이 투입 되는데,
일본 노인들은 워낙에 돈이 많으니 ( 일본 총 저축액의
60%를 65세 이상 노인들이 보유중)
그럭저럭 굴러가도, 우리나라는 노인들이 빈곤하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후엔 어마어마한 세금이 투입될수
밖에 없겠죠.
제가 강의 들었던 수업의 교수님 말씀이
요즘 한국의 정부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이
일본의 노인 복지 시스템 에 대해 연구하러 와서
강의도 하신다고 했어요.
일본의 베이비붐이 우리 나라 보다 10여년 앞섰으니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일본보다 10여년 늦지만
완벽하게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죠.
일본의 노인문제는 이미 90년대에 시작해서
2000년대 초반에 이미 정부 보조 법안이
만들어져서 시행된지 20년이 되었는데
세금이 엄청나게 투입 되고 있어요.
일본 셀러리맨 (저포함) 월급의 40% 를 세금 으로
내고 있고 약간 고속득자 남편은 45% 정도 세금으로 뜯겨요.
해결책을 물어보셨으니 하는 말인데
세금으로 노인 부양 하는 방법 밖에 없겠죠.
이제 곧 60대인데 80대 후반, 90대 초반 어른들 아직 짱짱하세요.
근데 노후 준비는 안되어 있어 정말 버겁습니다.
지금껏 봉양했고 아직은 병원에 자주 안가시니 버틸만은 해요.
문제는 저희도 돈벌이가 오늘낼 하는 상황이고 국민연금 밖에 기댈게 없는 데, 어른들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돈없는 백세시대 무섭습니다.
80대 후반, 90대 초반 어른들 아직 짱짱하세요.
근데 노후 준비는 안되어 있어 정말 버겁습니다.
지금껏 봉양했고 아직은 병원에 자주 안가시니 버틸만은 해요.
문제는 저희도 돈벌이가 오늘낼 하는 상황이고 국민연금 밖에 기댈게 없는 데, 어른들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돈없는 백세시대 무섭습니다.
안락사 도입이 시급하고요
자식 양육에 재산모두 올인하지 말고
노후자금을 가지고 평생쓰다 죽을 생각해야죠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매진하고요
이게 돈버는겁니다
그러게요.
건강관리. 노후준바가 제일 시급해요.
자식결혼지금보다 내 노후준비가 먼저죠.
나중에 자식이 병원비 많이 나오는데 돈없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