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보니..고층 무서워요.

ㅇㅇ 조회수 : 8,469
작성일 : 2023-12-25 23:09:11

4층에서 아이안고 떨어진 아빠요.

아이는 살리고 아빠는 사망했다는데..

4층에서 떨어져도 사망하네요 ㅜㅜ

집집마다 베란다에  무슨  장치라도 해서 탈출할때 썼으면 좋겠네요

아님 1층 창문앞쪽에 에어백처럼  상시 설치해놓고

급할때 누르면  펴지게 하면 좋겠어요.

암튼 이런사건 터질때마다  고층 아파트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175.223.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강기에요
    '23.12.25 11:0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무슨 장치'가요.

    근데 급하면 그거 펼 정신이 생길지 저도 의문이에요

  • 2. ㅇㅇ
    '23.12.25 11:12 PM (110.70.xxx.130)

    신축은 옆집으로 벽 뚫고 지나가면 되지 않나요?
    방학동 아파트가 구축이라 그런 대피구가 없었던거 같은데요

  • 3. ....
    '23.12.25 11:21 PM (1.245.xxx.167)

    3층에서 불이 났는데
    3층사람은 어디를 갔고..
    신고했으면 불이 그정도로 번지진 않을텐데요

  • 4. 신축은
    '23.12.25 11:22 PM (210.117.xxx.5)

    옆집벽 그거 아니구 (예전 20년된 아파트가 그랬고)
    실외기실에 아래층으로 내려갈수 있기는해요.

  • 5. ..
    '23.12.25 11:30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불난 3층에 70대 부부가 사는데 그분들도 뛰어내렸대요.
    화재신고는 돌아가신 분이 하셨다고 하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 6. 불났었어요
    '23.12.25 11:35 PM (123.214.xxx.132)

    완강기 못 펼쳐요

    검은 연기 보고나면
    바로 패닉상태

    다행히
    운이 좋아 초기 진압됐지만

    후유증 만만치 않았어요

  • 7. ...
    '23.12.25 11:51 PM (59.15.xxx.171)

    실제로 닥치면 패닉 옵니다
    울아파트에도 큰불이 난적이 있었는데
    순간 이성이 마비되고 허둥되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맨 윗층에서 불이 난거라 전부 대피는 했는데
    연기가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났다는 소리와 함께 화재경보기가 울리니 휴대폰도 못챙기고 몸만 겨우 빠져나왔어요
    지금도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뛰어요

  • 8. 에휴
    '23.12.25 11:51 PM (211.234.xxx.181)

    70대부부라니
    예상컨데 오래된전열기구가 원인인듯
    노인네들 보일러난방 아낀다고 잘안하더라구요

  • 9. 어휴!
    '23.12.26 12:03 AM (183.97.xxx.184)

    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이 평생 한번, 잠시였나? 주택에서만 살라온 일인인데 어쩌다 아파트에 가게 되면 현타 옵니다.
    고층 건물 보기만해도 현기증이!
    최근에 산축 11층...
    엘베 기다리는것부터 타는것도 끔찍...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밀착...지진이나 화재날때 어쩔...

  • 10. ..
    '23.12.26 12:50 AM (211.186.xxx.27)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편안한 연휴 보내고 있었을 가족에게 이 무슨 비극인가요 ㅠㅠ

  • 11. ...
    '23.12.26 1:27 AM (223.38.xxx.153)

    2살짜리랑 엄마는 재활용포대로 뛰어내려서 살았다는데 왜 아빠는 그 포대로 안 뛴건지 너무 안타까워요. 아이 안고 뛰어내리니 상체 쪽이 더 무거워 머리부터 떨어졌나봐요 ㅜㅜ

  • 12. 이래서
    '23.12.26 1:54 PM (122.254.xxx.73)

    소방대비 훈련을 해야합니다
    미국처럼 빌딩 전체 사람들 대피했다가 다시 돌아오기 연습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818 외국 항공 많이 타신 분들... 4 nora 2023/12/27 1,132
1539817 아들비유로 정치인 대결 왜이리 유치하죠. 7 0000 2023/12/27 477
1539816 이민가기 좋은 나라 추천해 주세요 3 ........ 2023/12/27 1,717
1539815 국가장학금 여쭤볼게 있는데요 6 .. 2023/12/27 1,056
1539814 이선균씨 사망했나봐요 62 ㅇㅇ 2023/12/27 24,393
1539813 숙제 엄마가 체크해주면 공부가 아닌가요? 10 숙제 2023/12/27 1,069
1539812 난청인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계신분 2 엄마 2023/12/27 733
1539811 갑자기 목 올라오는 티셔츠나 니트를 못입겠어요 7 ........ 2023/12/27 1,448
1539810 소비기한 9일 지난 미개봉 어묵 3 아깝 2023/12/27 948
1539809 가발은 줄리 아바타죠 1 ㅇ ㅇ 2023/12/27 344
1539808 소설(?)집필 중인 초4 딸 9 bㅎㅎ 2023/12/27 1,176
1539807 소년시대 드라마가 18세 이상인 이유 있나요? 7 ㅇㅇㅇ 2023/12/27 1,783
1539806 상가 잘못산 남편.. 19 ㅇㅇ 2023/12/27 6,878
1539805 지금 전주 갑니다. 갈만한데 추천해주세요 7 미즈박 2023/12/27 1,369
1539804 오늘 주식 팔아도 배당금 나오는 것 맞죠? 2 초보 2023/12/27 1,600
1539803 입술포진 삼일째인데 항바이러스 약처방받아서 먹는게 나을까요.. 3 2023/12/27 599
1539802 증권사 발행어음, 투자해도 될까요? 3 5프로대 2023/12/27 422
1539801 아이 엄마중에 키보드 워리어가 있는데요 14 ㅇㅇ 2023/12/27 2,755
1539800 초등학교 2학년 정도면 4 밥먹자 2023/12/27 719
1539799 엄마분X 어머니O, 아빠분X 아버지O 4 우리말 2023/12/27 862
1539798 여권 재발급 받으려면 2 Aa 2023/12/27 669
1539797 우체국 보험금 타기 어렵네요 4 우체국 2023/12/27 2,422
1539796 추합 기간에는 a대학 등록 취소.b대학 등록 2 ejej 2023/12/27 928
1539795 추합)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해요 9 추합기원 2023/12/27 822
1539794 정동진 가볼만 한가요? 5 ㅇㅇ 2023/12/2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