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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출산 아이머리 크다고 제왕절개

출산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23-12-24 21:07:29

권유하더래요 요즘 제왕절개하는 산모들이 많다고 하더니 우리딸아이도 아이 머리가 좀크다면서 제왕하자했다는데 다들 어떠세요? 자연분만은 어려울까요?

IP : 124.50.xxx.17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9:09 PM (221.161.xxx.143)

    의사가 수술하자는건 자분의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하자는거 아닌가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생각하면 의사말 따르겠어요

  • 2. ㅁㅁ
    '23.12.24 9:09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을 굳이 했으면 좋겠는 이유가 뭐예요?
    산모도 태아도 위험할수 있는 상황에서요?

  • 3. 첫아기
    '23.12.24 9:10 PM (175.113.xxx.3)

    인가요? 고생스러울 것 같으면 제왕절개가 나을수도 있어요. 저는 아이 하나 예정일 지나도 진통이 안 오고 의사가 유도분만 하자고 해서 제가 그자리에서 수술 하겠다고 하고 날짜 잡아 수술로 낳았는데 후회 없어요. 자연분만 했으면 진짜 나도 애도 고생 씨게 했겠다 싶더라고요.

  • 4. 해야죠
    '23.12.24 9:11 PM (70.106.xxx.95)

    옛날에 왜 애낳다가 잘못된줄 아세요?

  • 5. ..
    '23.12.24 9:12 PM (1.11.xxx.59)

    의사가 그리 말하는 이유는... 산모가 출산하다가 위험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산모랑 아이 상태가 자연분만 고집할 이유가 없어요. 제 사촌올케 언니는 출산 잘하고 지혈이 안되서 수혈많이 했는데도 ㅜ 죽었어요. 이쁜 애기 둘이나 놔두고. 아직까지도 출산하다가 죽는 여자 많아요. 만약 자연분만 꼭 시도하고싶으면 자연분만 가능한 지 다른 대학병원 가서 진료받아보라고하세요.

  • 6. ...
    '23.12.24 9:13 PM (223.38.xxx.190)

    머리 큰 애 자연분만 했어요. 물론 회음부절개부위 다른 산모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었어요.
    진짜 못 낳을 정도라던가요?? 요새 하도 출산건이 적으니 제왕절개 유도하는걸까요;; 병원 입장에선 수술시켜야 돈이 더 되니..

  • 7. 111
    '23.12.24 9:14 PM (106.101.xxx.233)

    울아들 낳을때 진통 17시간하고 결국 수술했어요
    진통시간 길어지며 아이도 상태 안좋아지고
    그때 공포로 둘째는 생각도 안해요
    태어나고보니 아이가 머리가 큰데 또 골반 어딘가에 살짝 걸려 안내려온거라네요

  • 8. ㅎㅎㅎ
    '23.12.24 9:14 PM (175.211.xxx.235)

    자연분만이 모성의 상징에다 아이가 산도를 뚫고 나오며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어서 저때도 자연분만 때문에 난리였어요
    전 탯줄 감은 역아라 수술했는데 출산전에는 역아 자연분만 성공기 읽으며 나도 자연분만 하리라 결심하고 난리였던 전적이.....낳고 보니 그랬으면 장애가 생겼겠더라구요

  • 9. ㅇㅇ
    '23.12.24 9:15 PM (183.98.xxx.166)

    의사들 웬만하면 거의 자연분만 권유해요. 그런데 제왕절개 권유했다는건 진짜로 위험하니까 그렇게 권유했다는거죠

  • 10. ....
    '23.12.24 9:15 PM (116.41.xxx.107)

    첫째가 예정보다 빨리 진통이 왔는데
    진통하다 안 돼서 응급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낳고 보니 머리가 크더라고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때 한창 자연 분만 붐이 일던 때라서 마음도 불편했는데요.
    특수 교육 전공한 사람 말로는
    전혀 불편해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발달 장애 등이 무리한 자연 분만 시도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요.
    제가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 납니다만..
    켈로이드 체질이라 흉터는 지금도 남아 있지만
    그 외에 산모나 아이 건강에는 문제 없는 듯해요.

  • 11. ㅁㅁ
    '23.12.24 9:17 PM (118.235.xxx.73)

    아이머리크다고 제왕절개 권유받아 수술했었는데
    아이 태어나고 신생아침대 머리맡에 출생카드 올려둔게
    사진에 찍혀서 보니 “골반에 끼일 가능성때문에 수술”로 분만한 케이스라는 의학용어가 적혀있었어요
    골반에 머리가 낄까봐 그래요. 그럼 지독한 난산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 12. 의사가
    '23.12.24 9:19 PM (175.120.xxx.173)

    하라는대로 하세요....제발

  • 13.
    '23.12.24 9:19 PM (67.160.xxx.53)

    하 이기적인 시어머니도 아니고 엄마가 이런 소리를 한다니 기가 차네요. 딸내미가 복장 터질듯. 본인 딸이 꼭 그렇게 찢어지는 고통 겪으면서 출산하길 바라시는 거에요? 대체 왜? 우리나라 선택제왕 출산이 50%가 넘어요. 제 주변에 제왕으로 애 낳은 산과 의사만 넷이에요. 모성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정말 ㅠ 제발 답답한 소리들 좀 하지 마세요.

  • 14. 흠흠
    '23.12.24 9:20 PM (125.179.xxx.41)

    지인이 얼마전 출산했는데 24시간 꼬박 진통하고
    문다열렸는데 아기가 끼어서 못나와서 결국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고생은 다하고ㅜㅜㅜ
    처음부터 수술이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 15. 40년도 더 전에
    '23.12.24 9:23 PM (161.142.xxx.171)

    제왕절개 했어요
    가난한 새댁이라
    자연분만 고집했는데
    너무 위험하다 해서
    어쩔수 없이 했어요
    뭐 별 말도 많은 시대 였었고
    그래서 저도 괜한 걱정들 많이 했었지만
    저 건강하게 70 바라보면서 살고 있고
    아이도 공부 뛰어나게 잘 해서 제 앞가림 잘 하면서 살고 있어요
    세상도 훨 더 좋아졌는데
    굳이 뭐하러 위험을 무릅쓰나요?

  • 16. ..
    '23.12.24 9:25 PM (114.30.xxx.20) - 삭제된댓글

    45시간 진통 후
    수술했어요 ㅠㅠ

  • 17.
    '23.12.24 9:26 PM (124.49.xxx.205)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하세요 애도 엄마도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을 굳이 고집할 필요 없죠

  • 18. ㅁㅁ
    '23.12.24 9:26 PM (222.238.xxx.175)

    저 자분이랑-제왕 다 해본 사람인데 날잡고 진통없이 수술하니 회복도 자분이 별 차이를..모르겠어요

  • 19. 아마
    '23.12.24 9:28 PM (121.134.xxx.62)

    딸아이가 아니라 며늘아이?

  • 20. 줄리
    '23.12.24 9:28 PM (182.209.xxx.200)

    의사가 하라면 하는게 좋아요.
    요샌 어지간한 병원 아니면 마구잡이로 제왕절개 권유 안 할거예요. 자연분만 비율 높은 병원 어쩌고 하며 광고도 하잖아요. 그럼에도 제왕절개 하라는건 위험이 있으니 그러는거죠.

  • 21. 종생
    '23.12.24 9:29 PM (220.117.xxx.61)

    동생이 그래서 조카랑 내 동생 다 죽을뻔함
    신생아실 가보니 머리가 콘헤드
    에후 무서워요
    둘째는 안낳음

  • 22. ...
    '23.12.24 9:37 PM (223.62.xxx.122)

    제가 머리가 커서
    저희 엄마 엄청 고생하셨어요
    저희 엄마가 자연분만 고집하셨다고...

  • 23.
    '23.12.24 9:38 PM (222.107.xxx.62)

    시어머니였음 욕 엄청 먹으셨을거에요. 친정엄마니 답글이 그래도 이정도인거죠. 제발 의사말 좀 들으세요.

  • 24. 고생은
    '23.12.24 9:41 PM (119.193.xxx.121)

    고생대로하고 수술 해봐야지..ㅉ

  • 25.
    '23.12.24 9:41 PM (121.147.xxx.48)

    의사가 골반에 끼인다고 했는데 자연분만에 대한 믿음이 강한 남편과 좋은 게 좋은 거지 했던 별생각없던 과거의 저로 인해 난산을 거듭하다 의사가 가위 내팽개치고 누구하나 죽기 전에 수술하자고 고함쳤고 결국 생고생 다하다 수술했어요. 태어난 울 딸래미 머리통이 푹푹 두 줄 꺼져 있어서 아주 미안했지만 울남편 그 의사놈이 성질 냈다고 나쁜놈이라고 욕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산모를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게 맞아요.
    골반이 다 다르고 아이 머리도 다 달라요.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 26. ……
    '23.12.24 9:45 PM (121.134.xxx.107)

    전 캐나다에서 낳았는데
    미드와이프(산파)와 의사가 같이 진통하는 동안 있었어요.
    아이가 걸려 못나오는 것 같다고 의사가 제왕 준비하자고 하는 동안 산파가 제 자세를 바꿔서 아이가 쑥 나왔거든요.
    산파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가 좋았던 케이스에요.

  • 27. ㅇㅇ
    '23.12.24 9:46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같은데? 엄마가 이런 질문을 한다고요?
    아님 따님이 제왕절개 안 하고 싶대요?

  • 28. 아두골반불균형
    '23.12.24 9:47 PM (122.36.xxx.14)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무리한 자연분만으로 젊은 나이에 요실금 고생할 수 있고 아이 머리 오랫동안 끼어 뇌로 가는 산소공급 부족되면 큰일 나요

  • 29. ㅡㅡ
    '23.12.24 9:48 PM (39.124.xxx.217)

    시모는 아니시죠?

  • 30. 무슨
    '23.12.24 9:49 PM (210.117.xxx.5)

    부모가 이래요?
    의사가 괜히 하자겠어요?

  • 31. 아두골반불균형
    '23.12.24 9:49 PM (122.36.xxx.14)

    애가 못 나오고 있음 진공흡입기로 애 머리 빼내서 한동안 머리 찌그려져서 그것도 보기 힘들 거에요

  • 32. 의사말 들으세요..
    '23.12.24 9:53 PM (116.41.xxx.174)

    저도 진통할대로하다가
    아이 머리 붓기 시작해서 바로 제왕절개했어요
    애도 위험하니 하자고 하겠죠

  • 33. ..
    '23.12.24 9:55 PM (1.251.xxx.130)

    주변에 난산으로 낳긴했는데
    병원에서 애가 측만증이랬나
    어깨 사경 2주도 안된아이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는데
    물리치료사가 애가 눈을 못뜰텐데
    뭔가 알고 하지말라고 울며 쳐다보는낌이든다고 후에 멏년후 보니까 엑스레이 찍으니
    병원에서 어깨금간 자국이있는데 뼈가붙어있다고. 분만중 아이어꺠 끼임인줄 모르고
    사경치려를 한거죠

  • 34. ㅇㅇ
    '23.12.24 10:03 PM (220.89.xxx.124)

    시어머니가 친정엄마인 척 쓴 글인가 싶을 정도

  • 35. 아이고
    '23.12.24 10:08 PM (61.76.xxx.186)

    의사가 권유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자분이 다 좋은 거 아니에요.
    위험상황도 있는데 좀 무식해보입니다

  • 36. ㅇㅇ
    '23.12.24 10:12 PM (39.124.xxx.39)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 했는데 아이 머리 다쳐서 출산했고
    신체적으로 이상없었는데 크면서 발달장애고 지적장애예요.
    그냥 제왕절개하세요. 돈벌려고 제왕절개 권하진 않아요

  • 37. ...
    '23.12.24 10:28 PM (211.179.xxx.191)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남도 아니고 내딸인데 자연분만 아무리 좋아도 내딸한테 위험하면 수술해야죠.

  • 38.
    '23.12.24 10:40 PM (118.235.xxx.21)

    시어머니인가부죠.

  • 39. 무쉭한
    '23.12.24 10:58 PM (113.199.xxx.130)

    소리겠지만 좋은날받아다 주세요
    세상에 응애하고 딱 태어난때가 그아이 사주팔자가 된대요
    기왕이면 어차피 수술이면요

  • 40. 와우
    '23.12.24 11:07 PM (106.101.xxx.90)

    정말 딱 시모인가보네요.
    시모와 엄마는 분만실에서 산모가 나올 때 보면 딱 알아요.

    시모: 아~ 이제 딸 하나만 더 낳으면 되겠닿ㅎ
    울 시모가 이렇게 말함. 제왕절개하고 나올 때.

  • 41. ...
    '23.12.24 11:14 PM (118.221.xxx.80)

    요즘은 80프로가 제왕해요....제 친구들 전부 제왕했어요. 의사가 물어봐요. 제왕할지 자분할지. 선택이지 문제있어 제왕하는거 아니예요.

  • 42. ㅡㅡㅡㅡ
    '23.12.24 11: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친모든 시모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해야죠.

  • 43. ㅡㅡㅡ
    '23.12.24 11:33 PM (183.105.xxx.185)

    요즘 거진 선택 제왕 합니다. 자분하면 진통으로 고생하고 회음 절개에 요실금에 여자에게 안 좋으니 제왕으로 하는 추세인 듯 .. 동생 제왕하니 20 분만에 퀵으로 끝났다고 ㅎㅎ ..

  • 44. ㅜㅜ
    '23.12.25 12:03 AM (58.237.xxx.5)

    바로 이주전에 제 친구가 그 경우에 자분 시도했다가 결국 수술했어요 엄마도 애도 고생 두배로 했죠뭐 그런 경우에 굳이 자분을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 마흔.. 안그래도 노산이라 의사가 더 수술 권했었고 단톡에서 묻길래 우리는 다들 그냥 수술하라고 했었는데…

  • 45. 에휴
    '23.12.25 12:06 AM (124.5.xxx.102)

    노인들은 자연분만 모유수유 안하면 애한테 폐끼치는줄 알아요.
    건강한 운동선수 중에 자연분만 모유수유 안한 사람도 많아요.
    애기가 머리가 크면 난산인데 산모걱정 안하는 것은 시모나 계모죠.

  • 46. 머리커서
    '23.12.25 12:46 AM (211.215.xxx.144)

    제왕절개했어요
    예정일인데도 배가 안내려와 물어보고 검사하니 머리가 크다고해요 그대로 집에 가는 중 기다려도 결국 애가 못내려오지않나 하는 생각에 다시 산부인과가서 수술해달라고 했어요 3.8kg
    회복후 신생아실가보니 월등히 컸어요 지금도 웬만한 모자 안맞아요 수술하라고하세요 씉데없이 고생시키려고하나요??

  • 47. ㅁㅁㅁㅁㅁㅁㅁㅁ
    '23.12.25 12:47 AM (58.120.xxx.28)

    의사가 괜히 의사인가요 ?
    위험해서 그런거에요

    큰애 머리가 커서 제왕절개 권유 받고 날짜 잡았는데
    진통이 일찍 오는 바람에 24시간 꼬박 진통하다
    결국엔 애가 골반에 껴서 흡입기 했는대도 못나와서
    응급 수술하고 골반에 껴 있는 애기 뽑아 내다 싶히 해서 꺼냈어요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 하세요
    시어머니 인가본데 ….의사 말 듣자 하시고 절대 아무말씀 하지 마세요

  • 48. ...
    '23.12.25 11:38 AM (211.234.xxx.51)

    200프로 시어머니시죠?ㅋㅋ

  • 49. 이런문제는
    '23.12.25 11: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부부의사에 따르라하세요
    친정엄마라도
    시어머니라면 더더욱
    더 나아가 육아문제도 일절 간섭하지마세요
    유투브나 인터넷 정보가 넘쳐서 싫어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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