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처물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 나오는.. 이런 표현이 등장하네요.
물론, 매우 다양한 크리처물이 있고
범위가 넓다는 설명도 읽긴 했는데....
아무튼 경성크리처가
역사극이 아니고 판타지인 건가요?
제가...
판타지 장르에는 재미를
0.001도 못 느끼는 사람이라
1회 시작하려다가 멈칫 하는 중이에요.
장르가 뭔지....
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덧) 물리적으로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인지 아니면 상상속의 이야기? 를 단지 역사적 배경에 얹은건지 알고 싶어요.
저는 역사극이라고 생각하고 보려 했거든요. 사람이 아니라 악귀(귀신) 나오고 뭐 그런 류가 아니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라... 미리 알고 싶네요.
재미있어요
판타지물은 아니고요
전 방금 다봤어요
벌써 파트2 기다려져요
사람 잡아먹는 괴물은
판타지가 아니라
일제시대 일본놈들이라는 ...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건 인간이듯이 경성크리처에는 괴물보다 악독한 인간이 나옵니다. 괴물은 별로 안 무섭습니다. 살짝 놀랠뿐이에요.
맞아요. 사람 잡아먹는 귀신이 나오는데 그 괴물보다 무서운게 일본놈이예요. 일본놈들이 너무 잔인하고 괴물보다 더더더더 무서워요. 인간이 아녀요
'경성크리처' 한소희, 日 네티즌 악플에 "슬프지만 역사적 사실" 답변
https://v.daum.net/v/20231225115641671
80년전의 일들이 나옵니다
저도 보는 중인데
괴물이 살짝 나오지만 판타지는 아니에요
실화 바탕이니 역사물, 시대극이죠
731부대가 소재인데
731부대에서 자행한 생체실험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으니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서
스릴러 장르도 살짝 가미한...
실화 바탕 시대극인데 거기에 양념 살짝 괴물 나오는거예요.
50 아줌마인데 재미있었어요. 어제 밤새서 지금까지 나온건 다 봤어요.
전 너무 무섭고 쫄려서 일단 3회보다 덮었어요. 괴물은 오히려 안 무서운데 일본놈들에게 잡힐까봐 그게 넘 무섭네요. 제가 그 안에 갇힌 양 떨게 되요....무서워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밌게 봤고
재미와 별개로 일제의 극악무도한 만행에 대해서도 한 번쯤 고찰 해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아무도 잘 건드리지 못한 731부대 만행에 대해
이렇게 깊게 들어간 우리나라 드라마는 처음인듯 합니다.
그러니까 역사물이예요.
거기에 살짝 크리처를 양념으로 가미한 정도이고
731부대를 생생하게 표현한 드라마.
오죽하면 일본 몇몇 유저들이
한소희 인스타에 악플달고 있다죠.
역사적 배경은 사실적인 느낌이지만
실화바탕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