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때는 설레이기만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30대땐 애들위해 크리스마스 행사 찾아다니며 보낸것같고
이제 40대 후반
전 감기로 골골대 하루종일 누워있고.. ㅜㅜ 비상약으로 괜찮을줄 알고 버텼더니.. 어제 병원 다녀올걸 후회중입니다
남편은 몸보신하라며 닭 두마리에 전복 넣고 끓여놓는다 분주하더니, 준비끝내고 거실서 티비보다 낮잠
고딩딸아이는 약속도 없는지 .. 그렇다고 공부는 하는것같지 않은데 ㅋ
방에 콕 틀어박혀 있네요
제.발밑에는 우리집 치즈냥이 제 몸을 데워주고있네요
친정 시댁 부모님께 피자 한판씩 배달시켜드렸더니 좋아라하시네요 ^^;;;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