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야
'23.12.24 7:28 PM
(220.117.xxx.61)
발전도 하죠
저는 연근사과무침 배워서 그거 또 했네요
아삭하고 맛있어요
2. ㅋㅋㅋ
'23.12.24 7:30 PM
(14.50.xxx.126)
전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녀요.
도시락 싸는 비용 날마다 저금해서
1년 모은 돈으로 김치냉장고 샀어요. 그리고
하다보면 어느정도 해야 일주일에 소비가 되는지 가늠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싼 재료 나오는 것은 못참게 되긴 해요.
3. 그렇게 하다보면
'23.12.24 7:34 PM
(121.155.xxx.155)
곧 요령이 생깁니다
남은 재료로 국적불명의 음식들이 탄생하기도 하구요 ㅎ
님의 요리본능이 꿈틀 거릴때마다 가족들의 건강은
보장되구요
또가족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화이팅!!! 입니다
4. 바람소리2
'23.12.24 7:35 PM
(114.204.xxx.203)
ㅎㅎ 가능한 장 안보고 있는거로 만들어요
5. 어제
'23.12.24 7:36 PM
(183.97.xxx.102)
저도요.
김치는 물론 밑반찬도 엄마한테 받아 먹던 워킹밈이었는데요.
코로나때 애가 고3이었어서... 감염되면 셤 못본다는 것 때문에 세식구 늘 집밥에 도시락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외식하던 메뉴도 유투브 보고 도전하고... 스테이크 맛나게 하려고 오븐용 온도계도 샀어요. 낼 아점 메뉴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감바스, 리스모양 샐러드, 파스타 준비 중이예요.
집에서 김밥도 하고, 갈비찜, 잡채도 하고....
저도 좀 말려주세요
6. ..
'23.12.24 7:41 PM
(182.220.xxx.5)
그런 시기가 있죠.
슬기롭게 잘 넘기시기를요.
7. 뭥요
'23.12.24 7:41 PM
(220.117.xxx.61)
뭘요 훌륭하신거죠
저는 원래 이렇게 살았네요
내일은 김치만두 해야징
8. ....
'23.12.24 7:46 PM
(219.250.xxx.120)
원글님 제 얘기 하시는줄 알았어요.
저는 요즘 아침은 당근 브로컬리 파프리카 양배추 쪄서 먹는데 고등학생 첫째도 맛있다고 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9. 와...
'23.12.24 7:53 PM
(115.23.xxx.135)
대단하시다. 응원해요!!
10. 그럴때
'23.12.24 8:09 PM
(121.166.xxx.230)
그럴때가 있어요. 요리에 재미붙여 비싼 요리학원도 다니고
근데 한때더라구요.
아이들이 자라서 직장나가고 대학가고 하니 집에서 음식을 잘 안먹고
밖에서 먹은 음식맛에 익숙해져 조미료 안든 집밥 맛없다고 농성들을....
즐기세요. 그때가 좋을때입니다. 나이들면 맛도 몰라요.
11. 그것도 한 때
'23.12.24 8:22 PM
(218.39.xxx.130)
어느 날 시들해 지며 다른 관심에 밀려요... 걱정 마세요...
병적 강박 아니라면,
12. 연근사과무침
'23.12.24 8:46 PM
(211.227.xxx.172)
연근사과무침은 또 뭐예요. 듣자마자 먹고 싶어요.
첫댓글님 보시면 레시피 좀... 굽신..
13. 연근사과무침
'23.12.24 8:46 PM
(59.11.xxx.100)
첫댓님 레시피 궁금합니다아~
맛있겠다!
14. ㅇㅇ
'23.12.24 8:47 PM
(180.230.xxx.96)
다들 가족들위해 희생 하시는 모습
좋아보여요
알뜰살뜰 힘든시기 이겨내보아요~!!
15. 가끔씩
'23.12.24 9:29 PM
(112.214.xxx.197)
냉장고 파먹기 이벤트 해보세요
그것도 재밋어요
냉동 냉장실에 있는 품목 전부 메모하시고
거기에서 해먹을수 있는 메뉴를 적으시고
짧게는 몇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냉장고 파드시고
절약된 돈으로 완전 맛있는거 사 드시던지 하세요
16. 냉장고에
'23.12.24 9:39 PM
(112.214.xxx.197)
배추잔뜩 무우 2개
두부 계란 베이컨
멸치 다시마
이 정도만 있었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파 마늘 기본 양념은 있었는데요
된장찌개 보글보글 한 삼일 해먹고
배추 된장국도 칼칼하게 끓이고
무생채에 깍두기도 휘리릭 만들고 거기에 참기름 계란 후라이 얹어 비빔밥도 해먹고
배추전에 무밥에
배추베이컨 볶음에
그렇게 2주동안 목표로 냉장고 파먹기도 해봤어요
정말 뿌듯하고 나름 먹을만 했어요
17. ㅠㅠ
'23.12.24 9:48 PM
(121.190.xxx.95)
그것도 한때예요. 만두도 냉동만두 싫어서 집에서 다 만들어 켜켜히 얼려 꺼내먹던 시절있었는데 지금은 넘 귀찮아요
18. ᆢ
'23.12.24 9:49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어제 토마호크 리스샐러드 석화카르쵸파
오늘은 전복 소고기구이 깻잎찜 야채구이
했어요
퇴직한지 몇년 안된 60대중반인데
요리강습 다니며 재이납니다
19. 집밥을좋아하면
'23.12.25 1:48 AM
(108.41.xxx.17)
기본적으로 갖춰 놓고 살아야 할 식재료가 너무 많아요.
그래도 식구들 건강 챙기기엔 집밥이 최고죠.
20. 집밥최고
'23.12.25 11:53 AM
(58.79.xxx.141)
70대어머니랑 둘이 살아요
어머니도 언제부턴가 밥하기 귀찮다고 한동안 살림 놓으셨다
요즘 물가, 외식비 너무 비싸고, 저는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들을 좀 먹어야겠다 싶어서
집밥 먹기 시작했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너무너무 재밌고
건강까지 챙기니 넘 좋아요~^^
참고로 저는 밥은 압력밥솥에 한번에 많이해서 김 모락모락 날때 글라스락에 넣어 소분해서 넣어두고 하나씩 렌지 돌려 먹으면 갓지은 밥같고 좋더라구요^^
21. 지나다가
'23.12.25 4:54 PM
(67.170.xxx.153)
저도요. 일단 맛이없고 양조절이 불가하다보니 남겨서 싸온거 안먹는 경우도 종종있구요. 조금 남은거 아낌없이 먹고 오면 여지없이 살과의 전쟁 시작해야하구요.
집밥이 좋은이유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간지 알아서 좋은게 큰장점중에 하나죠.
22. ....
'23.12.25 5:54 PM
(49.171.xxx.187)
집밥 ㅡ각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