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05119
구마노 이소(熊野以素, 2015)의 <九州大学生体解剖事件(규슈대학 생체해부 사건)>에 의하면, 규슈제대의 의학부 이시야마(石山) 교수는 하카타만의 해수를 사용한 대체혈액을 연구하였다고 한다.
이시야마 교수는 대체혈액을 주입하고, 혈압을 높여, 수혈할 수 있는 시간을 벌고자 했다. 대체혈액의 실용화는 시급했고, 동물실험을 할 여유도 대상도 부족했다. 당시 만주 하얼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731부대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퍼져있어다. 그리고 의학박사 출신 하시다 구니히코(橋田邦彦) 문부대신(우리나라 교육부장관에 해당함)은 규슈제대 의학부에 미군 포로(사형수)를 의학 연구재료로 사용해도 좋다고 훈시했다는 소문도 나돌기 시작했다.
현재 미군포로에 대한 생체실험은 일본 정부에서도 인정한 상태이다. 하지만, 윤동주와 송몽규와 같이 사상범으로 잡혀, 일본 전국에서 후쿠오카 형무소로 이송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생체실험은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과거 일본 국내 여론은 생체실험의 대상을 미군포로로 한정하였으며, 윤동주의 사인이 생체실험임을 강력히 부인하였다.
-------
윤동주의 병명이 고혈압, 동맥경화증인 '뇌일혈'인 것.
해수용액을 동맥에 주입하여 혈압을 높혀 수혈한 시간을 벌고자 한 것.
주사액 주입 후 뇌 활동에 손상이 온 것.
규슈제대에서 해부용으로 시신을 희망한 것.
-----------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는 독립운동가들에게 당시 규슈제대에서 연구하고 있던 해수를 주입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이 사실은 강한 의심과 추측에 지날 뿐이다.
-----
일본본토에서도 전쟁포로들에 대한 생체실험이 진행되었고, 전후 본토내에서 미국인 생체실험에 대해서만 전범재판했는다 사실 ...
윤동주 시인의 시신을 인계 받았을때 미이라처럼 보였다고...(방부제)
참 사악하고 사악한 짐승들 .... 이런표현도 짐승에게 미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