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반전세(6년째 살고 있어요)살고 있는데 주인이 현재 월세 시세 보다도 10만원 더 받아야 된다고 절대 10만원도 양보를 안하네요.
욕조가 녹 슬어서 시세에 맞춰주면 수리 없어도 그냥 살겠다고 했는데 무조건 자기 원하는 금액만 고집하면서 수리 해주겠다는 말도 없습니다.
속은 쓰리지만 2년은 더 살아야 되서 그럴 작정입니다.
대신에 욕조를 좀 바꿔 달라고 할까 하는데 무리한 부탁인가요?
들어올 때 한 7군데 녹이 동그랗게 났는데 지금은 그런 스팟이 더 들어났어요.
반신욕도 못하고 그냥 샤워만 하면서도 찝찝해서 패드 깔아놓고 쓰고 있고요.
이것도 안해준다고 하면 그냥 살아야죠 참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