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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임신 후기..

... 조회수 : 6,474
작성일 : 2023-12-26 16:26:03

요즘에 셋째가 드물지도 않다지만, 

하나, 둘이 대세인 세상인거 같아서

셋째 가졌다 소리하기 민망합니다..

 

첫째 때는 임신 중에

좋은 거, 예쁜 거만 보고 듣고  하려했지만

둘째때는 그게 안 되었구요..

셋째쯔음 되니까 

태교와 상관없이 애는 알아서 잘 크던데....싶은데요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온갖 임신 유세(?)는 다 부려봤으니

이제는 그럴 것도 없고..

 

임신이 이렇게 쉽게 될 줄 알았다면

임신 확인 하기 전에

술이라도 한번 먹을껄..

사우나라도 한번 다녀올껄..

해외 한번 나갔다 올껄..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한동안 일이 바빠서 

취하도록 술을 마실 일이 없었고..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꿧는데..

 

뱃속에 애는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나....

뭐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IP : 106.101.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23.12.26 4:28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시다니...순산하세요

  • 2. 축하합니다
    '23.12.26 4:30 PM (59.6.xxx.211)

    순산하세요

  • 3. 우와
    '23.12.26 4:31 PM (14.63.xxx.193)

    축하합니다~

  • 4. ㄴㅌ
    '23.12.26 4:34 PM (175.114.xxx.23)

    좋은생각만 하세요
    느긋하게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셔야죠
    빨리 키워놓고 를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 5. ㅁㅁ
    '23.12.26 4:35 PM (39.121.xxx.133)

    축하합니다~~

  • 6. ...
    '23.12.26 4:35 P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세째 이상 낳는 사람은 먹고 살 걱정 안하게 해줘야합니다.
    300씩 팍팍 ㅡㅡ
    원글님 축하합니다.

  • 7. ..
    '23.12.26 4:36 PM (112.212.xxx.198) - 삭제된댓글

    축하 드립니다.
    저는 애들이 대학생들 인데 밖에서 보는
    아가들 너무 예쁘고..
    한번 안아보고 싶다~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순산 하세요.^^

  • 8. 셋째
    '23.12.26 4:41 PM (211.235.xxx.189)

    축하드려요. 요즘은 아기들이 귀해서
    어디가나 이뻐서 난리예요.
    우리집 애들도 사촌언니가 애기들 데리고
    친정에 온다면 한시간이 넘는 거리늘
    가자고 난리랍니다.

  • 9. 축하
    '23.12.26 4:54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축하드려요.

    순산하시고, 셋째와 모든가족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0. 축하
    '23.12.26 4:57 PM (182.212.xxx.75)

    애국자시네요~ 축하합니다. 순산하세요!

  • 11. ...
    '23.12.26 5:04 PM (183.102.xxx.152)

    정말 축하드려요.
    진심 부럽네요.
    제가 첫째는 돌 때까지 3년은 걸린듯 힘들고 시간도 안가서, 이제 겨우 3개월 지난거야? 이제 겨우 6개월이네...하면서 힘들게 키웠는데
    둘째는 벌써 5개월? 벌써 돌이 되었네 하면서 키운 기억이 나네요.
    셋째는 더더 빨리 클겁니다.
    무조건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 12. 세아이맘
    '23.12.26 5:39 PM (223.38.xxx.177)

    축하드려요.
    세째는 태교부터...태어나 자랄때도 항상 위의아이들과는 다르게 열의가 적어집니다. 학원도 첫째,둘째위주로... 뭐 사줄때도 첫째둘째위주로... 입시때도 큰아이때는 열정이넘쳐 입시전형을 다 찾아보고 했지만 세째는 대학이 전부가 아니니 본인이 하고싶은걸 찾아라 하게되네요... 확실히 엄마의 열정이 줄었어요

  • 13. 세아이맘
    '23.12.26 5:40 PM (223.38.xxx.177)

    엄마가 열의가 줄게되니 아이와 사이는 좋아집디다

  • 14. 초기 지나면
    '23.12.26 5:59 PM (114.204.xxx.203)

    사우나 해외 다 가능해요

  • 15. 우와아
    '23.12.26 6:25 P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진심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세요

  • 16. 축하드려요
    '23.12.26 6:50 PM (110.10.xxx.120)

    애국자세요~
    순산하시고 온 가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 다복한 가정이십니다 ^^

  • 17. 축하축하
    '23.12.26 7:00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애국자시네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18. 개성파삼남매
    '23.12.26 7:10 PM (59.10.xxx.28)

    유투브 개성파삼남매
    추천드립니다.
    제가 요즘 힐링하는

  • 19. 완전귀여움
    '23.12.26 8:01 PM (115.140.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셋인데 셋째는 뭐든 관대해져요.
    첫째 둘째때 열심히 키우는게 부질없다는걸 좀 알아가고
    아이들은 여유와 기다림이 필요한거였구나 좀 깨닫고
    남편도 육아란 무엇인가를 알게되고
    아우~~막내가 고딩인데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대충키워도 잘 크구요.
    난 내가 애들 잘키운줄 알았는데 애들은 자기들 그릇만큼 본인들이 노력해서 잘큰거더라구요
    언니 오빠 있다 그러면 친구들이 다~~놀란다고.ㅎㅎㅎㅎ

  • 20. 완전귀여움
    '23.12.26 8:01 PM (115.140.xxx.39)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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