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살 아가씨 에어랩선물 어떨까요

..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23-12-26 14:07:19

까페인데 저가 폐업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 아가씨가 2개월부족하게 일해서 퇴직금 못받아요

저두 주고 싶지만 폐업하는 분위기아시죠..ㅜㅜ

 

뭐라도 챙겨줄까하는데 

에어랩 사줄까하거든요(없다는건 알고 있고요)

근데 본인 똥손이라고 그래서 못사겠다했어요

(물론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아요)

머리는 길고 숱많아요

 

실패없는 선물일까요

IP : 106.101.xxx.16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2:08 PM (114.204.xxx.203)

    차라리 현금으로 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 ...
    '23.12.26 2:0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똥손이면 그거 활용 못 해서 나중에 짐만 됩니다
    그냥 돈으로 주세요

  • 3. 그만큼
    '23.12.26 2:09 PM (59.6.xxx.156)

    돈으로 주시면 어떨까요. 그 아가씨는 실업자가
    되는 거니 현금이 더 요긴할 듯 싶어서요.
    그나저나 원글님 참 좋은 분이시네요.
    복 많이 받으시길.

  • 4. 그냥
    '23.12.26 2:0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현금으로 주세요. 폐업이라 많이 못 넣었다 이러면서 그 금액 만큼 넣으시고, 에어랩 사라 이러면 좋지 싶은데요

  • 5. 828
    '23.12.26 2: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값이면 50만원 현금 주는걸로

  • 6. sstt
    '23.12.26 2:10 PM (106.243.xxx.5)

    선물 좀 쌩뚱맞고 현금이 적합할 듯 하네요

  • 7. ....
    '23.12.26 2:10 PM (112.220.xxx.98)

    에어랩 살돈을 위로금조로 주면되죠

  • 8. ...
    '23.12.26 2:11 PM (106.101.xxx.167)

    현금 줄려니 애매해서요
    50만 주기도 100만원주기도...

  • 9. ..
    '23.12.26 2:14 PM (223.38.xxx.44)

    받는 입장에서는 애매하지 않아요 현금 50만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10. ...
    '23.12.26 2:14 PM (211.181.xxx.194)

    50만원 주면 좋을것 같은데..
    에어랩은.. 진짜 애매해요

  • 11. 현금
    '23.12.26 2:15 PM (218.239.xxx.56) - 삭제된댓글

    50만원이 받는 입장에선 좋을듯요

  • 12. ㅇㅇ
    '23.12.26 2:15 PM (116.42.xxx.47)

    50도 충분합니다
    생각도 못했다가 받으면 더 감동받을겁니다
    현금으로 주세요
    마음 따뜻한 분이시네요

  • 13. dd
    '23.12.26 2:15 PM (223.38.xxx.232)

    그럼 80만원 현금 주세요.
    에어랩 사주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거 직접 사라고 하시고요.
    퇴직금 못받고 에어랩 선물 받으면 기분 안좋을 듯요.

  • 14. ...
    '23.12.26 2:16 PM (106.101.xxx.167)

    가끔 에어랩 갖고는 싶어하는데 그 뭐라할까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였거든요(뭐 놀러도 다니지만)

  • 15. 50
    '23.12.26 2:16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50이면 충분합니다.
    그 직원 입장에서는 생각지도못한 보너스에요.
    필요치않은 물건보다 현금이 훨씬 유용하지요

  • 16. ...
    '23.12.26 2:17 PM (1.241.xxx.172)

    현금이 백배 나아요

  • 17. ...
    '23.12.26 2:18 PM (223.62.xxx.133)

    50이면 적지않은 돈이고 애매하지않은 돈이예요. 좋은 주인이시네요.

  • 18. ..........
    '23.12.26 2:19 PM (14.50.xxx.77)

    50현금으로 주는게 훨 나아요
    아마도 당근에 팔걸요.

  • 19. ...
    '23.12.26 2:19 PM (106.101.xxx.167)

    읽어보니 70만원 현금이 딱이겠네요
    감사합니다!!

  • 20.
    '23.12.26 2:20 PM (218.155.xxx.188)

    50주고 보태서 에어랩 사라 하면 됩니다.

  • 21. ...
    '23.12.26 2:21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에어랩 편합니다
    배우기도 쉬워요
    유튭 몇개만 보면 해요
    절 위한 선물로 사고 아들 딸 모두 사용중
    자기돈으로 사긴 좀 비싸긴 하죠

  • 22. ㅇㅇ
    '23.12.26 2:23 PM (218.51.xxx.7) - 삭제된댓글

    29살 엄마인데요, 현금보다 에어랩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아이도 친구가 쓰는 에어랩 보고 너무 갖고 싶어 하더라구요.
    나중에 남친에게 생일선물로 받았지만, 내가 사기에는 너무 엄두가 안 나고
    선물로 받으면 너무 기쁜 선물이 다이슨 같아요. 저도 똥손인데 잘 쓰고 있어요.
    똥손도 쓸 수 있어서 에어랩이 더욱 빛나는 거죠.^^

  • 23. 좋은데요
    '23.12.26 2:26 PM (211.250.xxx.112)

    에어랩 진짜 잘써요. 이것저것 많은거 필요없고 둥글게 마는 기둥만 있는것도 좋아요.

  • 24. 에어랩값
    '23.12.26 2:28 PM (121.133.xxx.137)

    돈으로 주세요
    알아서 사든말든

  • 25. ..
    '23.12.26 2:34 PM (106.101.xxx.167)

    그쵸..
    그동안 이야기해보니 말은 똥손이라 하는데 갖고싶어했어요
    돈주면 아마 안살듯 ㅎㅎ

  • 26.
    '23.12.26 2:3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돈으로 주세요 ^^

  • 27. ..
    '23.12.26 2:46 PM (106.101.xxx.167)

    알바가 아주머니였음 고민없이 현금인데 아가씨라 갈등이였죠

    저두 딸이 있고 젊었을때 생각하면 돈이라는게 엄청 큰돈 아님 그때 그 나이에 잘 어울리는걸 갖는게 좋았다싶더라고요
    (전 나이 많아 머리수토 없어 에어랩 소용도 없더라고요 ㅎㅎ)
    이 알바가 일도 참 잘해줬고요

  • 28. ..
    '23.12.26 2:48 PM (106.101.xxx.167)

    그래도 현금이 최고인가 ㅎㅎ

  • 29. 후리지아
    '23.12.26 2:49 PM (112.161.xxx.195)

    에어랩 사주세요. 가지고 싶어도 못사는 거라면
    얼마나 기쁘겠어요 한참 이쁘게 꾸밀 나이에

  • 30. qp
    '23.12.26 2:52 PM (58.29.xxx.135)

    에어랩 사주세요
    돈은 쓰면 끝이지만 좋은 물건은 오래오래 남아요
    그 아가씨 제돈으로는 절대 못살거에요
    선물은 그럴 때 빛을 발합니다
    29살 50만원 있어도 없어도 잘 살아요

  • 31. ....
    '23.12.26 2:56 PM (211.234.xxx.100)

    아뇨아뇨 현금주세요
    긴머리 웨이브 저 똥손인데 샀더니 전혀 안써요..
    뭐 다시 팔아도 되긴 하겠지만..
    퇴직금대신이면 특히 현금이 좋을듯해요

  • 32. ㅇㅇ
    '23.12.26 3:38 PM (180.65.xxx.48) - 삭제된댓글

    처음엔 현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댓글다신거 읽어보니 에어랩으로 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돈 있어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못사는거 뭔지 알 것 같아서요. 똥손이라 못 쓰겠으면 중고로 팔겠죠~ 에어랩은 중고가도 방어잘되니 괜찮을듯해요

  • 33. 유튜브에
    '23.12.26 4:14 PM (211.250.xxx.112)

    영상 다 있어요. 긴머리에 봉을 대기만 하면 지가 알아서 스르르 머리 감아서 이라이자 머리 만들어줘요.

  • 34. 11나를사랑하자
    '23.12.26 4:20 PM (210.205.xxx.33)

    에어랩 내돈내고 사기 아깝자나요
    누가 사주면 좋을것 같은데요
    머리만 말려도 참 좋아요

  • 35. 근데
    '23.12.26 4:31 PM (218.147.xxx.180)

    에어랩도 괜찮을거 같아요. 너무 현금현금 하지만 갖고있음 훅 나가버리잖아요.
    알바한다고 생계가 아까워 만원하나 아끼고.... 그렇지 않고 알바해도 갖고싶은건 갖고싶고
    그런게 젊은이 같구요. 저도 없는데 피부과 가면 다 에어랩인데 잘 못만지거든요?? 거치를
    못해서 헤매는데 전 암튼 걍 드라이 쓰고 말지하고 안사는데... 저도 고딩 긴머리 딸이있거든요. 얘때문에라도 사야되나 싶을때 있어요. 개나소나 다있다는 수준이잖아요 ㅎ

    시누가 코로나때 외식을 한번도 안했다 ( 와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돈이 없다 그러더니
    에어랩에 최신휴대폰 외제차 큰티비 기본이더라구요. 그 가방이나 지갑하나 값만해도 제가
    일년치 컬리 시켜먹은도 넘구요. 뭐 그런의미에서 가성비템 아닌물건 하나있는것도 좋을듯요. 진짜 불필요하다면 마치 현금처럼 또 팔리는게 에어랩이잖아요

  • 36. ...
    '23.12.26 4:36 PM (218.155.xxx.202)

    에어랩 추천
    돈보다 더 마음에 넘는 기억이 돼요
    정말 사고 싶어도 스스로 돈으론 절대 못살거예요.
    정말 돈 필요하다면 당근우로 제값받고 현금화 가능해요

  • 37. ..
    '23.12.26 4:44 PM (59.15.xxx.171)

    댓글보니 에어랩 추천이요
    자기돈으로는 못사는데 갖고 싶은거
    선물로 받으면 너무 좋을듯

  • 38.
    '23.12.26 4:48 PM (203.211.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퇴직금을 못 받는다는게 깔린 거 잖아요.
    퇴직금 주고 에어랩 선물 이게 아니라
    퇴직금 없고 선의로 에어랩 선물. 맞나요?
    그럼 나중엔 에어랩 받은건 그냥 받을만해서 받은거니 잊어버리고
    퇴직금 못 받은거만 기억할거에요.
    돈으로 주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 39. ㅇㅇ
    '23.12.26 10:14 PM (220.117.xxx.126) - 삭제된댓글

    저 29살때 첫 월급으로 에어랩사고 그렇게 기뻤어요ㅋㅋ
    알바생이 무조건 좋아할 거 같은데!! 글쓴님께서 다이슨 공홈에서 결제 후 가게로 배송 받으시고, 그 알바생이 사양하면 반품하시는건 어때요?? 공홈에서 사도 무료 배송 무료 반품이잖아요(7일이내)

  • 40. 그 아가씨가
    '23.12.27 8:27 AM (108.41.xxx.17)

    넉넉한 형편인데 알바하는 경우면 에어랩,
    돈이 필요해서 일 하는 경우면 현금 70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119 공부 못하면 어머니 원망해도 되나요? 17 Mosukr.. 2024/01/16 2,421
1545118 a형 독감 이라는데 집에 임산부가 있어요.어떡해야 할까요? 7 ㅣㅣㅣㅣㅣㅣ.. 2024/01/16 1,108
1545117 달리기와 근력 운동하고 몸무게 60되었어요. 20 ... 2024/01/16 4,342
1545116 입학식에 70대 후반 부모님 모시고 가도 될지 .... 54 입학식(이대.. 2024/01/16 4,431
1545115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14 하아~~ 2024/01/16 1,257
1545114 변기를 교체하면 기존 변기는 수거해 가시겠지요? 10 2024/01/16 1,626
1545113 kt 쿠폰에 기본알 1만알 이게 뭔가요? 1 ..... 2024/01/16 2,074
1545112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일하는 시간은 조절가능한가요? 7 할머니 2024/01/16 1,651
1545111 나이들어 영끌해서 집사는건 아니겠죠? 9 설잆성 2024/01/16 2,844
1545110 아따. 절약정신 기빨리네요 10 아따 2024/01/16 3,507
1545109 삼성병원 초등 아이와 시간 보낼 곳 3 .... 2024/01/16 670
1545108 이 시기에 집 파는 분들 부럽네요 7 -- 2024/01/16 2,812
1545107 시레기나물에 빠져서 11 .. 2024/01/16 2,154
1545106 봉도사의 그때 그시절 8 ... 2024/01/16 943
1545105 폼페이 유물전 가려고 해요. 8 알려주세요 2024/01/16 1,790
1545104 자녀에게 돈 받는 부모 없어요 제주변에는. 36 ... 2024/01/16 6,086
1545103 지름신이 와서 갈등중...두유제조기요 7 ... 2024/01/16 2,062
1545102 국짐당(맨날 이름 바꾸는 당) 정권이 되면 항상 너무 불안해요... 9 .. 2024/01/16 656
1545101 딸이 월150생활비 줘서 결혼시키시 싫단 것도 호러같은데요 33 2024/01/16 5,891
1545100 남녀의 대화 서로 어떤 사이같으세요? 38 ..... 2024/01/16 3,183
1545099 살이 이렇게 안 빠질 수 있나요??? 31 Ggg 2024/01/16 4,020
1545098 월급 실수령액 얼마부터 3.3프로 세금 떼는 게 불가능하고 4대.. 4 Dfg 2024/01/16 2,723
1545097 노원역 근처 룸있는곳 식당 찾아요 7 노원역 2024/01/16 1,163
1545096 조부모가 100억대 이상 자산가인데 58 자산 2024/01/16 25,554
1545095 아들생활비150 황당한 댓글들 8 ... 2024/01/16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