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74년생이거든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요.
병태가 72년생 같은데.. 저 학교다닐땐 그런 일 없었던거 같아서요.
뭐 어느정도 과장은 있겠지만요.
저 74년생이거든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요.
병태가 72년생 같은데.. 저 학교다닐땐 그런 일 없었던거 같아서요.
뭐 어느정도 과장은 있겠지만요.
저 80년대 후반생인데 중등때 체육교사가 자기 얘기하는데 옆친구랑 얘기한다고 여자애를 운동장 한가운데서 양쪽으로 머리통 후려치면서 때린 적도 있어요.
저 드라마 안봐서 얼마나 때렸는지는 모르나 저때까지만해도 개패듯때려도 학부모항의 들어오고 그런 일 없었어요. 물론 입김 쎈 학부모둔 애는 때리지도 않았겠지만요.
네
남학교에서 체벌 심했고요.
여학교에서도 간혹 있었죠.
저는 여중 때 오십대 여교사 담임이 뭐가 뒤틀렸는지 반장 앞으로 불러서 출석부로 머리 내려친거 기억나요. 반장 잘못은 아니었어요.
여고 때는 친구가 다른반 반장이었는데 담임이 사십대 체육선생이었어요. 근육질의.
수업 시작전에 티비 켜져있었다고 그 반 반장이 불려나와서 교탁부터 교실 끝까지 가면서 뺨 맞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야만적인 것 같아요.
소년시대 안보셨나봐요..
여기서는 체벌이 아니고 학생들 일진들이 돈뺏고 때리고 그러는거 말한거거든요..!
선생들의 폭력이라...저도 경험자이고요
상문고 만 검색하셔도 충분히 아실 일이에요
서울에서 학교 다녀서
어느 정도 과장
이런 말은 좀..
제아이가 30후반인데
어느날 그 학교담장지나 가는데 보였던 장면
복장불량이라고 아이가 신고있던 삼선슬리퍼벗겨 그걸로 싸대기 날리는거 봄 ㅠㅠ
왜 없었겠어요
원글님이모르셨던거죠
그땨동네언니도 저랬는데요 ㅎ~
몇년전일이지만 애들 발야구 하다가
선생이껴서 한아이가 딴짓하다가 웃었는데
선생이자기보고웃은줄알고 뺨10대넘게때리고
경찰서 드나들던 학부모도있었어요
댓글보니 생각났어요
왜 옛날 선생님들은 출석부로 애들 머리를 그렇게 내리쳤는지
그리고
지휘봉이라는 막대기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 찌르고
손바닥 때리고 그랬어요
여학교라 그리 잘못하는 아이들도 없고 순진한 아이들이
주로 있는 학교인데도요
아이들 때리면서 희열을 느끼고 스트레스 푸는 변태들이 많았나봐요
본드하다 면도칼 씹다가 얼굴에 뱉는다는 거
그 때 일진들 있었어요 왜 없어요
일진이란 말이 없었던 거죠
모 배우도 일진출신이란 말이 파다했는데요
그들이 부모가 안됐을까요?
지금 이 문제아이들이 외계에서 와 새로 발명된 다 아닙니다
그 때도 그런거 있었죠.
지금이랑 다른건 예전에는 노는 애들과 모범생 간의 선이 분명해서 서로 안건드렸거든요. 그래서 얽힐 일이 없어서 모르셨을 것 같아요.
남편이 71년생이에요. 서울 변두리 인문계 고교를 다녔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진짜 그랬다고 합니다.
병태는 인문계도 아니고 지방 농고였으니 조금 더했을거라고 하네요.
몸집 작은게 문제가 아니라 깡 없는 순한애들이 뜯기고 맞고 다녔다고.
싸우는 씬에선 맨손으론 잘 안싸우는데 그러면서 제대로 고증하네요. 역시나 공고애들이 무기장착하고 나타나지요.ㅎ
병태 눈빛이 바뀌니까 일단 움찔 하잖아요?
한번씩 나 건들이면 돌아이되니까 건들이지 말라고 액션을 해야 한다네요.
아 그리고 전교권 공부 잘하는애들은 안건드렸다고..
그 때는 퇴학을 시켰죠
그 퇴학당한 애들이 또 문제를 일으키고
학급에 60명씩 되니 경계가 있었더라도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하교길은 위험천만
모범생 그룹이라도 당하는 애들 있었어요
말을 안 한거죠
그렇군요~~
아무튼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임시완 연기 쩌네여 ㅎㅎ
이시우는 종이달에서도 얄밉더니 여기서도 얄밉고요 ㅎㅎ
저때는 또래끼리 때렸나봐요.
요즘 애들은 어른도 떼로 몰려서 패드만요.ㅠㅠ
딱히 잘못한거 없는데 교탁앞으로 불러서 여학생 뺨을 아주 세차게 여러번 갈긴 틀딱 할배 선생 있었어요
발로 차서 여학생이 3ㅡ4미터정도 날라가기도하고
저 때는 형제들이 같은 학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혹은 동네 학교 다니는 가장 어린 약자인 동생을 괴롭혀요
그러니 더 고통스럽죠 말도 못하고 방법도 없고
제 동생도 당한 적 있고 제 친구가 심하게 당한 그런 애가 있었어요
제가 좀 가만 있지 않고 센 편이라 제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했는데 친구 동생은 진짜 화나고 가슴 아팠어요 꼭 친구도 집까지 데려다주고 친구 동생도 제가 케어해줬어요
그리고 저 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 덜덜 떨었고 나중에 그러다 너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혼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이에요
친구 동생과도 이민가기까지 부지런히 연락했는데 누구도 괴롭히지 않고 잘 지내길 바라요
학생 두들겨 패고, 출석부 모서리로
머리 내리찍고. 따귀 때려서
교실 앞 부터 뒤까지 넘어져가면서.
일어나라고 하고 때리고, 일어나라고 해서
또 때리고.
분필 집어던져서 맞추고.
이런 선생들이 부지기수였죠.
98년에도 그랬어요.
걸핏하면 던지던 저게 눈에 맞고 얼굴에 박히고 돌이킬 수 없는 상해를 입히고 결국 공론화된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2009년에도 매 80대가 있었네요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1444.html#cb
교사가 항소하다고 기사 말머리에 났는에 이후는 모르겠네요
80년대 중고등학교 다녔는데 전 그런 폭력 본젇이 없어요 금데 남편이 지방 사람인데 학기초에 남자애들끼리 학교구석구석레서 엄청 싸웠다메요 그렇게 서열정리가 끝나면 평화가 왔다나
저러면 학교어떻게 가나싶던데요
남자들은 불쌍하네요
학교 군대 참 많이 억울하겠어요
여중여고 다녔는데 폭력성있는 선생님은 없었어요
이상한 성추행같은건 좀 보였지만
사는게 참 ...
저 77년생인데 고등때 칠판 안지웠다고
지나가던 선생이 친구 뺨을 여러대 치고 쓰러진 애를 발로 밟았어요.
영어 쌤이 출석부로 친구 머리를 여러대 후려친 적도 있고요.
중등때는 새로 온 젊은 담임이 대걸레 발로 부러뜨려서 그걸로 애들 엉덩이 10대씩도 때렸어요.
기운도 좋지 그때는 반에 50명도 넘는데 반등수 안좋다고 반전체를 그리 때리고.
생각해보면 야만의 시대네요.
손바닥 몇대 때리고 자기 기분 안좋을때는 안때린다고 하던 사회쌤이 그래도 제일 양반이었어요.
드라마는 안봤지만
여고때도 출석부로 머리를 어찌나 후려치는지
좀 형편이 어려운 애들로만
내가 맞은게 아닌데도 지금껏 기억나구요.
촌지도 드럽게 밝히고 해서
교육자 어쩌고 하는 사람들
왜 주소니 감추고 살겠어요.
여초사이트라 남학생이 자기들끼리 얼마나 싸움질 했는지 볼수도 없고 잘 모르긴하죠. 그래서 맞는 얘기하니 학교 체벌 목격담이 많이 올라오는듯요. 2000년 쯤이었을까 신해철이 체벌금지 카페같은걸 운영하는걸 봤어요. 거기에 기막힌 경험담목격담도 많이 올라오고. 신해철이 라디오 진행할때였나 청소년들 멘토역할을 하면서 학생인권에 앞장섰던것 같아요. 학생체벌금지 여론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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