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중딩 고딩 있고요.
전업이라 식사중에 자잘한 요구들을 들어주는 편이라
왔다갔다 최소 한번은 꼭 해요.
메인음식은 거덜 나서 못 먹은 경험이 많아
각자 나누니 괜찮은데
제가 반 정도 먹으면 다들 가버려서
오늘은 많이 쓸쓸 했어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 할까요?
4인가족
중딩 고딩 있고요.
전업이라 식사중에 자잘한 요구들을 들어주는 편이라
왔다갔다 최소 한번은 꼭 해요.
메인음식은 거덜 나서 못 먹은 경험이 많아
각자 나누니 괜찮은데
제가 반 정도 먹으면 다들 가버려서
오늘은 많이 쓸쓸 했어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 할까요?
아뇨, 애초에 식사 중 자잘한 요구사항 본인들이 일어나서 해결하라하세요. 식사 중 필요한 건 본인들이 해결해야죠. 엄마가 식당 직원이 아니잖아요.
시중을 왜 들어주세요?
니네가 알아서 해결해라..하고 밥 드세요
가더라도 양해를 구해야죠 그게 예의...
식사 차린 후는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먼저 일어나는건 저희도 그래요.
대신에 저도 먼저 먹으면 일어나요.
다 가버리고 반쯤 정리끝내고 혼자 앉아서 유툽 보면서 느긋하게 먹어요 여유있고 넘 조아요
일어나긴 하는데 양해는 구해요. 우리 애들은요.
엄마 나 먼저 일어나도 돼?? 이런식으로.
그래요.남편이랑 오래 같이 앉아 밥먹기 싫어서
윗분들 말처럼 각자 필요한거 알아서 갖다먹게 하세요
혼밥이 편해요
아기들도 아니고 자잘구레한거 패턴이 있을거아니예요. 그건 알려주고 각자하라고 하세요
같이 먹는 가족으로서 예의인 것 같아요.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
나 밥먹는거 쳐다보는거 싫은데.
다 먹으면 그릇 싱크대에 갖다 놓고 자리뜨는데
전혀 아무렇지 않아요.
전업인거랑 식사중 시중들어주는거랑 무슨 상관일까요?
전업이라도 식사중엔 엄마 안부려먹고 스스로 먹을수있는거예요
필요한 거 각자 하게 하세요.
"어느 냄비에 뭐 있으니 국자로 떠라." 이렇게.
식사 후 본인 그릇 최소 개수대에 넣는 뒤처리도요.
이건 식사 준비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로 가르치시길.
저는 오히려 혼자먹으면 속편하던데요. 내 세상이다~ 이런 느낌? ㅎㅎ
전업인데 뭐그리 왔다갔다할 일이 많을까요? 처음에 좀 다른가족보다 늦게 앉긴하지만 중간에 일어날 일은 없던데요. 각자 가족이 떠먹게 하세요. 반밖에 안먹었다면 그걸 기다려달라는것보다 각자 떠먹게하는게 낫죠.
울 시어머니가 그렇게 식사내내 종종걸음으로 왔다갔다하시는데 하나도 안고맙고 정신 사나워서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다고 자식들 고마워해주지 않아요. 딱 같이 앉아서 식사하고 끝내세요.
식사 후 그릇 수저는 개수대에 잘 넣고 자기자리도 닦기는 해요. 앞으로 제가 일어나지 않게 잘 가르쳐야겠어요. 시간내어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자리에 앉아서
어른들이 먼저 시작하면 그때부터 밥먹기.
필요한건 각자 해결
되도록 있는 그대로 먹고 요구하지 말기.
이렇게 기본적인 식사예절을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