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는 눈은 하루 아침에 안 만들어집니다. 에헴"
네 ㅇㅇ 맞습니다. 하루 아침에 안 만들어지는 건데요.
어떻게 하면 좀 기를 수 있을까요?
"사람 보는 눈은 하루 아침에 안 만들어집니다. 에헴"
네 ㅇㅇ 맞습니다. 하루 아침에 안 만들어지는 건데요.
어떻게 하면 좀 기를 수 있을까요?
욕심이 없으면 잘 못 볼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나는 욕심이 없어도 상대가 욕심을 가지고 덤비면요? 그걸 잘 걸러야하는 거 아닌가요?
욕심없으면 사람 다 잘보나요? 순진해서 사기는 더 많이 당할듯.
글쎄요, 욕심이 없다 앞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이익을 볼 욕심이 없다라고 썼어야 했는데 제가 실수했네요.
내가 그 사람 통해서 이익볼 마음이 없고 그 사람 이용할 마음이 없으면 상대가 욕심을 가지고 덤빈들 무슨 소용이 있어요. 소 닭보듯 그렇게 되는 거죠
많이 보고 겪어야..
떠나서 그사람이 살갑게 잘해주는데 사람인데 소닭보듯이가 되나요?
자잘한 뒷통수 맞고사는건 어쩔수 없어요
한배에서 태어난 가족도 모를일인데요
확률 통계인데
눈치도 좀 포함
너무 훅 들어오는 사람
말 많은 사람 거리두고
외롭다고 의지할사람 찾는거만 피하면
적어도 뒤통수는 안맞아요
유투브에 좀 나오긴하던데...
그냥 처음부터 퍼주며 흑 들어오는 사람
돈계산,시간개념흐린사람.
앞에 한말 까먹고 뒤에 엉뚱한 말하는 사람..
브랜드 명품에 집착하는 사람..
자긴 가진게 없다면서 부자친구만 쳐다보는 사람...
즉 사람을 사귀는데 목적이 있는 사람~~~
보편적이지 않게 잘해주는 사람
말 많은 사람의 그 말속 내용을 잘 들어봐야 해요.
질척대는 사람도 별로죠.
일단 자기객관화가 우선 아닐까요
내가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인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한마디로 내 주제파악이 되어 있어야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중 가짜를 걸러낼 수 있어요
내 인성과 올바름에 대한 자신감은 또 다른 문제고요. 나는 누군가에게 이정도의 도움을 줄 수 있고 여기까지가 내 선이라는 걸 명확히 해두면, 그 선을 넘는 사람들을 흔들리지 않고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죠.
그리고 제일 먼저 거를 사람은
내가 사람많이 겪어봐서 잘 아는데
내가 사람볼 줄 아는데
이런 말 하는 사람이에요
서비스직들이 많이 겪어서 안다는 건 그냥 그 사람 경제수준 직업 결혼유무정도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반 이상은 틀려요.
사람 인간성 꿰뚫는다는 사람은 결국 자기가 과거에 겪었던 사람 중에서 비슷한 인물을 보고 그렇게 속단하는 경우가 더 많고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람에 대해 판단 자체를 하지 않고
관계에서 내가 다치지않는 선, 그것만 스스로 잘 파악해둬도 안전할 것 같습니다
미친놈들 상대하다보면 체득되는 센스 같아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면 길러지던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