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밥 걱정하니
남편 왈
"여보, 난 진짜 계란후라이하고 김치만 있어도 돼.
우리 개똥이(아이) 밥만 신경쓰면 돼요"
남편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 진짜
뭘 줘도 잘 먹어요.
가끔 하는 말이 음식 하려고 장만하고 요리하는
시간에 제가 좋아하는 거, 가족이 다 함께 즐거운 거
하는게 더 낫다고 얘기해요.
새삼 시부모님한테 감사해요.
낮잠 잔 아이가 여태 안 자고 있어서
잠들길 기다리며 시시한 자랑해봅니다ㅎ
개똥아~ 산타 선물 안 받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