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어디 휴게소같은데 가면 라면먹겠다고 해서 시키면 진짜 맵찔이라 김치도 먹다 토해서 못먹고
고추장 양념은 다 물에 씻어 먹는 아이인데 라면 매워서 허덕거리는게 뻔히 보이는데 막 매워서 물 먹는거 아니라고...허세부리고 자기는 청양고추라면도 먹을수 있다고 그러는데 왜 엉뚱한데서 허세를 부리는걸까요? 그냥 먹는것도 아니고 안맵다고 안물어봤는데 계속 얘기하고...
꼭 어디 휴게소같은데 가면 라면먹겠다고 해서 시키면 진짜 맵찔이라 김치도 먹다 토해서 못먹고
고추장 양념은 다 물에 씻어 먹는 아이인데 라면 매워서 허덕거리는게 뻔히 보이는데 막 매워서 물 먹는거 아니라고...허세부리고 자기는 청양고추라면도 먹을수 있다고 그러는데 왜 엉뚱한데서 허세를 부리는걸까요? 그냥 먹는것도 아니고 안맵다고 안물어봤는데 계속 얘기하고...
입니까? ㅎㅎㅎㅎ
애들끼리는 매운거 잘먹는게 강한거라는 인식있던데
그래서 그런거 아닌지
초등학생 아닌가요 ?
매운건 어른이 먹는거고
자긴 이제 아기 아니라고 하고싶은거
관심이랑 허세 하면서 칭찬 받고싶은 ?
우쭈쭈 오구오구 해주세요
엄마가 누군가 매운 거 먹으면 칭송하는 걸 봤던 거 아닐까요?ㅎㅎ
그냥 그러면 그러는 대로 놔두세요.ㅎㅎ
관심을 보이니 그러는 거고, 안 보이면 그러다 말겠지요.
친구네 중딩딸
마라탕 매운거 다먹고나서 위경련와서
1주일꼬박 죽먹으며 고생했대요
나이들어서는 위ㅡ대장까지 궤양 발생하구요.
부심도 좋지만 내 몸 상해가면서 까지는 좀 ㅎㅎㅎ
저희 애도 그랬어요.
원래 웬만한거 김치나 보통 떡볶이 라면 이런건 잘 먹던 애인데
마라탕 제일 매운맛 엽떡 이런거에 꽂혀서 ㅡ ㅡ
저희 애는 냅두니까 두세달 먹다 안먹더라구요.
엄미가 반응해주는걸 관심이라 생각하나 봐요
그냥 무관심
제가 원래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는 편인데
지인이 마라탕집 오픈해서 단계 고르는데, 맵게해달라고 했요. (그 지인 제가 매운거 좋아하른거 알거든요.)
절 보더니
아이가 저한테 맵부심 허세가 있는것 같대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ㅋㅋ
2.5 단계 시켰는데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