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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어톤먼트 혹은 책 속죄 보신분...(스포?)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3-12-24 22:40:39

저 책 절반정도 봤는데

브리오니때문에 너무너무 빡치네요.

와, 이렇게 말간 얼굴로 죄짓는 줄 모르고 죄짓는 소녀라니...

 

이언매큐언  enduring love 완전 몰입해서 읽었는데

속죄도 장난아니에요.

IP : 218.50.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4 10:47 PM (112.152.xxx.128)

    영화에서
    나이든 브리오니가 몇분간 속죄하는 연기 너무 강렬했어요.
    그 영국 대배우 그 몇분 연기로
    오스카 조연상 받았고요.
    영화 소설 다 너무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 2. 원작
    '23.12.24 10:54 PM (220.87.xxx.17)

    원작인 책으로 먼저 읽고 영화로 봤어요
    아.... 너무 마음 아픈 영화
    오만과 편견 감독이 만들어 영상미는 뭐 말할것 없지만 주인공들이 너무 불쌍해서 볼때마다 슬퍼요

  • 3. ...
    '23.12.24 10:56 PM (125.129.xxx.20)

    소설과 영화 둘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참 좋았구요.

  • 4. 가을
    '23.12.24 11:09 PM (58.236.xxx.210)

    이언매퀴언 작품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책 읽으면서 이건 클래식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전 영화보다 책이 훨씬 좋았어요 제가 읽은 현대 영미소설 중 탑3는 스토너, 속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입니다

  • 5. 제 인생영화
    '23.12.24 11:15 PM (23.91.xxx.6)

    셋이 만난 장면이 허구였다는 장면에 완전 멘붕
    브리오니도 평생을 걸쳐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해 소설을 쓴듯
    슬프지만 아름다운 대하드라마같은 저의 인생영화에요

  • 6. 58님
    '23.12.24 11:18 PM (125.129.xxx.20)

    스토너, 속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모두 읽은 거라 반갑습니다.

  • 7. ...
    '23.12.24 11:18 PM (218.50.xxx.110)

    스토너도 좋았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도 찜해둬야겠어요.
    저는 이언매큐언 책도 좀더 보려구요.

  • 8. ...
    '23.12.25 12:00 AM (119.149.xxx.248)

    어톤먼트 집에 있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ㅎ

  • 9. ...
    '23.12.25 1:32 AM (39.118.xxx.243)

    어톤먼트 책으로 읽어보고 싶네요.

  • 10. 저는
    '23.12.25 6:12 AM (121.131.xxx.116)

    영화만 봤는데..
    약간 불쾌했어요.
    남주 억울하게 전쟁에 끌려가서
    덩게르크 해안에서 쓸쓸히 죽어가고
    거짓 증언한 맹랑한 여자아이.. 너무
    싫었어요.
    책으로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 11. ㅇㅇ
    '23.12.25 8:21 AM (115.138.xxx.73)

    저도 윗님처럼 불쾌하고 두번
    다시 보기싫은ㅠ

  • 12. happy
    '23.12.25 11:20 AM (223.62.xxx.237)

    정말 좋아하는 영환데
    유일하게 한번 보고는 다신 못본 영화예요
    그 아름다운 사랑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두번 볼 용기가 안나서요

  • 13. ㅜㅜ
    '23.12.25 3:06 PM (218.50.xxx.110)

    방금 다 읽었는데..!
    슬프고. 빡침은 더 깊어졌습니다.
    공범들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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